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의회는 6월 12일 제32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듣는다. 이번 연설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기념하고 연사의 철학과 경륜 등을 듣고 강원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는 매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일을 전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본래 “본회의 초청연설”은 강원도의회 개원일인 9월 6일을 전후하여 실시했으며, 1999년 박경원 전 강원도지사, 황영조 등의 연설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가수 인순이, 2019년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등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연설을 위해 강원도의회를 방문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의 현실을 분석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접목하여 연설할 계획이다. 권혁열 도의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초청연설도 그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우리 도의회는 ‘소통하는 의원, 실천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방침을
(정도일보) 강원도는 8일 어르신들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내 65세 이상 1세대 1주택 소유 어르신들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강원도 도세 감면 조례'일부개정 조례를 공포(2023.6.9.자)한다고 밝혔다. 제319회 강원도의회(2023. 5. 24.)에서 원안 가결된 '강원도 도세 감면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65세 이상 1세대 1주택 도세 감면' 조항을 신설했다. 65세 이상 도내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에 포함된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각각 50%를 감면하고, 2023년 7월 부과되는 재산세(주택)에 1년간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재산세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어르신들이 내는 재산세에 부과되는 도세를 감면해주는 것으로 도내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어르신 95,549명이 해당된다. 이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앞두고 ‘어르신 세금부담 경감’이라는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의 공약을 이행하는 것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도세 감면 취지에 공감하고 조례를 통과시켜주신 강원도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정도일보)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춘천권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에게 객관적인 선택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구조 부분 4개, 진료 부분 11개 지표를 통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재활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맞춘 의료진을 구성하고, 강원도재활병원과 원케어(One Care) 체계의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영희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립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의 치매전문병동 건립을 통해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2024년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에 ‘6·25참전기념탑’을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가 국가보훈부에 신청한 ‘춘천시6‧25참전기념탑’ 건립지원이 현충시설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9,800만 원 등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근화동 현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기념탑을 만든다. 기념탑 규모는 가로 10m, 세로 8m, 높이 8.65m다. 기념탑이 건립되면 조국을 위해 헌신한 6.25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북한군 기습 남침을 막아낸 한국군 최초의 승전지인만큼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후세에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탑 건립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6월 한 달여간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 달 동안 체납액 14억 원을 집중적으로 징수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이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일제 정리 기간 중 정리 목표액은 징수액 11억원, 정리보류액 3억원 등 총 14억 원이다. 징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시는 기획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세 등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했다. 일제 정리 기간 주요 활동으로 ▲도·시군 합동 체납정리(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및 행정제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 단속반 운영(5~6월 야간 운영) ▲체납자 취득물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압류, ▲납부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세 등 이월 체납액은 1월 1일 기준 250억 원, 연말까지 정리목표액은 97억 원이며, 2023년 체납액 정리 실적(4월 30일 기준)은 53억 5,100만 원으로 목표 달성률의 55%를 정리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전화·방문 독려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자진 납부 유도를 통해 체납
(정도일보) 춘천시가 2018년 이후 5년만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는 최근 일동후디스㈜ 공장 증설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 원안 가결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 8,000만 원으로 올해 1차분 (70%)이 우선 지원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배부하는 자금이다. 그동안 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보를 위해 지난 2022년 2월 일동후디스㈜와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한 후 올해 보조금을 신청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난 2일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음료인 ‘하이뮨’ 생산을 위해 2024년 2월까지 총 330억원을 투자해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추가로 신규인력 3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장경제가 가라앉아 있는 저성장 시기에도 불구하고 일동후디스㈜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 및 투자기업 지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절기 대학생 행정체험 134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체험은 그동안 부업대학생으로 불렸으며, 올해 3월 조례개정을 통해 명칭이 바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의 재학생·휴학생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20일간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행정업무보조(58명) ▲어린이·청소년 관련 시설 지원(32명) ▲체육,관광 및 공영시설 지원 근무(25명) ▲원거리 지역 근무(19명)이다. 모집 분야별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된다. 급여는 1일 기준 7만6,960원으로, 20일 근무 시 184만7,040원을 지급한다.(주 5일 만근 시 주휴수당 별도) 신청은 춘천시 누리집으로 들어가 관련 배너를 누른 후 연결된 신청화면에서 할 수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도립화목원 생태관찰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마치고, 여름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찰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화목원 관람객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큰줄흰나비, 남방노랑나비 등의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생태관찰원 새 단장을 통해 강원도립화목원이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무용 등의 축하공연도 개최하오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만18세~만39세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6월 7일부터 2주간'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구,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취업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포인트(쿠폰)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주소지, 나이, 미취업 상태,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을 지원한다. 재학생의 경우도 최종학년 마지막 학기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준비 쿠폰으로는 취‧창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육비, 교재구입비, 면접활동비, 자기계발비, 식비,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지원 기간 내 취·창업하여 3개월 간 근속하면 50만원의 취업성공금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6월 20일까지 가능하다.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청년 지원의 사각지대를 좀 더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3차 모집에 미취업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정도일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이하여, 강원도는 6월 9일 오후 1시부터 북한강 일원(의암호 등)에서 민관 합동 대규모 수중·수상·수변 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청 및 춘천시청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약 600여 명이 용산정수장부터 춘성교 구간까지 하천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전문 민간단체 약 100여 명이 잠수장비‧보트 등을 이용하여 상중도 인근에서 수중‧수상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했다. 특히, 수중·수상 정화활동은 춘천특전사회봉사대, 한국구조연합회가 참여하여 수중폐기물를 수거할 예정이며, 도내 시‧군에서도 한강 본류 및 소하천 일대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한강 살리고/가꾸고/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맑고 깨끗한 한강 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2년까지 공무원·민간단체 등 약 17천명이 참여했다. 강원도 수질보전과장은 우리 도는 한강의 발원지로서 앞으로도 수자원의 가치확보를 위하여 맑고 깨끗한 수질·수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2023.9.22.~10.22.)』 성공 개최를 위하여 6월 7일 15시 춘천 대원당 4층 세미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 회장, 여성회장, 청년회장, 사무처장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대외협력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와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간 상호 협력으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 지원협의회 참여 ▲ 자원봉사 참여 ▲ 단체 관람 협조 ▲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 그 밖에 상호협력기관 발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윤장훈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 회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국제행사로 개최됨을 강원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행사 홍보와 단체 관람 참여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재)강
(정도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4개 시군(태백․영월․횡성․정선) 영유아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요충증 표본감시 신고현황을 보면 강원도는 연평균 신고 건수가 54건으로 제주(55.6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인 요충의 알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요충은 항문 주위에 알을 낳은 후 수 시간 내에 전파력이 높은 감염형 충란으로 성장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항문 주위를 긁은 손에 충란이 묻어 씻지 않고 만진 장난감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일부는 옷이나 침구류 등에 묻어 있다가 전파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항문주위 가려움증,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며, 이차 세균감염이나 야뇨증, 복통, 설사,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능력이 부족한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요충에 대한 감수성이 높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감염기회와 감염률이 높아진다. 어린이집 등에서 요충감염이 확인된 경우 손을 깨끗이 씻고 의복을 세탁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침실, 놀이방,
(정도일보) 강원도와 금융감독원(강원지원)은 5개 기관·단체(춘천시, 강원경찰청,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6월7일 11:00 춘천시 풍물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금융감독원 한홍규 강원지원장, 육동한 춘천시장,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수사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점차 지능화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기(메신저피싱 등) 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오픈뱅킹·간편송금 등 금융거래의 간편성을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며 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문의·신고토록 안내했다. 특히, 이날 배포할 홍보물(부채)에는 금융사기 피해발생시 필요한 계좌지급 정지 신청 등 즉각적인 대응조치 안내문을 알기 쉽게 상세하게 게재하여
(정도일보) 강원도가 2024년도 정부예산 9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결사로 직접 나섰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6월 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강원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총사업비 협의 및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제2경춘국도 건설」,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먼저,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목표 기간인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하여 2022년 5월 책정한 총사업비 1조 2,862억원에 대해 물가 변동 등 증액 요인을 반영한 총사업비 협의 및 `24년 본공사 추진을 위한 국비 50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050억 원으로 `24년부터 ➊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➋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➌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
(정도일보) 강원도와 강릉시는 8일 강릉시청에서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 원치엽)와 강릉공장 증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강릉 과학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193억 원을 투자해 7,949㎡(2,404평) 규모의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여 2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업체인 ㈜파마리서치의 자회사로, 2009년 10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컨설팅 업체인 ㈜바이오씨앤디로 시작하여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기업부설 연구소를 개설, 지속적인 제품 연구로 2018년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파마리서치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여 2019년 강릉 공장이 보툴리눔 톡신 전용공장 GMP 인증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조 전문기업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관련 배양 및 분리, 정제 기술과 제형화 기술은 ㈜파마리서치바이오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를 바탕으로 천연 고분자 및 새로운 원료소재를 이용한 생체 친화적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술을 발굴, 확장하여 피부미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보툴리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