(정도일보) 군산시가 그동안 분산 운영됐던 ‘일자리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5월 2일부터 통합 운영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정보센터’는 군산시 일자리 서비스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작년 한 해 구인·구직상담 555건, 취업 알선 1,027건, 취업실적 183건 등 군산시 관내 기업체와 시민에게 구인·구직 정보제공과 일자리 연계 업무를 수행해왔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합해 각 기관별 협조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등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취업 상담 등 센터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 후 시청 열린민원과와 청년뜰 2개소에서 분산 운영되던 ‘일자리정보센터’는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영화동, 구영7길 129, 1층)로 이전하게 된다. 또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용 서비스지원, 취업 지원 촉진금 사업을 추진하여 군산 산업단지 간 일자리 격차 해소와 일자리 균형 발전도 도모한다. 특히
(정도일보) 오늘(22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민원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김대영 청원경찰에게 군산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정지원과 소속 김대영 청원경찰은 지난 4월 10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방문한 민원인이 흉기를 소지한 사실을 인지했다. 김대영 청원경찰은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장지구대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4월 8일 공포된 ‘공공장소 휴기소지’ 위반 혐의를 전북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의미 있는 선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새로운 법이 시행된 직후,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용기를 보여준 김대영 청원경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정도일보) 전주시는 22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도입된 차세대 세외수입프로그램의 개선된 기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세외수입 부과·징수 절차와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프로그램에 대한 실습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담당자들이 실무를 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직무교육에 이어 세외수입프로그램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개별교육과 하반기 집합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주시의 세외수입 관리체계가 한층
(정도일보)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3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돌봄센터에서 꾸준하게 아동 관리 및 초등학습지도 봉사를 해온 최승헌 씨(25세, 남)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목 관련 학습지도 봉사를 해온 정송희 씨(20세, 여) 등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에서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 이민규 군(18세, 남) △지
(정도일보)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홍 강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스토킹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대응 방안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위직 공무원들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22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군산고용센터·군산시·사단법인 전북산학융합원·사단법인 한국커리어까지 총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관계 기관들은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채용지원, 컨설팅 등의 통합 제공에 함께 협력하게 됐다. 군산시는 지난 2월 선정된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과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은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 36개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층에 일자리 지원단을 설치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기업(조선업, 자동차업, 석유 화학업체(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대상이다. 본 사업은 5월 초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할 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해 △1:1 맞춤
(정도일보) ‘무주 두길교회 구(舊) 예배당’이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됐다. '무주 두길교회 구 예배당'은 1954년 김성녀 집사가 희사한 두길마을 중앙의 100평의 대지 위에 지어진 20평 규모의 5량 집 형태의 전통 한옥 지붕 구조를 가진 건축물이다. 한국전쟁 상황 속에서도 교인들이 직접 나무를 깎고 흙벽을 바르고 지붕을 이어 지었다고 전해진다. 장방형의 예배당 정면에 자리한 현관 ‘포치(Porch)’는 건물에 잇달아 지붕을 대어 지어진 출입구(좌우 구분)로, 남자 신도와 여자 신도의 출입문을 구분했던 관습이 건축물에 반영돼 있다. 이는 같은 시기 다른 지역 예배당 건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건축적 특징으로 한국 교회 예배당 건축의 변천 과정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두길교회 구 예배당은 2023년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주 두길교회 구 예배당의 가치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2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성국 의원(효자5동)이 발의한 ‘전주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의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영농폐기물 수거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수거보상비 지급 및 공로자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성국 의원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토양과 수질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2일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예산 확보 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의 중점 투자 방향과 정책 기조를 공유했다. 연초부터 진행된 부서별 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17개 부서에서 49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이들 사업을 실제 추진 가능성과 시기적 적절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며 사업 반영의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산암 정수장 정비사업(303억원) △월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70억원) △군상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9억원) 등이 포함됐다. 진안군은 향후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더욱 보완하고, 부처 및 기획재정부, 국회 등 단계별
(정도일보) 원불교 남원지구는 원기109년 4월 28일 원불교 열린날(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남원 참미 10kg 190포(환가액 500만원)를 남원시에 기부했다. 원불교 남원지구는 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혜중원광어린이집,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여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남원교당 박지상 교감교무는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가 요즘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나 혼자 잘 사는 삶이 아닌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경축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 관내 교당 교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2026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전략적 협의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4월을 ‘부처 방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바탕으로 전 부서가 중앙부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시작으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22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득전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부처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면서 부처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부시장 방문에는 사업별 구성된 설명자료와 정책 배경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조를 끌어내기 위한 실무형 설득 전략이 집중적으로 동원됐다. 건의된 주요 사업은 총 7개로, 자연재해 예방부터 친환경 산업기반 구축, 수산업·농업 경쟁력 제고까지 군산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프로젝트들이 포함됐다. 김 부시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태풍 피해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미룡지구·개야도지구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설명했다.
(정도일보) 지난 22일 ㈜대경종합건설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을 찾은 하헌경 대표는 “무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경종합건설은 무주군 무풍면에 위치한 토목‧건축 종합건설회사로, 2024년에도 무풍면 주민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22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 사무소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 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덕유산국립공원은 △지역 관광지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위한 활동 장소 및 쉼터 지원, △공원 진입로 및 주변 환경 정리, △국립공원 생태 보전 활동 지원을 맡기도 했다. 무주군은 △지역사회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 △지역관광지 특화 일자리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은퇴 세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자원을 보호해 K-관광 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을 활성화하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주군 대표 명소와 행정이 뜻을 모은 만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고 덕유산국립공원의 자연 자원보전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덕유산국립공원은 앞으로 사업 진행과정 및 효과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도일보) 무주군은 특화 품목 전문가 육성을 위한 팜메이트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팜메이트는 농업 분야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이 한 팀이 돼 활동하는 것으로, 12월까지 멘토·멘티 이론학습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사과와 포도, 수박, 딸기, 토마토 분야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23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농업기술 등을 상호 공유하며 소득향상과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주력하게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팜메이트 과정은 농촌진흥청 주관 교육 등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현장 활동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라며 “활동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들이 서로가 가진 강점들을 나누고 농가들과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팜메이트 참여 농가들은 “선택 품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고민, 현장 경험이 공존하기 때문에 실제로 배울 점도 많고 도움도 많이 된다”라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주력할 방침으로, △지도공
(정도일보) 남원시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계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기술 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진단 용역은 총사업비 2억4백만원을 투입해 섬진강수계 6개소와 낙동강수계 8개소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단 내용은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설비 전반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 운전 효율 검토를 통한 문제점 및 효율적 운영 개선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점검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 진단은 하수도법에 처리용량 50톤/일 이상의 시설에 대해 사용개시 공고일로부터 5년 주기로 시행한다. 남원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63개소이며, 2024년도에 1억 6천만원을 투입해 7개소의 기술 진단을 시행했으며, 2개소 3천7백만 원을 투입해 악취 기술 진단을 시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14개소의 기술 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하겠다”라며 “더욱 안정적인 수질관리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