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선교육지원청과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은 8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6교) 1~3학년 학생 400여 명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기반 체제 구축 및 대입 준비를 위한 '2023 정선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는 2023학년도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후, 2025학년도에는 전면 적용 예정이라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와 관련된 로드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정선에서는 공동으로 '정선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고,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의 희망 계열에 따른 과목 선택 상담 및 미션 제공 △도내 4개 대학(강원대, 한림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의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 △정선 대입지원관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개별적 특성에 따른 학생부 기록’ 연수도 실시했다. 신동란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박람회 공동주관을 통하여 고교학점제의 과목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연수원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여름(7~8월) 연수 과정 신청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 연수 과정은 △유‧초등‧특수교원 대상 8과정 △중등‧특수교원 대상 12과정으로, 교과 전문성 향상 및 미래교육 역량 신장, 인성교육 강화 등을 돕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수업 나눔 직무연수는 ‘수업에 바로 적용하는 수업 아이디어’ , ‘배움이 즐거운 저학년 수업 놀이’ 등의 교과목으로 다양한 수업전략 탐색 및 수업 방법 개선을 돕고, △중등 수업 나눔 직무연수는 국어과, 수학과, 역사과 등 교과별로 학생들의 배움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설계 및 수업역량 함양을 돕도록 구성됐다. 처음으로 신설되는 ‘마음껏 펼치는 인생 2막 설계 직무연수’는 퇴직 예정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생애 맞춤형 직무연수로, 퇴직을 준비하는 교원들이 새로운 사회 변화에 적응하며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 여가설계, 건강설계 등의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여름 연수 과정에는 MBC'선을 넘는 녀석들', SBS'집사부일체'등에 출연하여 역사적 사고력과 통찰력으로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역사학자 및 방송인 심용환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연수원은 8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경찰청 및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향숙 원장은 정태범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기현 강원국제교육원장 △최현주 사임당교육원장을 지목했다. 주향숙 원장은 “최근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마약중독 관련하여, 많은 사람이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9일 ‘2023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강원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도내 일반시험장 3곳(춘천, 원주, 강릉)과 재소 기관 시험장 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7월 28일 강원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응시희망자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내 17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로 1일 단축 운영한다. 단, 온라인 교육행정업무 나이스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6월 15일 18시부터 6월 21일 8시까지 교육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중단되어 민원서류 발급이 불가능하다. 시험과목은 △초졸 6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 선택 2과목) △중졸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선택 1과목) △고졸 7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선택 1과목)이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9월 1일 강원도교육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9일 학교 현장 교육과정 전문가 316명을 대상으로 강릉(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강원·서울·인천·제주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 △주요 변화 사항에 대한 안내 △학교급별(초·중·고·특수) 교육과정 톺아보기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주연 실장의 ‘역량과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현장 안착 방안 등에 대한 학교급별 분과 활동도 실시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단위학교 안착을 지원하고, 현장 교육과정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미이용 산림부산물(바이오매스)의 연간 생산 가능량이 전국 최대 수준인 강원도가 산림자원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이번 6월 강원도의회 정례회에 발의된다. 지광천 강원도의원(국민의힘․평창)은'강원특별자치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산림바이오매스는 기후변화협약(UNFCCC)이나 유엔 산하 정부간협의체(IPCC)에서 인정하는 탄소중립 연료”이고 “강원도는 10년간 평균 벌채면적을 적용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연간 생산 가능량이 전국 최대 수준인 24만 8156t이기에 산림부산물 활용사업에 최적지”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11일 태백시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규제특구로 신규 지정됐고 이를 통해 강원도는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을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한 지광천의원은 “이제는 전지구적인 패러다임이 바뀌어 결승선이 출발선이 되어 버렸고 그동안 애물단지처럼 여겨져왔던 산림자원은 강원도가 일등 특별자치도가 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이 조례안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에 커다란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이 6월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2천여 명의 내외 귀빈과 함께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강원도민들이 기억해야 할 영웅들, 의인들,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인재들을 특별히 초청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 (영웅) ‘몬주익의 영웅’ 강원도 삼척 출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씨 - (영웅) ‘221시간의 기적’ 경북 봉하 지하 190m 차가운 갱도에서 열흘 만에 구조되어 기적적으로 생환한 정선군민 박정하 광부 - (영웅)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의 전우를 구하려다 숨진 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 (현재 홍천군에 거주) - (의인) 2019년 강릉시내에서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한, 2022년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만나 화제가 됐던 청년 전중현, 변정우 씨 - (의인) 2022년 11월, 휴일 비번임에도 춘천 공지천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춘천소방서 송우근 소방교 - (의인) 1976년 첫 헌혈 이후 꾸준히 헌혈봉사를 하여 강원도 최초로 700회 헌혈 기록을 세운 ‘헌혈왕’ 이순만 씨 - (미래인재
(정도일보) 사단법인 강원도 농어촌민박협회는 6월 8일 강원도를 방문해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 지역민과 농어촌 민박사업자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 구호 성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강원도 농어촌민박협회 오기영 회장 등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본 성금이 피해를 입은 강릉시 지역민과 민박사업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구호 성금은 적십자사 강원지사를 통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정도일보) 원주 센트럴병원에서는 6. 8 강원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강릉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원주 센트럴병원 원장 강철원 등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 극복과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 전달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지역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기온과 수온의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균 발생률 증가 등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6. 1.~9. 30.(4개월) 동안 수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과 수산물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인 만큼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이하),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 여부, 수산물 위생적 취급이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넙치, 조피볼락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의 비브리오균, 동물의약품 및 중금속 등'식품위생법'제7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조사항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부적합 수산물의 수거 장소에 재차 출입·검사하여 수산물의 회수·폐기, 판매금지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전철수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을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주변 횟집 및 소비자에게 비브리오균 예방법, 위생관리 요령 등
(정도일보) 춘천시는 12일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춘천시 명사 초청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 초빙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의 공직생활, 경험과 당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제21대 감사원 원장, 제41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현재는 호암재단 이사장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임 중이다. 이날 김 전 총리는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석민 전 국무총리실 사무차장과 춘천시를 방문하여 일정을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춘천시 공직자와 시정발전을 위한 강연 요청에 수락해주신 김황식 전 총리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 가치와 자긍심을 갖기 위한 동기부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전부개정하고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용역 적격심사 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중소업체 공공조달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확보 평가기준을 신설, 이행실적 인정기간 확대(일반업체 : 3→5년, 창업기업·소기업·소상공인: 3년→7년),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신인도 가점 신설, 폐기물처리용역 ·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심사기준 신설등 이다. 개정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은 6월 11일 이후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기선 회계과장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반영하고 지역 중소업체 조달기회 확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 제도개선을 통해 강원도 계약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 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은 강원도․원주시가 협력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7년까지 원주시 한라대 일원에 총 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운전자의 생체인식 기술과 미래차 부품산업을 결합한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센터 구축, 관련 미래차 부품 개발 지원체계 마련 등 미래차-바이오메트릭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운전자의 최적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이오메트릭스와 햅틱 기술 관련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기준 및 성능 평가 인프라를 구축하여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원도는 헬스케어 의료·바이오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2개)과 함께 관련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미래차 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신성장 산업으로 창출·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본 공모사업은 ‘22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후속
(정도일보) 강원도는 6월 8일 오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환경부,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수소버스 전환·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도에 2026년까지 수소버스 100대 이상을 보급하고,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통근용, 행사용, 업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여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수소모빌리티 보급은 수소승용차 위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및 전세버스운송사의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와 달리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 소요시간이 짧아 이동거리가 긴 전세버스에 강점이 있으며, ′23년 말에 준공 예정인 원주시 액화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석하는 공공기관은 공공부문 무공해차 보급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으로서, 향후 전국 공공기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가 6월 8일 소양강댐 주변지역 시·군 의회(춘천, 화천, 양구, 인제) 의원들과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의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양숙희 강원도의회 의원이 간사로, 각 시·군 의회(춘천, 화천, 양구, 인제) 의원 1명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기영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소양강댐 인접 시·군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회,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도의원, 시·군의원 등 정치권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중·장기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법령 반영 등 지역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