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는 16일 오후 1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양자(Quantum)로 설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이란 주제로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첨단과학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에서는 양자정보기술 분야 국내 기초연구 핵심거점 구축을 위해 양자기술 혁신연구센터(IRC) 유치 및 양자클러스터 조성 전략 등을 각계 전문가들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2차 양자혁명의 전개’를 주제로 미래양자융합포럼 김재완 의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이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재욱 양자기술개발지원과장이 ‘정부 양자정보기술 육성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2부 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양자컴퓨팅 개방형 연구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한림대학교 박성수 교수(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장)를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장문규 나노융합기술연구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정진 양자기술연구본부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 연세대학교 이학배 교수, 고려대학교 최만수 교수, 미래양자융합포럼 김효실 미래양자융합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그간 강원도에서는 양자정
(정도일보) 강원도는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추진 결과 2021년 감축량 44,612톤 대비 44%(19,688톤) 늘어난 64,300톤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가 실적이 부진한 기관이 없도록 공공부문 온실가스 대상 기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강원도 및 18개 시군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강원도는 매월 감축량 모니터링을 통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사용량 등을 점검하고 반기별로 기관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통해 감축 실적 제고를 독려했으며, 강원도와 18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친환경 자동차 도입 사업 등의 외부감축사업 추진 실적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독려하여 도민의 적극 참여를 통해 올해 감축목표인 기준배출량의 34%를 감축할 수 있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및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공공기관 대상 시설물(건축물, 차량)의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전력, 가스, 유
(정도일보) 강원도(농정국)는 5월 1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협업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김진휘 농정국장 및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농정국, 농협강원지역본부 28명의 임직원과 함께 강릉 송정동 농가를 방문, 감자수확, 토마토 순 정리 등 농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농업인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조병주)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도와 강원농협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농번기 5~6월, 수확기 9~10월)을 정하고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군부대, 대학생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용욱 본부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농촌의 일손부족 심화와 산불 및 강풍 등의 재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강원농협은 강원도와 합심하여 범도민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진휘 농정국장은“금번 봉사활동이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탬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0일 한림대학교 창업 동아리 ‘트러스트’로부터 교육용 보드게임 “바닷속 말소리 탐험” 50세트(35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트러스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교육 및 재활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이 결성한 창업 동아리이다. “바닷속 말소리 탐험”은 아동의 일상에서 친숙한 그림을 활용하여 다양한 한국어 말소리를 발음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발음 연습용 보드게임으로, 아동의 조음발달과 언어 수준에 맞춰 단어, 문장, 대화 수준으로 확장하여 연습할 수 있다. ‘트러스트’ 부원들은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 전공 수업 및 언어치료 실습 과정에서 만난 의사소통장애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는 놀이상황을 고민하던 끝에, “바닷속 말소리 탐험”을 기획하게 됐으며, 한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기증받은 보드게임을 17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9개교에 배부하여 수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5일 2023년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자 학교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강원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에게 ‘이음(EUM)’ 메신저를 통해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선생님께서 아이들 앞에 당당하기 위해 어깨를 펴고, 혹시라도 표정 하나에 아이들 마음이 흔들릴까 환한 미소로 들어서는 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의 하루가 시작되고 인생이 채워진다”라며 “그래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자 학교, 교실만이 배움의 희망이고, 학교만이 교육의 중심인 강원도에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고 중심”이라는 말로 선생님을 격려했다. 또한 “가장 일찍 교실 문을 열어 아이들을 맞이하고, 가장 늦게까지 교실 불을 끄지 못하시는 우리 선생님. 오로지 학생들만 바라보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강원도의 선생님으로 곁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스승이셔서 존경합니다. 평생 교사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후배 선생님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5일 오전 기자 차담회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열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 선정 이후, 본격적인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여 15일 그 첫걸음을 뗀다. 강원도교육청은 김병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여 강원도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일반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연구․연수 △체험프로그램 △시설 등을 기획한다. 춘천·원주·강릉에 설립될 강원특수교육원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프로그램과 장애이해체험교육을 공통으로 운영하며, 3개 지역의 특화된 교육 연구․연수 기능과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단은 특수교원과 일반교원으로 구성된 현장 전문가, 학부모를 비롯한 관련 업무 담당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분과를 두었다. 추진단은 크게 △기관설립에 따른 행정사항 추진 등을 위한 실무추진팀 △기관의 프로그램 및 시설 기획·운영을 위한 운영기획팀으로 구성되며, 운영기획팀에 지역별 분과를 두어 운영한다. 추진단에서는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효율적 방안 모색 △추진과정 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협의 △지역 분과 운영에 대한 수시·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직접서비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최근 빈번해진 강원도 지진 상황과 관련하여'지진 대비 긴급합동대책회의'를 5월 16일 오전 10시,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박기영 위원장은“오늘 오전6시경 동해 북동쪽에서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 해역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인 4.5로서, 전날 3.1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이다.”라면서“올해 들어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발생한 52번째 지진”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진 대책과 관련한 주무부서인 재난안전실의 보고를 받고 관련 대책을 강원도의회와 강원도 집행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하여'지진 대비 긴급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기영 위원장은“항상 대형재난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같은 원인으로 수십 차례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통계 법칙을 거론하면서“재난과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향후 지진의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적인 대책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단 에코방재 기업협업센터(ICC)는 5월 12일 강릉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원도립대학교뿐만 아니라 유한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단 안전기업협업센터(ICC)와 함께, 각 대학 관계자 및 학생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 피해지역 일원에서 산불 피해지역 현장 정리 및 환경정화 등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힘썼다. 또한 작업 시 작업복,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여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김광래 총장은 “모두의 관심과 산불 피해복구 지원으로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 연계·협력 강화, 타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단과의 공유·협업을 강화하여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4월 양구에 이어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제2차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를 5월 13일에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여 명의 관광객들은 수타사 산소길 일원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수타사 산소길은 공작산에서 흘러내린 덕지천 계곡을 따라 걷는 길로, 사계절 언제 와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출발하여 소의 여물통 모양을 닮아 ‘귕소’라 불리는 협곡에 자리한 출렁다리를 건너 수타사 생태숲 공원을 거쳐 회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영재 홍천군수는 인사 말씀에서 “수타사 산소길은 강원도 대표 걷기 좋은 길 중 하나로 앞으로도 많은 트레킹 관광객이 방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더불어 다가올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수타사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떡과 국수를 제공하여 가슴 따뜻한 행사로 마무리했다. 강원 샷건 트레킹은 강원도 18개 시군의 대
(정도일보) 강원도는 2023년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도내 시·군 지적공무원 약 7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원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강원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주최하여, 시·군별 3명이 한 팀을 구성한 18개 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행사 주최 측인 평창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측량의 정확도와 숙련도, 신속한 측량성과 결정 등의 기술을 모두 겸비한 원주시가 1위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고, 2위로 선정된 영월군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위로 선정된 대상팀은 6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회 지적측량 전국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지적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도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보완·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습분위기 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5월 아카데미 강원을 개최한다. 오늘 5월 15일 10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규제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강원도만의 성장전략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특히,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국제적인 환경오염이 가져온 국내외 정세를 살펴보고, 이로 인한 기후변화가 국가정책과 산업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현재 강원도가 처해있는 위기 상황과 강점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강원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를 맡은 이충국 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센터장은 세종대학교 기후환경융합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회 위원, 통일부·산림청 정책자문위원, 탄소흡수원증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강의를 추진하여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
(정도일보) 강원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나들이철에 개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지 말고 입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23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홍보 캠페인’을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 까지(6주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군별로 홍보반을 편성, 산책로 등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장소, 동물병원, 행사장 등 반려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 게첨, 포스터 부착 및 리플렛 배포, 생활정보지 게재 등의 방법으로 전개했다. 주요 내용은 ① 외출시 목줄・가슴줄 착용 및 길이 2m 이하 준수 등 소유자 안전조치사항 ②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지켜야 할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 ③ 반려견의 동물등록 ④ 동물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적극적 입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의 동행 캠페인은 앞으로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소유자 등이 동물보호법상에 따른 안전조치 등 의무사항과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와 국가정보원은 5월 15일 사이버안보센터에서 강원도 교육청, 시군, 강원도개발공사 등 행정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2023 상반기 강원 행정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중국 해커 그룹인 “샤오치잉”에 의한 우리말학회 등 12개 기관 해킹과 지난해 러시아 해커 그룹에 의해 코스타리카 재무부, 페루 정보기관 해킹 등 경제적인 이유나 정치적인 이유에 의해 사이버침해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의 각 행정기관 역시 하루에도 많은 해킹 시도를 탐지・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해킹 시도는 인공지능과 같은 각종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강원도와 국가정보원은 강원도교육청, 18개 시군, 강원도개발공사 등 행정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사업 시 준수해야할 사항, 사이버침해 동향, 사이버위협 대응기법, 최신 사이버침해 기술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원 행정 사이버보안 협의회'는 지역 내 사이버침해 정보공유, 예비자원 및 인력을 활용한 공동대응, 연합훈련 등을 목적으로 ’21년 12월 강원도ㆍ강원도교육청,
(정도일보) 강원도공무원교육원과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5월 12일 강원도사회서비스원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도민사이버배움터 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맞춤형 법정교육 13개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이수 시 강원도지사가 인증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맞춤형 법정교육 13개 과정은 개인정보보호 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 반부패청렴 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으로 1년에 1회 이상 이수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종사자는 약 150여 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사이버배움터에서 법정교육을 이수하게 되어 종사자들의 체계적인 교육, 전문성 강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공무원교육원의 법정교육 이수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유관기관들은 강원도민사이버배움터에 문의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은영 강원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들이 양질의 법정교육 수강을 수강하고,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최형자 강원도공무원
(정도일보)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붉은 개복숭아(국명: 산복사나무) 신품종 '도도향'의 품종보호등록을 완료(‘23. 5. 9.)하여 산림소득품종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게 됐다. '도도향'은 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 개복숭아와 비교하여 과피와 과육 모두 진한 빨간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일반 개복숭아보다 칼륨(K), 철분(Fe), 망간(Mn) 등 미네랄 함량이 높고, 특히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도도향' 묘목의 대량생산과 보급을 추진할 예정으로, 재배를 원하는 지역의 현지재배 공동시험과 함께 '도도향'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발효주, 기능성제품 및 천염염료 소재 개발연구를 추진한다. 산림과학연구원장(채병문)은 “'도도향'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품종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도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주요 산림품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