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함은정이 ‘여왕의 집’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강규철(남경읍 분) 회장의 장녀인 강재인 역을 맡았다. 그는 오너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회사에 입사해 디자인팀 직원으로 근무했고,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팀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의리와 정의감까지 지닌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함은정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함은정은 재벌집 딸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단아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원하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함은정은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원하는 가정을 꾸리지만, 찰나의 순간에 벌어진 일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에 함은정은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2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도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저작권 거래 전문시장으로,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500여 개 이상의 출판사와 3만 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해 전 세계 아동도서의 해외 출판·번역 저작권을 거래하고 있다. 올해 한국은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더욱 확장된 전시 공간(352㎡, ‘24년 224㎡)에서 아동도서 작가와 40개 출판사가 대거 참여하는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 ‘작가홍보관’에서 한국 아동작가 15인 소개, 대표작 69종 전시 김동수, 루리, 밤코, 서현, 안경미 등 작가 5인, 특별강연 등 펼쳐 볼로냐 전시장 29홀에 마련된 작가홍보관(72㎡)에서는 김동수, 김민우, 김지민, 김지영, 루리, 문종훈, 밤코, 서현, 소윤경, 안경미, 오소리, 윤정미, 임효영, 장선환, 조수진 등 한국 그림책 작가 15인의 대표작품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3월 28일 ‘2025년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선정단체(인)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3월 28일 진행된 선정단체(인) 워크숍은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담당자의 문화예술 분야의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 교육 △홍보 전략 △지원금 운영지침 안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의 경우 2024년 1차년도 18개 지원단체 대상 성과평가회를 거쳐 2년차 연속지원에 선정된 9개 예술단체(인)(문학 2개, 시각예술 3개, 공연예술 4개)이며,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작품의 유통 구조 미비로 인한 확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자치도만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예술작품 발굴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은 2020년 처음 신설되어, 기획–창작–확산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3년차 ‘강원다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신규 예비 PD를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관광 인재와 관광 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모집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4개 시군(횡성, 화천, 철원, 고성)으로, 해당 지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본사업 미선정 지역이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지원을 담당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총괄 운영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서 육성된 예비 PD는 관광두레 본사업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어, 본 사업으로의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비 PD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관광두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각 모집 지역별 1명씩 총 4명이다. 예비 PD는 4월 18일까지 모집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예비 PD에게는 ▲관광두레 관련 이론 및
(정도일보)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세종건설·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가 후원하는 '강원·세종건설·신디자인랩' 브랜드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강원·세종건설·신디자인랩' 브랜드 장학금은 도내 민간 기업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하여 차세대 글로벌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맞춤형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1인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도내 대학교 재학·휴학(학부)·대학원생(석사)과 강원학사 재사생이며, 접수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세부 내용은 강원인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세종건설,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는 도내의 글로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대학생 및 강원학사생 41명에게 총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해외 탐방 주제인 “지역소멸”,“기후환경”,“지역소멸”, “문화관광”의 4가지 키워드로 장학생을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두 기업의 장학금 기탁에 깊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한우사육)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이다.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육질‧육량등급)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 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기초‧혈통‧고등) 및 암소검정 지원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기술(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도입‧활용을 통해 개체별 개량 능력치 극대화와 동시에 저능력 암소 조기 도태 지원으로 선별적 한우 수급 조절에 나선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69%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한우고기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4월 1일부터 주 7일 24시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속초의료원은 지난 2024년 12월, 2025년 1월 응급실 전담의의 잇따른 퇴사로, 2월 2일부터 3월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에 속초의료원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응급실 진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섰고, 최근 응급실 전담의 2명을 채용 완료하며 4월부터는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속초의료원은 응급실 전담의 총 5명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서비스의 공백 없이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속초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처음 도입됐으며, 2024년 법 개정으로 기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인증제’로 전환됐다. 이번 인증평가에는 기존 연구중심병원 10곳*을 포함해 총 30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21개 병원(붙임1)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인증병원은 향후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이번 인증을 위해 중앙부처에 평가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병원과의 협력 아래 인증 준비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 및 대형병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인증을 받은 11개 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급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포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1차 안전건설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안전건설 분과위원회’는 전병선 분과위원장(미래컨설팅 대표)을 비롯한 총 20명의 안전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정 발전 주요 안건은 △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내 재난안전 전문 연구 기능(재난안전연구센터) 도입과 △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민생문제 해결 등으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됐다. 전병선 안전건설 분과위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풍수해 등의 재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지역”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안전건설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개최된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베이징(K-관광 로드쇼 in 베이징)'에 참가하여 중국 제약회사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확정된 중국 대형 제약회사의 500명 규모 포상관광 단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에서 강원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중국 현지 여행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강원 지역 방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비즈니스 상담과 관광 콘텐츠 교류를 진행하며 강원관광재단의 현장 상담은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베이징 투자 설명회(로드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위해 3월 28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들과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ICT융합연구원, 도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준비됐다. 도는 그동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그린바이오산업 4대 분야 공모사업(천연물․벤처캠퍼스․곤충․푸드테크)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도전, 지역 내 산·학·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사업으로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및 천연물소재 표준화 기술지원을 추진하여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도는 그간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23개소를 지원하여 황기복합추출물 활용 선식, 발아흑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 강원대학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산하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공무원,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해외 진출 전략 및 공모사업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의료기기, 식품 등 강원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업을 주도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 이해 ▲ 코이카 기업협력 공모사업 참여방안 ▲ 도내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사례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 참여 방법부터 해외시장 진출 전략까지 핵심적 노하우를 전달한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히 올해는 도내 기업들의 공모사업 참여와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직원 15여 명은 보훈문화 확산 및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3월 29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강원광복기념관 일대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영균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15여 명의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광복기념관 내 설치된 ‘강원도항일애국선열추모탑’ 주변 환경 미화, 쓰레기 수거 등 현충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김영균 복지정책과장은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솔선하여 강원광복기념관을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현충시설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 조달청에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발표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서면대교는 춘천 지역의 새로운 교통 체계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수도권 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서면대교 건설공사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2024년 7월), ▲ 조달청 입찰안내서 심의(2024년 12월)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5년 2월부터 조달청과 협력하여 입찰공고 일정과 세부 절차를 준비해왔다. 입찰공고 발표 이후에는 ▲입찰 참가자 현장 설명(4월) ▲기본설계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대교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되어, 일반 공사보다 약 15개월 이상 공기를 단축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총사업비 증액을 협의 중인 ‘제2경춘국도’ 역시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지속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차별화된 경관 창출을 목표로 2025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고성군 교암리 일원의 ‘번개 먹자골목 경관디자인’ 사업이 선정됐으며, 안내체계 개선, 공공시설물 정비, 범죄예방 환경 조성 등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야외 경관시설 중심의 정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2025년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2025~2029)'을 바탕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참여형 공공디자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강원디자인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여 공공디자인의 전문성과 트렌드 반영 수준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디자인 구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자치시대에 걸맞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도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더불어, 도내 디자인·옥외광고업 종사자에게 창작의욕을 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