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20여년간 관광을 기반으로 우의를 다져온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은 6월 22일 2023 강릉단오제 단오날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특별공연, 강릉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EATOF 자문위원 위촉을 한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특별공연단(20명)은 전통 제례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 ‘자바의 의식’을 단오제 기간 중 6회 선보일 예정이며, EATOF(동아시아 10개 회원지방정부)를 대표하여 강릉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강릉시에게 피해지원 성금을 기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또한, EATOF는 유스·관광·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 하고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유스·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손흥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EATOF 2개 회원국(몽골, 중국) 40명이 참가하여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진 바 있다. 강릉단오제에서 공연팀을 따뜻하게 맞이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오랫동안 EATOF를 통해 관광 뿐만 아니라 유스·문화 교류를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공연팀 파견과 강릉산불 피해성금 지원에 깊은 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방소멸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지방소멸 실태 공유 및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 하고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6. 22 13:30, 원주 인터불고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연천 울산대학교총장 개회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기조강연 및 지방행정연구원, 강원연구원, 정선군, 인제군의 발표와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가 되어서 지방소멸 해결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만들겠다 ”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의 지방이 잘 되는 것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2일, 도의회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여건분석, 도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유사 건립 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분석되어 신청사의 건립 추진 방향과 사업규모 등이 제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행정(대민)업무가 주 기능인 단일청사 형태로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지상 7층 규모로 제시됐다. 신청사의 규모는 ①법령 범위 내 사무공간 최대 확보, ②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 ③다목적 강당, 북카페, 광장 등 주민이용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먼저, 사무공간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수요 증가, 방문객 편의 등을 고려하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청사 기준면적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보할 계획으로, 특별자치도 본청은 38,920㎡(기준면적 39,089㎡), 특별자치도 의회청사는 9,852㎡(기준면적 9,878㎡) 규모로 제시됐다. 현청사의 가장 큰 불만족 요인인 주차장도 크게 확대된다. 도민과 직원 설문조사에서 주차편의시설이 가장 낮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확대 운영한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는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외 구역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단속했으나, 최근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방안(행정안전부, 2023. 5월)의 내용을 반영하여 도내에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고대상은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되고 신고 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된다. 다만, 운영시간과 과태료 면제 기준 등은 지역 여건에 맞게 시군이 합리적으로 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인도 불법주정차 신고제 확대 외에 기존에 운영되어 온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신고 기준도 변경된다. 일부 지역의 횡단보도 신고 기준이 횡단보도를 침범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어, 신고 기준이 보행자 보호선인 정지선을 포함하여 ‘정지선부터 횡단보도 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에 따라 도내 피해자분들의 재산권 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도(道)는 그 동안 전세사기 피해결정 신청 절차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기본 상담을 진행해 왔지만, 피해자분들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법률상담 지원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 맞춤형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상담창구는 6월 16일 최근 무자본 갭투자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원주에서 진행됐으며, 권리분석을 통한 경공매 진행 시 대응방안,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안내, 우선매수권 청구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무료상담이 진행됐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피해 전문법률상담 지원 및 신속한 피해결정 절차 이행을 통해 피해자분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많은 비가 내리면 매번 물에 잠겼던 철도 하부공간에 대한 개선공사가 이달 마무리된다.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퇴계동 471-2일대 110m 구간에 대해 노면 평탄화 및 배수 작업을 진행, 이달 준공한다. 해당 구간의 경우 지면이 주변보다 낮고 노면 종단이 불량해 폭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과 협의를 통해 공사를 진행했으며, 주차장 공간확보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사에 대해 대부분 주민이 만족하고 있으며, 장마철 침수 피해를 줄여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춘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 기반 진로 캠프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는 청소년이 대학생과 함께 책을 읽고 진로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다. 또한 적성검사와 특정 직업군 명사의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전(全) 학년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춘천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중학생을 위한 독서 기반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소통,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탐색,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민 충천UP! 토크콘서트는’ 소통 · 공감 · 공유의 장으로 평생학습 문화조성 및 시민들의 생활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자는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개(犬)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동물훈련사다. 이날 강형욱 동물훈련사는 ‘반려견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 댄스팀의 재능 나눔 식전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범죄 심리 이해하기’를 주제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7월 초까지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교감 워크숍 및 관련 공모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83교를 8권역으로 구분하여 해당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은 2023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 학력 향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브랜드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배움․성장 중심 교과 프로그램 △희망 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과정 취약 시기 특별프로그램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을 학교 대상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워크숍 및 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별 중점 노력 사항 △맞춤형 진학지도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지도법 △학습 방법 컨설팅 및 개별화 지도법 등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학력 향상 및 진학지도 관련 일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가치를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북원여자고등학교는 15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운초우선교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청해교육상’ 시상식에서 교사 윤영근(56세)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해교육상’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이 교육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교육 발전에 기여한 현직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에서 청해교육상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청해교육상 심사위원회는 교사 윤영근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윤영근 선생님은 1995년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진부고, 치악고, 원주고 등 공립고교를 거쳐 올해 3월부터 북원여고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간 △교육과정 컨설팅 △진로진학지도 △협동조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헌신했다. 윤영근 선생님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러운 마음이 든다”라며, “더군다나 청해교육상 1회 수상이라고 하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남은 교직 생활을 더 열심히 하여 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9일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호연지기 해양수련캠프’를 개최했다. 해양수련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공문으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2박 3일 과정, 총 5기(초등 3기, 중등 2기)를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협동 생존수영 △수상레저 챌린지 △바다 래프팅 △레크리에이션 △해변 트래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전과 극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인성교육 중점 수련캠프로 운영된다. 학생교육원은 이번 캠프에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과 강사, 야간 생활지도를 위한 남녀 교사를 배치함으로써 유익하고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영숙 원장은 “인성교육은 일방향의 강의와 훈계보다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번 해양 도전 활동과 단체 수련 활동이 그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1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경찰청 및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 부처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영숙 원장은 “마약은 개인의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며, 강한 중독성 때문에 출구가 없다(No Exit)”라고 말했다. 이영숙 원장은 최현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진규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장 △최일호 섬강초등학교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더 특별한 미래를 가기 위한 고속도로망 3개 노선이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한 데 이어 포천-철원, 양구-영월 고속도로도 예타의 전 단계인 사전타당성 용역이 본격 시작됐다. 먼저, 강원 남부권의 오랜 숙원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지난 5월 기재부의 제2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된 이후, 최근 연구팀 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 본격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월-삼척 구간은 백두대간 관통이라는 험한 지형적 여건에 따라 현저히 낮은 경제성(B/C)이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택-삼척을 잇는 새로운 동서 산업 축의 확보, △수소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필수 시설, △강원 남부, 경북 북부 등 낙후된 지방의 소멸을 막기 위한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 등을 집중 부각하여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특히, 김진태 도지사는 “우리 도에 특히 불리한 예타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양구-영월 고속도로는 사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철도교통망 조기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형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등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열악한 철도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신규 추진 중인 최우선 철도 현안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이다. 3개 사업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공약이자, 민선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공약 사업으로, 장래 강원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국가계획 반영 추진 GTX-B 춘천연장 사업은 기존 경춘선 선로를 공용하여 GTX-B노선의 종점을 마석역에서 춘천역까지 55.7km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경제성이 입증됐고 지난 2023년 5월 김진태 도지사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사업을 정식 건의한 바 있다. 춘천연장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재정 지원이 필수 적인 만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로롱글로벌, 동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2단계 준공식을 6월22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동, 상사미동마을 통장, 지역주민,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태백시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1단계 43.2㎿ 이은 2단계 사업으로 태백시 원동 소재 가덕산에 4.2㎿급 5기, 총 21㎿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민자포함 총 600억원이 투입됐다. 2단계 사업의 총 출자금 120억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12억원을 출자했으며 태백시와 동서발전,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이 마을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6.2%, 태백시는 17.8% 지분을 확보하여, 도는 올해 17억원을 배당받았으며, 태백시민은 27억원의 채권참여를 통해 20년간 11%의 고정적인 이자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도내 전체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522㎿이며 이는 전국 1위 규모이다. 그중 태백지역의 풍력발전은 194㎿로 18개 시군에서 제일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