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태백시 및 동해시 일원에서 의정활동 현지시찰을 실시한다. 18일에는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를 방문하여 도로유지관리사업에 관한 업무보고와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를 실시했다. 태백지소는 현재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의 국도 및 지방도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강원도 소방학교는 금년에 151회 4,099명의 인원을 교육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건설위원회(이하“안건위”)는 이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 19일에는 동해소방서를 방문하여 구급 및 화재 진화 활동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해마다 겨울~봄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산불과 석유비축기지, 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위치함에 따른 대형화재의 위험요소가 공존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에 대한 대책과 개선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 점검해 볼 계획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해시 구미동과 삼화동 일원의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금년 시작된 본 사업은 전천의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유순옥 의원(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강원도 실정을 고려한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정책 개발 등을 맡게 될 응급의료지원단의 운영에 관한 사항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대상시설 외 시설 소유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권장하고,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급속한 인구 노령화와 식생활의 변화, 산업·교통의 발달로 심장·뇌혈관질환 및 각종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응급의료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춘천·원주·강릉을 제외한 15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응급의료 지원 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강원도 응급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안은 강원도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 응급의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유순옥 의원은 “치료 가능한 사람들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
(정도일보) 원제용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의원(원주6)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18일 사회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발맞춰, 태권도 관련 국제행사와 국제대회 개최 및 태권도 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한 위상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강원도 춘천에서 세계태권도 본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강원도에서 태권도 진흥과 지원에 관한 이번 조례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면, 그와 같은 노력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태권도 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에 관한 사항 ▲태권도 진흥을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비용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태권도의 중심, 태권도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2023 GSF 강원스타트업페스티벌·제1회 춘천창업엑스포’개막식을 5월 19일 오후 2시 애니메이션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19~20일 까지 2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혁신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영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재용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경진 기술보증기금 춘천지점장 등 강원 지역 창업 관련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으로 ‘삶이 바뀐다. Lifestyle change up’테마로 창작·아이디어 제품(힙스터존), F&B(글로컬존), ICT 기반 신기술 (노마드존), 의료·바이오(웰니스존), 강원 특화분야(뉴딜존), 등 5개 분야로 나눠 도내 200여 개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의 실제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정도일보) 강원도는 여름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공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감찰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한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미흡 부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붕괴나 침수 우려가 있는 교량, 저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정밀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안전검찰 내용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시설물별 안전점검 추진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는 이번 표본으로 선정한 시군 대상 현장점검에서 드론을 시범적으로 활용하여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정밀확인을 통해 이상징후를 신속히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
(정도일보) 강원도는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과 불량·부정 동물용의약품 유통방지를 위해 도내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판매업소 246개소를 대상으로 5월 22일 ~ 7월 7일 (7주)까지 유통관리에 대한 점검과 동물용의약품을 수거·검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과 ‘동물약품감시요령 및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도 및 시군에서 점검반을 구성하여 ❶ 약사·관리약사의 동물용의약품 등 관리 ❷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약품 진열·판매 여부 ❸ 수의사 처방대상 약품에 대한 관리 ❹ 관리약사, 수의사가 아닌 종원업 등의 동물용 의약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시중에 유통 중인 동물용의약품의 성분 함량 검증을 위해 항생물질 및 생물학적제제, 일반 동물용 의약품 100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특히 반려동물용 의약품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수거량의 20%인 20건을 수거할 계획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동물용의약품 취급·판매업소에서는 유통·품질관리기준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6.11.)을 축하하는 민간의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업계 대표주자인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도 이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두 은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들의 열기를 북돋우고자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우대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하고 5월 초부터 일선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도와 양 은행은 공동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각 은행 본점 상품개발팀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최대 우대금리 상품을 개발했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두 은행의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고 도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각 은행의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적금상품에 가입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과 박계원 신한은행 강원도청 지점장이 함께 동석하여 각 은행이 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하여 펼치고 있는 각종 홍보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적금상품 출시는 물론 매장에 특별자치도 현수막 게첨, ATM 화면 내 특별자치도 출범문구 송출, 각종 특별자치도 인쇄 영수증 발급 등 각종 특
(정도일보) 춘천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2023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한 춘천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생 2학년 재학생으로 인원은 10명 내외다. 청소년 공공외교단으로 선발되면 청소년 공공외교단 활동 참가비 전액과 대한민국-아프리카 청소년 캠프 참가비를 지원한다. 6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현직 외교관 등 전문가 특강 및 공공외교 관련 기관 견학은 물론 공공외교 활동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 주최로 오는 10월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에도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보호자 동의서, 학교장 추천서, 건강 상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제출서류에 기반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참여 의지, 기본소양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의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춘천, 강촌, 서면, 신북하수처리시설)의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에 대한 정도검사를 진행했다.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상태를 24시간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기는 '물환경보전법' 제38조의2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시설용량) 700㎥/일 이상인 시설에 부착해야 한다. 또한 정도검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검사 주기는 1~2년이다.(측정항목별 상이) 춘천의 경우 검사 대상은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 중 총질소(T-N), 총인(T-P), 부유물질(SS), 수소이온농도(PH) 등 4종이며, 검사 결과 구조 및 기능, 성능검사를 모두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총유기탄소량(TOC) 측정 기기의 경우 2022년 정도검사를 완료해 이번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구제역 감염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우제류를 대상으로 18일 구제역 백신을 긴급 접종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충북 청주 및 증평 지역 한우 및 염소농장에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 3주가 지난 소·염소농장은 공수의사를 동원, 돼지농장은 자가접종을 통해 긴급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긴급접종 대상은 지역 내 소, 돼지, 염소 가축사육 농가 611호, 4만 7천여 마리 중 489호, 3만 7천여 마리다. 긴급접종 제외 대상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소 1만8,794마리, 염소 2,162마리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했다. 또한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춘천 내 농장 및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자체 방역 차량과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 농장을 중심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한편 시는 모니터링 전담팀을 구성해 이상 증상 신고 시 임상 관찰, 농가 방역실태 점검 및 전화 예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과 밀접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라
(정도일보) 춘천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는 사진 참여 잇기(포토 챌린지)가 전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2430 포토 챌린지’가 19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만 달성을 염원하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자신만의 특색 있는 숫자 ‘30’을 찾아 손으로 네모를 만들어(사진을 찍는 동작) 자가 촬영(셀카)을 하면 된다. 이후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해시태그(#춘천인구 30만 #춘천 #춘천새로운도약)를 달면 된다.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사회관계망 서비스 화면을 갈무리(캡쳐)해 빠른 대응(QR) 코드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춘천 닭갈비 1㎏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인구 달성 목표까지 약 8,400여 명을 앞두고 있다”라며 “인구 30만 명은 춘천이 한 단계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두보인 만큼 많은 시민이 포토 챌린지에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의 아름다움을 책갈피로 담은 ‘책갈피 시리즈’가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으로 뽑혔다. 춘천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춘천을 대표하고 상징할 뿐 아니라 특색있으며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모 기간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권혁수(서울)씨가 제출한 ‘책갈피 시리즈’다. ‘책갈피 시리즈’는 춘천의 모습을 금장과 나전 책갈피로 표현한 작품이다. 춘천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연을 잘 담았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 판매가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이은미(문경)씨의 ‘춘천을 선물하다! 도자기 자석’, 은상은 정회철(춘천)씨의 ‘춘천 특산 프리미엄 막걸리’, 이은비(문경)씨의 ‘춘천을 담다-춘천을 담은 도자기 술잔’으로 선정됐다. 동상은 유지은(춘천)씨의 ‘슬로우시티 춘천돗자리’, 김규현(춘천)씨의 ‘쾰시 마임맥주, 감자맥주’다.(작품 현황 별도 첨부) 시 관계자는 “수상한 작품을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정도일보) 강원도의회는 5월 18일 강릉시청 8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성금 1천만 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4월 11일 강릉 산불에 따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5월 8일, 충북 청주)에서 재난구호금으로 의결된 것으로, 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화재, 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피해에 대하여 재난구호금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열 의장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강원도의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023년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 안정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으로 등록된 질병 진단을 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으로서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50명을 선정하여 각 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치료·수술·약제비 △재활치료비 △재활운동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강원도 보건교사들의 기부 활동인 “강원교육 제자사랑 나누기”로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99명의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여 2022년부터 희귀난치병 학생 50명을 선정하여 1인당 50만원씩 치료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신청 학생 수가 많은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는 지원 학생 수와 지원금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강원도 보건교사들의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더 고른 복지’ 실현을 위한 강원 교육 정책으로 제도화됐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앞으로도
(정도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5월을 맞아 학급 수가 적은 유치원이 함께하는 공동 운동회를 개최한다. 18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동 운동회는 유치원 규모, 위치 등을 고려하여 서상초, 우석초, 남산초, 오동초에서 분산 운영되며, 첫날은 서상초에서 서상·신동·금산·송화·지촌(지암)·추곡초병설유치원 유아가 함께한다. 평소 또래 친구가 많지 않아 소집단 놀이에 그쳤던 아이들이 공동 운동회를 통해 여럿이 노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지구를 굴려라 △줄다리기 △볼풀공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축제 같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김학배 교육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축제를 경험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자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이 모이게 된 것”이라며,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갖춘 도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많은 유아들이 입학하여 지속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