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지원을 위해 신한대학교를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시는 5월 22일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했고, 6월 29일 센터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신한대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간은 7월 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 6개월이다. 앞서 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할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사업비가 확보되면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지원 및 전환모델 개발과 확산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 발굴과 지원 등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의정부시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시민, 지역 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것으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실시한 ‘마을건강센터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센터 간호사와 한의사·관절 전문강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능동 주민센터에 찾아와 건강교육을 해주고, 운동법을 잘 알려줘서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마을건강센터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서 근력 및 관절 강화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7월 1일 반환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를 개방하고 시민들과 함께 CRC를 보고, 걷고, 상상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CRC 도로 개방 행사’에는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1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CRC 도로 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 최정희 시의회 의장, 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이웃 지역인 양주시에서도 시장과 시의원, 양주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CRC 도로 개방을 축하했다. 특히, 윌리엄 테일러 미2사단장도 참석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시민들이 미군 부대 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도로 옆 울타리를 투명 또는 개방형으로 설치하고, CRC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약 1Km 구간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정비해 이날 시민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시민들은 CRC 내부 시설물에 대한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CRC 도로 후문에서 정문방향으로 1Km 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념사진 찍기, 소원지를 작성해 CRC 지형 완성하기, 평화음악제 등 다양한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30일 망월사역을 찾아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망월사역 일대는 시설 노후화 및 교량 하부공간 불법 점유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 및 슬럼화의 우려를 안고 있던 지역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개량사업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21년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당초 계획상으로는 6월 10일 중앙부에 신축역사를 우선 개통하고, 11월까지 기존 출입구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현재 주민들의 반발로 개통이 잠정 보류된 상태다. 개량사업으로 인해 향후 신축역사의 출입구와 기존 남부역사의 3번 출입구(신한대 방면)만 운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기존 북부역사의 1ㆍ2번 출입구 이용객 및 인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망월사역 북부역사는 하루 평균 4천여 명(망월사역 이용객의 47%)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2,600명의 주민이 ‘망월사역 1번 개찰구 출구, 계단 폐쇄 반대 및 횡단보도 존치 및 신규 개설 반대’를 위한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출입구 폐쇄 공사가 진행되면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 의정부2, 호원1, 2)은 30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월사역 1, 2번 출구 존치, 7호선 복선화 및 GTX 의정부구간 지하화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망월사역 신축역사 운영에 따른 기존 북부역사 1, 2번 출구 폐쇄 결정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한국철도공사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북부역사를 존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7호선 의정부 구간 복선화와 관련해 단선 운행시 구조적 안전성 문제, 열차 운행의 불규칙성 등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GTX 노선이 지상화될 경우 소음과 분진의 환경문제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 7호선 복선화, GTX 의정부 구간 지하화 등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정작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원(국민의힘 / 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은 30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캠프레드클라우드(CRC)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CRC 인근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CRC 내부도로 활용방안을 수차례 제안해왔으며, 오는 3일(오전 7시) 통과도로 부분개통을 앞두고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필요성을 역설하고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의원은 “CRC 통과도로 부분개통은 임시 방편일 뿐, 향후 예정된 우정지구 입주, 서울-양주 간 민자고속도로 개설 등으로 교통난이 심해질 것이 예상된다”며, 기존 2차선 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광로3-2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시의 주요 사업들이 내실있게 운영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총 248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담겼다. 대표 지적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보조금, 민간위탁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명확한 관리기준 수립 및 내실 있는 관리, 감독을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미즘 상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와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권안나 위원장, 강선영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김지호 위원)는 결산 승인안 심사 중 불납결손액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집행잔액 및 이월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지적하며, 추후 예산편성 및 집행 시 이번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오범구, 김태은, 정미영, 강선영 의원이 나섰
(정도일보) 국제로타리 3690 지구 의정부중앙 로타리클럽은 2023년 6월 28일 신한대학 컨벤션홀에서 제31대, 32대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의정부중앙 로타리클럽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중앙 로타리클럽은 축하 선물로 받은 쌀 500kg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습니다. 이 행사는 신임 임태열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임태열 회장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취임사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중앙 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쌀 기증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기증받은 쌀을 장애인 선수들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의정부중앙 로타리클럽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김흥수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의정부중앙 로타리클럽과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정도일보) 의정부의 경제 전략을 설계하는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 편)’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의정부시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 의정부미래전략포럼에 의정부시민들을 비롯해 경기북부부상공회의소, 용현산업단지,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의 경제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기업유치의 전략을 수립하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편)의 최대 화두는 단연 ‘기업유치’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이천시, 화성시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이고 같은 경기북부인 포천, 파주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동안 기업유치 없이 아파트만 지어 온 결과다. 심각성을 함께 인지해야 한다”며, 의정부시 경제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가 기업도시로 도약해서 양질의 일자리, 안정적 세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며, “교통이 뛰어나고,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의 역할을 수행해 온 장점을 극대화하고 의정부에 남겨진 미군공여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기업유치에 대한 강
(정도일보)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28일 사단법인 글로벌쉐어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개발 NGO다. 이날 기탁한 화장품은 ㈜본에스티스가 글로벌쉐어에 후원한 물품이다. 고성훈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화장품 세트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 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대익 동장은 “의정부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글로벌쉐어의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화장품은 위기아동 가정 등 어려운 가구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6월 29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 장아찌 등의 반찬 10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임명녀 회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오늘같이 폭우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29일 멸치국수(구 찬찬찬, 사장 김은서)를 방문해 ‘2023년 착한이웃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이웃 인증현판은 송산2동주민센터로 연 100만 원 이상 또는 분기 1회 이상 기부한 업체 및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이웃 인증업체’ 현판을 주문 제작해 전달하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이다. 멸치국수는 반찬가게를 운영할 때부터 송산2동주민센터에 매월 주기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다. 김은서 사장은 “찬찬찬 반찬가게를 할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을 하고 있는데, 멸치국수로 사업장이 바뀌었다고 후원을 그만둘 수 없었다”며, “반찬을 전달받고 너무 좋아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보람도 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착한이웃 인증현판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런 착한 이웃들로 인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8일 동부권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인 민락2지구 상업지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푸르게푸르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송산3동 자율청결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눠 담배꽁초, 토사물, 슬러지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빗물받이 약 35개를 정비했다. 또한 자율청결봉사대는 로데오거리, 잎새어린이공원 등 상업지구 전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폐휴지 등 생활쓰레기 100L를 수거했다. 한 참여자는 “로데오거리를 오가며 항상 청소하고 싶었던 빗물받이 구역을 이번 기회에 깨끗이 치울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류윤미 자치민원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쾌적한 송산3동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청결봉사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권리구제 및 지침 연찬을 통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솔루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6월 28일 실시한 제6차 솔루션 회의는 아동학대 인지 후 신고부터 수급자 신청 과정까지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그에 따른 지침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상담 과정 중 인지하게 된 아동학대 정황을 지체없이 신고해 친모로부터의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손자와 조모를 사회보장복지 수급 2인 가구로 신청 안내해 조모가 아동을 잘 돌볼 수 있도록 권리구제를 도모했다. 김영리 복지지원과장은 “아동학대신고 의무자로서 신속한 신고로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28일 관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미자) 주최로 마련했다. 4월에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태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산정호수 숲 나들이를 진행한 바 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폐자원에 디자인과 용도를 가미해 기존보다 더 나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와 솔방울에 색감을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천연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의식 고취는 물론 민관이 화합하며 노인층의 정서적 지지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폐자원이 이렇게 가치 있고 의미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니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무언가에 집중하고 배워 본 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자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