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 중소기업육성 지원 사업 융자액 400억 원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융자 규모를 확대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1월부터 중소기업육성 지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업체 711개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업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으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이자 차액 보전)으로 운영해왔다. 당초 올해 연말까지 운영 계획이었지만, 정책자금 지원 감소와 지속되는 대출금리 인상, 기업의 자금 사정 악화 전망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상반기에 소진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해당 사업의 수요가 늘게 되어, 상반기에 조기 소진되어 안타깝다”라며 “융자규모를 확대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기업경영 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육성 자금 소상공인 대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시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춘천시는 최근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마련했다. 종합대책의 목표는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이다. 4개의 중점 과제를 기본으로 12개의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명절과 연말연시, 휴가철 등 취약 시기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수시) 점검을 한다. 또 상시 감찰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 태만, 기물 누설,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을 감찰한다. 무엇보다 제 식구 감싸기식 처벌이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비위 공무원에 대한 엄정 처벌하는 방침이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단 한 번 이라도 적발되면 3일이내 직위해제 및 형사고발 조치, 징계부가금 부과 등 중징계 이상의 징계를 적용한다. 공직 내 성비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직장
(정도일보) 강원디자인진흥원은 6월 3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6대 전략 26개 과제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디자인혁신기반 인프라구축, 지역산업 디자인경쟁력 강화, 융합형 디자인 창의인재양성, 디자인 문화확산, 공공디자인 분야육성, 지속가능한 디자인진흥원 운영 등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원년(2020년) 대비하여 짧은 시간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도비는 전체예산의 40%(27억)수준으로 국비 및 시·군비가 50%수준(32억)으로 구성되어 재원의 다양화를 통한 유연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디자인으로 선도하는 진흥원이 되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에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새가버치’ 단체팀에 선정되어, 청바지 60벌을 기부했다.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새활용 프로젝트 ‘새가버치’는, 쓰임을 다한 청바지를 기부받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그 판매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단체는 전국에서 10개 팀이 선정됐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에서는 임직원과 강원학사생을 대상으로 ‘안 입는 청바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60벌의 청바지를 카카오에 기부했으며, 새활용 크루로서 감사패를 받게 된다. 인평원에서는 인평원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경영) 브랜드인 'ESG + I(통합과 혁신)'를 선포한 이후, 지속가능발전 시민참여교육과 같은 환경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것은 물론, 매년 4회 이상의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저탄소 식단의 날 등을 운영하며, 환경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손인주 원장은 “인평원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기관으로서, 환경경영에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경영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환경·사회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하절기 중 도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오염 행위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7월~8월 중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우려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1단계) 7월초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 단속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자체점검을 유도해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 제고 (2단계) 8월중순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배출,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시설에 대한 단속·순찰 강화 (3단계) 8월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 시설에 대하여 복구를 유도하고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전문인력 활용을 통하여 기술지원 실시 이명권 도 환경정책과장은 “하절기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들의 자체 환경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시민들도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3차 신청․접수를 5개 취급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비대면)에서 7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신청‧접수는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2023년 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3차에는 6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난 1월엔 1차로 1,200억 원을, 이어서 5월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에 150억 원 지원으로 상반기 중에만 경영안정자금 1,3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출은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한도이며, 도에서는 2년간 2%의 이자와 함께 보증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 조기상환 시 발생하는 금융회사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2억 원 미만이다. 특히 지난 6월 14일 속초 청년몰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정도일보) 7. 3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강원을 포함한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4개 특별자치시도는 3차례의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생협력 의제와 향후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해 왔고, 지난 6월 강원에서 국장급 회의를 통해 그 내용을 확정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대 핵심규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2차 개정)을 지난 5월 25일 국회에 통과시키며, 6월 11일 성공리에 출범했으나, 강원의 비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실현을 위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주민체감적인 특례를 발굴·법제화하는 3차 개정안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강원만의 노력보다는 공통분모를 공유하고 있는 4개 특별자치시도가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번 협약 추진의 배경으로 보여진다. 강원은 나머지 3개 특별자치시·도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제고를 위한 헌법개정 및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대응협력과 재정·세제 자율성 확대방안 및 포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는 6월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횡성군 둔내면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안전한국훈련 담당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및 18개 시·군 안전한국훈련 담당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훈련 정보교환과 민간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훈련 방법, 일정, 평가지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6월 15일 훈련을 완료한 삼척시 훈련담당 팀장으로부터 훈련 진행 시 유의사항 등 훈련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 평가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한 (사)국민안전지원협회 임태전 감사를 초빙하여 훈련 진행 및 평가에 관련된 특강을 실시했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업무 연찬은 물론 도와 시·군 간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향후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도와 시군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5월 도 방문객은 1,249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2% 증가된 수치로, 1~5월 동안 누적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5% 증가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외국인 방문객 증가율은 273%로 지속적인 증가세가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만(2,285%), 말레이시아(735%), 영국(601%), 홍콩(453%)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년대비 5개 시군의 방문객 증가와 함께 정선군이 10.31%로 가장 높았고 삼척시(6.31%), 동해시(3.45%), 평창군(2.29%)순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17개 시군이 증가했으며, 인제군(32.43%), 정선군(25.32%), 평창군(23.70%), 영월군(20.39%)순으로 나타났다. 5월 도 관광소비 규모는 전월대비 325억 원 증가(증19.9%)를 기록했고, 특히 전 연령대에서 관광소비가 증가했다. 한편, KT통신 데이터 및 BC카드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주요 관광지별 분석에 따르면, 공간적 특성 및 상징성을 활용한 축제 개최지의 방문객이 급증하며 눈여겨볼 관광지로 꼽혔다
(정도일보) 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의 초성 “ㄱ”에 “7=행운”의 의미를 담아 7월 한 달간 모바일 강원상품권 특별판매 및 다양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특별판매는 할인율 7%, 1인 월 구매한도 30만원으로 80억 원 발행규모이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강원상품권 앱을 통하여 7월 3일 오전 9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국내 제1의 여름철 휴가지인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주시는 피서객들과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첫째, 7월 모바일상품권 20만원 이상 결제고객 중 777명을 추첨하여 1 ~ 2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둘째,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강원상품권을 애용하여 주시는 단골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근 1년간 누적사용 상위 77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준비했다. 셋째, 지역특산품,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우리 도의 대표 온라인몰인 강원더몰과 강원곳간에서 7월 한 달간 상품권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77명을 추첨하여 3만원 상당의 특산품과 5천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특급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정도일보) 삼척교육문화관은 30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과 연계 도서 목록을 4,000부가량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록은 학생들의 교과 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제작했으며, 책의 난이도에 따라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4단계로 분류하여 총 64종을 선정했다. 용석태 관장은 “목록을 활용한 책 읽기로 학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문화관의 교수학습센터로서 역할 및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30일 도내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싱잉볼 명상 과정'(부제: 다스림 心싱잉볼 명상)을 운영한다. 보호자 대상'싱잉볼 명상 과정'은 다양한 명상 체험과 싱잉볼을 직접 활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보호자의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정 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몸을 활성화하는 긴장 이완 명상 △걱정을 내려놓는 싱잉볼 테라피 △마음힐링 싱잉볼 체험 △생각과 스트레스 비우기 명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현주 원장은 “심신 이완과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는 싱잉볼 명상이 보호자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7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로,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2022. 6. 28.)에 따라'학교급식법'으로 적용받게 되는 유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급식 위생점검은 연 2회 이상 불시 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시설관리 △개인 위생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안전관리 등 점검표의 항목을 토대로 급식 위생 및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유치원은 식중독예방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급식’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식품정보관리 △식재료 구매관리 △급식일지관리 △운영평가/위생안전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급식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처우개선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30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처우개선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춘천시의 처우 개선 사업 현황 공유 및 처우개선위원회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춘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그동안 처우개선위원회가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 제기와 저출산 · 고령화 시대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사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개정 이후 지난 4월, 사회복지전문가, 사회복지 종사자, 기관대표, 변호사, 시의원 등으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 확대·강화 추세에 발맞춰, 사회복지서비스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및 권익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명감과 봉사의 개념으로 간과했던 사
(정도일보) 춘천시가 3일 오후 7시 지역 내 등록된 유흥업소 175개소에 대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 2012년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부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시는 춘천경찰서, 춘천길잡이의집,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점검에 나선다. 성매매 유인 모니터링 및 지역 내 유흥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종 대상 중심으로 성매매 방지지도, 불법행위 단속,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게시물 게시 장소,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재점검을 하고 성매매 취약 환경 개선,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