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CJ프레시웨이은 7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원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스마트팜 사업 협력 및 생산물 유통, ‘도내 공공 급식 상품개발 및 납품 확대이다. CJ프레시웨이는 위탁급식, 식자재 공급, 푸드서비스 등의 사업영역을 가진 메이저 유통업체로서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농수특산물 판로확대와 상품개발, 식자재 납품 등에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한다. 향후,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팜 설치 및 기술보급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는 물론 고금리, 고물가, 비싼 농자재 가격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농업인과 농가공품 관련업체들에 좋은 유통환경이 마련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농가는 물론 농특산물 생산·공급 업체가 확보된 다양한 유통채널를 통해 농특산물의 원활한 유통 환
(정도일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월 12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입장권(5백만원)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박영식 하늘목장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하늘목장 임직원 모두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효덕 사업운영본부장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을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뜻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차지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하여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 된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호수문화관광권(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일원에서 '카누타고 캠핑가자'라는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누타고 캠핑가자' 레저 체험프로그램은 호수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호수에서 즐기는 낭만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킹카누, 패들보트 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레저와 함께 지역의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과 바비큐 요리에 대한 강의 등이 이루어지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쇼핑 및 관광지 방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 이태우팀장은 “올여름 휴가는 가족과 함께 강원의 아름다운 호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캠핑으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별 300명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호수문화관광권 수상레저 프로그램의 일정 및 참가방법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발전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7. 14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남북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 15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011년 수립됐으며, 2011~2030년(20년) 까지 225개 사업 13.2조원 규모로 수립된 법정계획이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중 강원특별자치도 사업은 134개 사업 5.8조 원 규모로, 그 중 ‘DMZ 평화의 길’ 조성,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동서녹색평화도로 연결’ 등 32개 사업에 1조 1,080억 원(18.9%)을 투자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 했다. 이번 변경계획은 지난 2011년 최초 계획 수립 이후 2019년 1차 변경에 이은 2차 변경으로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가 변경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는 대규모 민자사업 등 실현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우려되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폐도 등 미활용 재산과 무단점유 추정재산 약 7천 3백 필지에 대한 정밀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선별적 매각 및 사용료 부과를 통해 세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밀조사 대상은 전년도 실시한 도로재산 전수 실태조사 결과 발견된 폐도 등 도로목적 상실 재산, 주거 및 경작용 등 무단 점유 추정 재산 약 7천 3백 필지이며,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 까지 필지별 현장조사 및 현황측량 그리고 점유자 탐문 등을 실시하게 된다. 미활용 도로재산 중 집단화되어 있지 않으면서 소규모인 재산에 대해서는 행정목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낮지만, 민간에서 매입 시 토지가치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해당 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무단점유 중인 재산은 현장조사 및 측량결과를 바탕으로 점유자 탐문 등을 실시하고, 언론보도 및 안내현수막 등을 통해서 자진신고를 유도하여 도로재산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밀조사 기간 내에 무단점유자가 해당부서(도로과, 033-249-36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과태료 2,200만원을 부과했다. 앞으로도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단속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단속 건소눈 220건, 과태료는 2,200만원이다. 지난해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에 따라 시는 춘천 내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충전방해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충전 방해행위와 과태료는 ▲일반 자동차 수소 자동차·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충전구역 주차(10만 원)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 적재(10만 원) ▲급속 충전 시설 충전 시작 후 1시간(완속 충전 시설은 14시간) 초과(10만 원) ▲충전시설 및 구획선 등 충전구역 훼손(20만 원)이다. 주차는 운전자가 차에서 떠나서 즉시 그 차를 운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주차 공간 아닌 만큼 주차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고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대비를 위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먼저 시는 현재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관내 주요 쓰레기 집하장에 배치하고 있는 자원순환관리사를 이달 셋째 주부터 주말에도 배치한다. 현재 자원순환관리사는 100여명으로 이들은 집하장에서 토요일 배출금지, 배출 시간 준수 등 쓰레기 관리와 분리배출 방법 등을 계도하고 있다. 주말에는 주요 쓰레기 집하장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에도 근무한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도 직접 주말 계도 활동에 참여해 시민 협조 당부와 주간 배출자를 계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한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지역 내 주요 거리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하고 1회용품 없는 청사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1회용품 사용규제는 2023년 11월 23일까지 계도기간 중이며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상반기 자원순환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교 추천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우리학교 어린
(정도일보) “여름방학에 뭐하니? 난 도서관 간다!” 춘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어린이에게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오후 2시~3시 30분) 초등학교 1~2학년 10명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나는야 어린이 시인’이 열린다. ‘나는야 어린이 시인’은 동시를 함께 읽은 후 시화를 만들고 참여자의 작품을 소책자로 만드는 과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퇴계꿈자람나눔터에서는 7월 24일부터 27일, 석사꿈자람나눔터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 큰골꿈자람나눔터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코딩’도 개최된다. 그림책을
(정도일보) 춘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3 춘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입시설명회는 입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김성길 EBS 진로·진학 대표 강사와 김혜란 강원도교육청 대입지원관이 지역인재전형 및 대입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대학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시 부담을 완화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유, 초, 중등 교(원)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원)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직무연수’는 실습과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기르는 직무연수로, 강원도소방학교(태백시)에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기도폐쇄처치법 등 응급처치법 △위급상황 및 일상생활의 로프매듭법 △학교소방시설 사용 및 유지관리 등 학교 및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향숙 원장은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안전한 학교 환경의 조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라고 이야기하며, “학교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2023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학교 단위의 질 높은 디지털 기반 교육 변화 방향을 탐색하고,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54개 에듀테크 기업이 69개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1,0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박람회 형태로 자유롭게 관람할 예정이다. 부스는 국어·수학·영어·진로진학·정보(실과)·미술·종합의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매칭데이에서 소개된 인공지능(AI) 코스웨어는 학교별 선택에 따라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강원도 내 초·중·고에서 기초학력 신장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에듀테크 기업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코스웨어에는 △학생 개인별 학습 진단 및 분석 △최적화된 학습경로 및 콘텐츠 추천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이 포함됐고, 이를 통하여 데이터 기반의 학습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학교별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적용 사례에 대한 실증을 통해 2025년 도입 예정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10일에 실시한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177명의 명단을 12일 도교육청 누리집 행·재정정보-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행정 등 9개 직렬에 총 164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달 10일 필기시험에 804명이 응시해 평균 4.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일반) 125명 △교육행정(장애) 5명 △교육행정(저소득) 3명 △전산 5명 △사서 14명 △공업(일반전기) 8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8명 △운전 8명이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177명 가운데 남성은 72명(40.7%), 여성은 105명(59.3%)이며 최고령자는 공업(일반전기)과 운전 직렬에 응시한 54세 남성 2명이며, 최연소자는 교육행정(일반)직렬에 응시한 20세 남성 2명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선은 가산점이 적용된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교육행정(일반) 395점 △교육행정(장애) 260점 △교육행정(저소득) 350점 △전산 380점 △사서 355점 △공업(일반전기) 335점 △시설(건축) 280점 △운전 120점이며, 시설(일반토목) 직렬은 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4년 프랑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와 업무관계자를 초청하여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영광의 주인공은 △피부미용 국가대표 박지민(춘천한샘고 ‘23년 졸) △CNC밀링 국가대표 남종수(태백기계공고 ’22년 졸) 선수이다. 특히 강원 직업계고에서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는 쾌거를 거둬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춘천한샘고 한세훈 교장, 이윤정 지도교사, 박지민 국가대표 △태백기계공고 문명호 교장, 손용준 지도교사, 남종수 국가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 이재호 차장, 김진례 대리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했고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지민 선수는 춘천한샘고 재학 당시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졸업 후에도 학교에 남아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한 준비로 모범을 보여 국가대표라는 영예도 안게 됐다. 박지민 선수는 “저의 꿈을 믿어주고 응원해준 부모님과 이윤정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도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개량의 성과평가와 축산농가의 우량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으로 2023년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를 원주시 소재 도축장과 양양가축시장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한우 고급육 품평회', '한우 암소 품평회'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고급육 품평회 출품축은 8월 14일까지, 암소 품평회 출품축은 8월 21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와 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역 시군과 축협에서는 접수된 후보 중 고급육 2두와 암소 5개 부문별 각 1두를 선발하여 최종 신청하게 된다. 지역에서 신청한 고급육 36두와 암소 90두에 대해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각각 심사,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여 도지사상 등 31점의 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 열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번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록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허술한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도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강원자치도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려는 경우 재난안전정보포털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무더위쉼터는 타 지역의 위치로 확인되고, 심지어 한 곳은 북한으로 확인되는 등 안전디딤돌 앱 내의 무더위쉼터 위치정보가 일부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정된 야외 무더위쉼터 중 일부는 고온에 그대로 노출되어 폭염 대피 시설으로 적합하지 못한 곳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비례)은 “도내 고령인구 등 폭염취약계층이 다수 분포된 상황에서 무더위쉼터 안내 정보를 전수조사 및 재정비하여 무더위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고해야 한다”며, “향후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폭염 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