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가 관리‧지원하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노숙 및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6~7월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은 1인 가구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 등이 방치된 상황이었다. 무더운 날씨에 악취, 해충이 늘어 이웃과의 갈등 및 건강도 염려됐다. 이에 센터는 청소 업체 비오비 환경과 함께 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부패음식물과 생활쓰레기로 오염된 장판은 LH 도배 장판 사업과 연계해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쾌적해진 집을 본 대상자는 “정말 깨끗하다. 혼자서는 힘들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의정부시민을 위한 4대 중독(인터넷, 마약, 알코올, 도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개입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직업재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아동·청소년, 직장인, 지역주민의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그리고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과학도서관은 7월 22일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에너지 신기술’ 전기자동차 만들기 하루수업을 진행한다. 과학도서관 7월 사서컬렉션 주제인 ‘신과학 패러다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전기자동차의 원리 및 특징과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알아본다.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한 콘덴싱 기술과 전기 배터리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기충전식 자동차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미술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도서관 속 작업실 Ⅲ’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오픈스튜디오’ 5‧6기 작가들의 결과보고 기획 전시다. 5기 김도아‧현소희, 6기 유기주‧허가은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등 40여 점의 작품을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층 프로그램 존에서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4명의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도아 작가는 사회와 개인 간의 관계를 소수자의 시선에서 관찰해 재해석하고, 현소희 작가는 푸른색을 사용해 고요한 관찰을 풍경이라는 매체를 통해 내면을 표현한다. 유기주 작가는 세상의 이면을 양립된 두 세계로 풀어나가며 이를 설치, 도자, 회화 등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허가은 작가는 고대 조각상부터 오늘날 아이돌까지 주름과 장식에 대해 관찰하고 이에 대한 아이러니를 표현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6개월 단위로 공개모집하며 개인전 이력이 없는 역량있는 2명의 신진 작가를 선발한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여름천문교실’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천문교실은 의정부천문대의 방학 인기 프로그램으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천문 이론수업과 전시실 체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참가 학생의 아이디로 학년별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초등학생들이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며 한여름 밤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반부패·청렴의식 정착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6일 민방위교육장에서 ‘2023년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전문성, 윤리성을 키우고 청렴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인 공사․용역․물품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담당자 120명이 참여했다.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안영진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 청탁금지법, 이행충돌 상황 등에 관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또한 강의 중간 직원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반부패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5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장직속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는 노인에 대한 인식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정책 제안자로 전환하고 어르신의 경험과 학식, 연륜 등을 정책과정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시민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니어위원회는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차에 걸쳐 사전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5월에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도 마쳤다. 이번에 개최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시장과 함께 시니어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원대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는 이종모 위원을 투표로 선출했다. 앞으로 시니어위원회는 건강, 평생교육, 인권보호 등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자문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니어위원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7월 5일 한국철도공사를 찾아가 전철 1호선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계단 및 게이트)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김재훈 부시장은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광역철도본부장과 서건귀 광역운영처장를 만나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폐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역사 존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는 중앙부의 신축역사 개통 후 폐쇄될 예정으로 기존 이용객들과 인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주민들이 ‘망월사역 1번 개찰구 출구, 계단폐쇄 반대 및 횡단보도 존치 및 신규개설 반대’를 위한 서명에 동참했으며,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7월 8일 신축역사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시는 북부 출입구 존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및 관계자 면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3일 취임한 김재훈 부시장은 첫 행보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8호선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2, 호원1, 2)이 발의한 '의정부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7일 공포되어 시행된다. '의정부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성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기업의 생산제품 구매활동 및 기업 활동 촉진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개정된 '의정부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행복콜의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담았다. 강 의원은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해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행복콜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경제, 교통 편의 증진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의원(국민의힘 /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가 7일 공포되어 시행된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되는 의정부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이 조례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공공성 중심의 사업뿐 아니라 도시 개발 등의 수익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마련했다.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개발 이익 환원을 도모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발전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의정부도시공사가 향후 미군부대 반환공여지 개발을 포함한 각종 사업에서 의정부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의정부시민들에게 개발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가 오는 7일 공포되어 시행된다.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는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기준을 규정하여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과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조례로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김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개정됨으로써 개발제한구역 전기충전소 설치가 가능해졌다”면서 “전기충전소를 빙자한 부대시설 세차 시설이 확대되는 문제를 규제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6일 네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걸음…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민선 8기 의정부시의 최우선 가치는 단연 ‘시민’이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시정 방침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는 큰 민원부터 작은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행정 정책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 시즌1·2를 통해 14개 동 주민센터를 한 바퀴씩 순회했고 현재 시즌3로 현안
(정도일보)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4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껏삼계탕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전영숙 회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병택 권역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신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폭염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냉각탑 교체 공사 및 소장자료 장서점검을 위해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휴관한다. 의정부시 도서관은 자료 이용 접근성 향상 및 도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년마다 장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도서관은 냉각탑 교체로 냉방기 가동이 중지되는 기간 장서점검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서점검은 도서관 소장목록과 실제 도서를 대조해 소재 불분명 자료를 파악하고 파·오손 도서 및 미이용 도서 등을 선별하는 작업이다. 장서점검 후에는 소장자료의 정확한 정리 및 파악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시휴관 중 도서열람·대출·상호대차 서비스와 어린이과학체험실 이용은 중단되지만, 무인기를 통한 도서반납과 예약도서 대출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 내에 도서 반납예정일이 포함되면 반납일은 휴관일수 만큼 자동 연장된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송산권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예방 여름방학 집중 ‘도담도담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담도담 운동교실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5층 다목적강당에서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6회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송산권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1순위 비만을 진단받은 학생 ▲2순위 과체중이거나 소아비만 예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줄넘기, 뜀틀, 허들, 미니 축구, 미니 농구 스쿠프 게임 등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031-870-611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예방 및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도담도담 운동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보건소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고혈압 교실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저염식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대상자에게 저염식이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1차 혈압 측정 등 사전검사 ▲2차 영양 이론 및 식사일기 작성법 교육 ▲3차 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 염도일지 작성법 교육 ▲4차 사후검사 및 개인 맞춤형 염도일지 및 식사일기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능동주민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 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에서는 애호박 순대, 참외피클을 직접 만들어 실생활 속에서 저염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염도계를 제공해 참여자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염도일지, 식사일지 작성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저염식이 실천을 도왔다. 장연국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처럼 실생활에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