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신곡2동주민센터 건물에 녹색 지붕을 씌우는 옥상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곡2동주민센터 본관 옥상은 에어컨 실외기와 컨테이너뿐인 공간이었지만 녹화사업으로 공작단풍·가우라·금계국 등이 식재된 인공지반 정원으로 변신했다. 내구성이 좋은 목재 울타리로 경관을 개선하고 자투리 공간에 목재 데크를 추가로 설치해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또한 퍼걸러를 설치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별관 옥상은 기존 식재지 면적을 확대해 녹지 면적을 확충했다. 특히, 기존 태양광 퍼걸러 하부 공간에 테이블과 벤치를 설치해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방수페인트로 덮였던 건물 옥상이 인간과 생태가 공존하는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옥상정원은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동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4일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라는 소통 시책의 일환으로 호원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출동에 동행한 민원인은 호원초등학교 학부모회로, 학교 주변 통학로 노후화 및 인근 건설 현장으로 진출입하는 공사 차량의 과속 등 안전 위험 요인의 환경 개선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인근 건설 현장에서 호원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걸으며 민원 현장을 확인했다. 민원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어린이들을 등하교시키는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더욱 체감된다”며, “학부모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3일 4살 여아의 목숨을 구한 녹양지구대 이연재 경장, 최성식 경위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5월 18일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고 있던 4살 여아의 조부모가 다급하게 지구대를 찾아온 일이 있었다. 아이의 조부모는 경찰관에게 손녀가 숨을 쉬지 못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연재 경장과 최성식 경위는 지체하지 않고 아이를 순찰차에 태웠다.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봉을 흔들어, 교통을 통제하며 긴급하게 응급실로 향했다. 그렇게 순찰차는 병원까지 18분 거리를 7분 만에 주파해 아이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왔다. 아이가 걸린 병은 급성 호흡기 질환인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었다. 때를 놓치면 뇌염이나 심근염을 겪을 수도 있었으나, 경찰관의 도움으로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녹양지구대를 방문하여 유공 경찰관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러분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4살 여아가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과 안전에 대한 애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최선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해석, 입법연구 등 자문을 위해 입법과 법률분야 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분야에 최창수 교수(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법률 분야에 박현근 변호사(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로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고문은 '의정부시의회 입법. 법률 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에 관한 입법 사안, 법령해석 및 자치입법 정책에 관한 자문, 그 밖에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최정희 의장은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입법, 법률 고문 위촉을 통해 의정부시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시민 권익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오전 영유아 전문 키즈카페에서 의정부 관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체험을 운영했다. 오감놀이 체험은 의정부 특수교사 학교밖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유아분과 특수교사들이 ‘오감놀이’ 주제를 선정하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유아 한 명 한 명이 보다 많은 체험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며, 가족 화합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특수교사 A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부족했는데 많은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재미있어해서 뿌듯하다.”라고 했으며, 참여 학부모 B는“평소 키즈카페를 이용하지 못했었는데 우리 아이들만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에서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각 과정별 문화예술체험을 기획하고 있으며, 영유아 오감놀이에 이어 2학기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7월 13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 최남진 부회장이 저소득계층 청소년 2명에게 희망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남진 부회장은 송산1동 나눔리더 중 한 명으로 2007년부터 16년간 매년 저소득 청소년 가구를 위한 희망 장학금 및 백미, 이불, 김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기부금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최남진 부회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도 매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전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지난 1월에 이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을 전달해주신 최남진 주민자치회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쿨(cool) 원정대’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더욱 힘들어하는 관내 독거 취약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과 라면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황정숙 위원장은 “물품을 받고 기뻐하시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위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힘을 내서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12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제3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장애인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사례 대상 가구는 어머니와 자녀 1명이 심한 지체장애를 앓고 있고, 다른 자녀 1명 또한 심한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다. 지적장애를 앓는 자녀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두 가족을 돌보며 건강 또한 악화되는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각 기관은 대상 가구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확립, 의료비 및 의료 동행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재조정 등 위기 해결을 위한 지원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광규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의 다각적 복지 지원을 위해 통합 사례회의에 참여해 주신 민간 기관에 깊은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이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22일 오후 3시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제2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의 인재 발굴 공공 프로젝트다. 사전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콘서트 무대와 공연 영상 및 프로필 제작을 지원하고, 선배 음악가의 깊이 있는 조언을 통해 음악가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피아노 부문에 이어 성악을 전공하는 6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오라토리오부터 오페라, 가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현재 강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테너 김세일이 공연을 관람하고, 성악가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음악적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12일 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녹양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고혈압·당뇨병의 증상 및 진단기준, 합병증, 관리방법, 식습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2021~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혈압·당뇨병의 유병률은 49.2%·27.3%로 비장애인보다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건강이 비장애인에 비해 훨씬 취약한 점을 고려해 장애인의 2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연국 소장은 “장애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힘써 의정부시 장애인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13일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2023년 제4차 어린이집 관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 이룸학교(구 몽실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을 주제로 진행해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줬으며 운영 통합 매뉴얼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 관리자의 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질 높은 보육정책을 시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은 총 6회 계획돼 있으며 인사노무, 어린이집 정보공시, 주요 행정처분 사례, 재무회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 바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7월 12일 연천 푸르내마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추억만점! 시골농장의 하루’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채에 대한 거부감으로 섭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야채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오이, 파프리카, 양파 등을 이용한 피클 만들기와 쑥개떡 만들기를 통해 야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아이들은 나물과 불고기로 차려진 시골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시설 내 한탄강이 보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어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삶아 간식을 먹으며 시골농장에서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아동은 “오늘 먹은 옥수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집에 가서 엄마랑 쑥개떡이 어떤 맛인지 빨리 먹어보고 싶다”며, 처음 접하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개 동에서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14명이며,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인 해당 동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주민자치교육과정을 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위원 신청 및 교육 이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및 위원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위원은 9월 1일자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지역주민을 대표해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해당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자치회 분과회의에 참석해 주민자치회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서 해당 동 주민 35명 이내로 구성돼 마을에 필요한 자치사업을 계획 및 실행하는 단체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2021년 9월 최초 출범해 전 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4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해온‘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서비스’를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정부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월·수)가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전세 피해자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관련 서류(등기부등본, 임대차 계약서 등)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단, 의정부 거주자에 한해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02-6917-8105)을 통해 자택 방문상담 서비스도 실시하다. 이번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 위치는 경기북부 타 지역 전세 피해자도 상담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 대중교통이 편리한(경전철 동오역에서 약 200m, 의정부터미널에서 약 400m) 신곡2동 주민센터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현재 경기도 시·군에서는 행정 공무원이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기존 행정 관련 법과 달리 임대차, 경매, 금융 등 상담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의정부에서 상담소가 운영되
(정도일보)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7월 12일 호우예비특보 발표(13일 발효)에 따라 침수 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긴급 점검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중랑천 둔치주차장 및 산책로, 안골계곡, 민락동 일원 급경사지 등을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 방지를 당부했다. 또 반지하주택 등 침수 이력이 있는 취약시설의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워터댐 등) 전진배치 등 사전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시는 집중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7월 12일 오후 9시부터 둔치주차장, 하천변 위험지역의 출입을 사전 통제하고 담당 부서별로 건설공사장 점검, 빗물받이 정비, 산사태 위험지역,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 점검 등 사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훈 부시장은 “우리 시에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자연재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