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드는 사업이다. 첫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이 지원되며, 2년 차에도 지역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시는 ‘영감의 물길이 흐르는 도심 속 로컬 작업장, 약사천’이라는 주제로 춘천의 원형과 고유한 생활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원도심 지역인 약사천 마을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 등 정책사업으로 조성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하여 춘천의 고유성이 담긴 제품들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로컬 작업장’ 조성과 문화 기획자와 주민 예술가가 만나 지역 브랜딩 자원을 활용하여 로컬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브랜딩사업을 통해 시는 생활인구 유입과 청년 창업자,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등으로 지역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아진 여름철 재해(폭염·태풍·집중호우)로부터 축산농가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기상 전망과 재해별 사전 조치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저지대 축사 등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대상으로는 6월 16일까지 사전 점검 및 현장조치를 진행한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①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장비(72억 원), ② 낙뢰 과전류 차단시설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1억 원), ③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3억 원), ④ 가축재해보험 가입비(72억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농정국은 “매년 여름철 재해관련 농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에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및 취약시설 점검, 시설개선지원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도가 되도록
(정도일보)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3.8선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관계부처와 3개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한국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소인 ‘DMZ 평화의 길’은 강원 고성군에서 인천 강화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걷기 여행길(총 524km)로 올해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 구간(5개 군 305km)은 △철원 학저수지, △화천 평화의 댐, △양구 두타연, △인제 향로봉, △고성 통일전망대를 횡단할 예정으로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 탐방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1차 대장정은 내외국인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7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로 나뉘어 총 140명이 참가한다. 2차 대장정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6박 7일간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도일보) 강원도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향상하고자 구강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심포지엄)은 강원도와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이 함께 마련한다. 기조강연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세환 교수가 발표하고, 이외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원인, 구강서비스 이용현황, 만성질환자의 치과 의료비 추정 및 구강격차 해소를 위한 중재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도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강원형건강증진모델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 및 22년 건강행태개선사업 우수시군 포상 등 건강증진 유공 시상식도 진행된다. 윤승기 보건체육국장은“도민 건강생활실천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3월, 6월, 9월 집중적으로 건강증진 Level-up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 의료자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고령화 시대에 모든 도민이 100세이상 평생토록 구강건강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정도일보)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기념하며, 도청사 본관을 갤러리로 변신시켰다. 본관 건축물과 미술작품의 세련된 조화를 통해 갤러리의 감성을 더하고 다양하고 수준있는 작품 전시로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양화, 한국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직원들과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53점(67피스)으로, 본관 1~2층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되고, 3층에는 문화를 교육·체험하는 공간인 ‘문화파출소’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김만수, 화평도 : 민화의 내용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자연스러움을 표현 조병완, 명상 : 즐거이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표현 김용식, 영원과 한계 : 시작과 끝의 상징인 원의 형상으로 영원성을 표현 안혜자, 나의 정원 : 창문에 정원의 이미지를 더하여 동화적인 꿈과 희망 표현 이외에도 유선칠보기법의 작품, 탁본을 접목한 작품, 옻칠의 현대적 기법 작품, 천에 바느질로 표현한 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강원교육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3권역(춘천, 원주, 강릉)에서 진행되며, 5월 30일 원주권역(인터불고호텔)을 시작으로 6월 1일 춘천권역(강원유아교육진흥원), 6월 2일 강릉권역(강원도교육연수원)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부모 500여 명이 이미 설명회 참가 신청을 완료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강원교육 정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설명회는 △2023년 강원교육 주요 정책 안내 △강원 학생 학력 신장 방안 안내 △자녀교육 관련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담당 교사로 오랜 활동과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챗GPT 시대, 우리 아이 진로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주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부모님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30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원주권역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를 개최했다. 30일을 시작으로 춘천권역은 6월 1일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강릉권역은 6월 2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차례로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가 개최된다. 지역별 추천된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대표들로 구성된 권역별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에서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교육정책 관련 현안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교육감과의 교육정책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원교육 주요 정책 방향 설명 △학력,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여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의 특별한 출발, 진정한 교육자치의 실현에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교육정책 및 지역화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간 정보교류 활성화 및 기회 확대,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원도 학부모회 협의회’는 지역·권역별 △자녀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공유 △학교 참여 설명회 △
(정도일보) 강원도와 원주시(원강수 원주시장)는 31일 ㈜서울에프엔비 원주공장에서 ㈜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와 원주공장 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에프엔비는 원주 기업도시에 2026년까지 480억 원을 투자해 15,483㎡(4,683평) 규모의 유제품 등의 제조 공장을 신설하여 6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프에비는 전통적인 식품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식품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첨단식품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공장을 보유한 기술선도 기업으로, 생산 전처리 원격제어 및 식음료 제조의 생산라인 공장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춰 ’최고의 품질은 나로부터‘ 라는 기업의 주요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기존의 위탁생산 및 제조자설계생산을 하면서 확보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2014년 국내 최초로 RTD(Ready To Drink) 커피인 자사 브랜드 “아라버스”를 태국에 수출하여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이며, 이를 계기로 호주, 미국, 캐나다 등 15개국에 수출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품들을 생산 중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위원회 구축은 물론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와 총회에 참석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포함 대륙별 연맹회장 등 총회 집행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통역 없이 직접 영어로 제안 연설을 해 집행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영어로 “춘천은 20년 넘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열어온 경험이 있으며, 태권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30만 시민이 있다”라며 “특히 춘천은 6개의 대학이 있는 전통적인 교육도시로, 바이오, 데이터 등 첨단지식산업 역량을 갖춘 미래 지향적 도시이기도 한만큼, 태권도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교육적·산업적 뒷받침도 충분하다”라고 영어로 제안 연설을 했다. 이어 “춘천이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 4월 18일
(정도일보)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에서 청평사를 왕복하는 배 운항이 재개된다. 2015년 2월 4일부터 개정한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선령이 초과된 선박에 대하여 운항을 중단했고, 이후 대체선박을 건조하여 석가탄신일인 2023년 5월 27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그동안 춘천시는 선박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소양강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주요구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대체선박은 2척으로 승선정원은 99명이며 소양강댐과 청평사 구간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8회를 왕복 운항한다. 요금은 대인기준 편도 1인당 기존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소양호 내 북산면, 동면 지역을 운항하던 마을선박도 건조가 완료되어 2023년 5월 26일부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정도일보)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국제 디자인 교육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2023 국제 디자인 교육 엑스포 & 컨퍼런스(International Design Education Expo & Conference /의장 김창식, 이하 2023 IDEEC Korea)”를 ‘디자인교육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춘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3 IDEEC Korea는 글로벌 디자인교육의 모범사례와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디자인교육의 현안과 미래를 고민하며, 디자인 예술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과 혁신적인 디자인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 IDEEC Korea는 6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국제 디자인교육 엑스포&컨퍼런스를 진행하고 6월3일부터 7월23일까지 디자인진흥원에서 국제 디자인교육 엑스포&포트폴리오 전시회를 연계하여 개최한다. 국제디자인교육 컨퍼런스는 ‘인포그래픽 및 데이터 시각화/정보 디자인의 역사’를 주제로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마이클 스툴(Michael Stoll)교수와 ‘폴란드 포스터 역사와 특징, 모션 포스터’을 주제로 그래픽아티
(정도일보)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에 산림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고성능 임업기계를 전시하는 산림장비 야외 전시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림장비 야외전시존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5개의 전시관(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이외에 약 1,200㎡ 야외 공간에 조성되며,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대형 산림장비 위주로 전시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림장비 야외전시장에는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 등 총 6종의 산림장비가 전시되며, 행사기간 중 공휴일과 주말을 기준으로 총 10회 정도 하베스터와 포워더 장비를 이용한 목재 가공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산림장비 야외 전시장 조성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강릉훈련원 총 3개 기관이 참여하며, 고성능 임업기계와 함께 운영(시연) 인력을 지원한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고성능 임업장비가 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도가 낮지만, 산림청 및 임업기계 분야의 많은 기관들이 고성능 임업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아직 일반인들에
(정도일보) 강원도관광재단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별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별빛이 내리는 요가'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야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 6월 9~10일에는 춘천의 야간 경관 조망이 좋은 구봉산 산토리니에서, 16~17일에는 치유와 성찰의 숲으로 유명한 정선 로미지안 가든, 마지막 23~24일은 관동 8경 중 하나인 경포호가 보이는 강릉 경포호수광장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야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의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 등 일상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 이태우 팀장은 ‘별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참가신청은 이벤터스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강원도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5. 30 10:00,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강원도 인구소멸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첫 회의를 시작하여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인구소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회의를 통해 도에서 추진한 정책이 인구감소 대응에 실효적이었는지 분야별로 분류하여 분석하고, 기존 추진사업은 고도화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실국 구분 없이 인구정책을 12대 분야로 분류하여 다각도의 해법 마련을 위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하고 발굴된 대책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월부터는 이 회의와 병행하여 도, 시군, 도교육청, 민간 등이 참여하는 ‘인구소멸 대응 거버넌스’체계도 운영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인구소멸 위기 현실화 시점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비한 과감하고 공격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그
(정도일보) 강원도 원주 문막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신규 입주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폴리아세탈(주)는 5월 30일 오전 11시 원주 신설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박길선 교육위원회 위원장, 주주사의 오바야시 나오토 GPAC 대표이사, 관계사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폴리아세탈㈜는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6,235㎡(4,911평) 부지에 2027년까지 76억 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의료용 소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고용 할 계획으로 지난 2022년 10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작년 11월에 공장건설 인허가 획득과 동시에 100억 상당의 외자를 투자했으며, 준공식과 더불어 투자계획을 모두 완료하여 강원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현재 생산라인 안정화를 위해 엔지니어를 15명 고용했고, 27년까지 70명으로 고용을 확대할 계획과 동시에 지역거점대학과 연계하여 인턴쉽프로그램 추진 등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생산제품은 의료용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아세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