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의 증가 추세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청 민원실 및 14개 동 주민센터에 바디캠 총 32대를 도입했다. 바디캠은 민원 처리와 응대 과정을 촬영하고 녹음도 가능해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촬영본이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바디캠 사용은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 및 권익 침해 등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민원실 내 관할 경찰서와 연계되는 비상벨, CCTV 및 행정전화 녹취시스템, 비상대응팀, 안전요원 등을 갖추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구도심 가능동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가능동 205-23번지 일부)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 경원선 하부 공간은 기존에 국토교통부 소유(국가철도관리공단 운영 관리)로 개인에게 렌트카 주차용으로 임대했으나, 불법행위(가설 건축물 설치)로 현재 행정대집행을 완료하고 임차기간이 만료된 상태다. 구도심지인 가능동 주택밀집지역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아스팔트 포장 공사 등의 불필요한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시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7월 국가철도관리공단에 사용허가(임차) 신청을 마친 상태로, 11월 개방을 목표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CCTV 설치, 주차면수 정비 공사를 통해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구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적합한 부지가 없는 구도심 지역은 철도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이 좋은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26일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 전체회의를 열고 실천과제 추진현황을 총괄 점검했다.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전체회의에는 좌장, 과제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도, 문화, IT, 공간 4개 분야에서 총 48개 도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실천과제의 추진력을 담보하기 위해 소관 부서 팀장들로 워킹그룹을 재구성해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해 왔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는 김재훈 부시장이 의정부시에 부임한 뒤 첫 회의로 시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 노력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과제 담당 팀장들의 추진현황 보고 후 부시장과 좌장, 팀장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과제 달성 이후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의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12개 부서 20개 팀에서 관리 중인 실천과제 달성율은 7월 말 기준 70% 가까이 되며, 나머지 과제들도 이번 회의에서 추진방향을 재점검해 하반기 중에 무난하게 달성할 것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25일 철도ㆍ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7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정부경전철의 운영현황 및 실시협약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의정부시 도시철도 구축·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다른 도시철도에 비해 관리운영비가 효율적으로 투자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실시협약에서 정해진 금리·운영비·운영방식 등에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및 부속사업 적극 추진 ▲도시내부 통행수요 처리 효율화 ▲중앙정부 재정지원 확대 ▲민간투자법 전면 개정 추진 등을 통한 사업수입 확대와 이용수요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시와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역사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이 취약한 문제점이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7호선 복선화 및 GTX-C 노선 지하화를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장을 마련해 단선 운행의 문제점과 지하화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7일부터 신한대학교와 협력하여 초등학생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대학생 튜터링을 여름방학 동안 운영한다. ‘의정부 대학생 튜터링’은 신한대에서 추천한 우수한 대학생 튜터(간호학과 및 상담학과 23명)을 관내 초등학생 튜티(97명)와 매칭하고, AI 학습 또는 똑똑수학탐험대, AI펭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고자 한다. 튜터링은 2~3명 소그룹 단위로 하여 국어, 수학 과목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으로 학습하고, EBS 표준화검사(자기주도 학습능력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인 부분도 포함하여 학습상담을 진행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방학 기간 공백기 없게 기초학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대학생 튜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교 및 교육 관련기관들과 협력하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9시 30분 부터 의정부이룸학교에서 교육과, 행정과 부서 간 의정부교육 기본계획 상반기 실천 사례 성과 보고 및 하반기 학교 현장 맞춤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은 의정부 미래교육을 향한 학교 자율주행의 힘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2023년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 ▲ 고교학점제‘온두레(ON:DO:RE)드림’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 의정부교육 5대 정책, 14개 주요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자율과 균형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학생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의정부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각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무성을 가지고 현장 맞춤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신규 책정된 취약계층 89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 및 욕구 등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다양한 감면서비스 및 혜택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상담 방향을 설계하고 가정방문, 대면상담, 유선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7월에는 신규 책정된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지원 및 다양한 감면서비스(전기, 도시가스 요금할인 등)를 안내하고 신청을 지원했으며, 민간단체에서 준비한 쌀 10kg 1포를 전달했다. 앞으로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자 연계 등을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주민이 요구하거나 묻기 전에 먼저 다가가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발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에 기여해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산곡동 소재 닭고기 전문기업 계림에프에스가 7월 25일 저소득층을 위한 삼계용 닭 300마리와 김치 1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림에프에스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인증한 HACCP 지정업소이자 무항생제 취급자 인증을 받은 국내산 냉장 닭고기 브랜드다. 원료육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차별화된 공정과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노력해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 대상에서 축산(닭고기)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수현 대표는 “지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닭과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송산1동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삼계닭과 김치를 기부해주신 계림에프에스에 감사드린다”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신곡2동 통장협의회와 ‘깨끗한 새골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동로, 금신로 주변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를 제거했다. ‘새골’은 신곡의 순우리말로, 깨끗한 새골 마을 만들기는 신곡2동이 추진하는 마을 청소 특수시책이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 56명과 주민센터 공무원이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차량과 보행자 왕래가 많은 추동로와 금신로에 장마 기간 무성히 자란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휴가철 추동로와 금신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정 민원행정팀장은 “앞으로 시작될 폭염에 시민들이 지저분한 거리를 보며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며, “빠른 시일 내 ‘깨끗한 새골 마을 만들기’ 후속 사업을 준비해 ‘깨끗한 거리, 걷고 싶은 신곡2동’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5일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위한 여름맞이 독서수업 ‘책이랑 놀자’를 실시했다. 이번 독서수업은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선생님의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까지 총 2회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환)에서 연계한 개인 후원자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원하는 도서 목록을 사전에 전달받아 5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직접 구매해 기부했다. 아동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책을 아끼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의미가 크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받고, 재미있는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친구들이 고른 다른 책들도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리 복지지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건강한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정보도서관은 8월의 의도한 책으로 김선 작가의 '낭만 고고학'을 선정하고 8월 19일 오후 2시 정보도서관 문화생활반에서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24년차 고고학자인 작가가 발굴 현장, 연구소, 박물관 등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비화, 유적과 유물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소 고고학 및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민, 고고학자, 역사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강연회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한여름 더위를 겪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 치료사에게 심리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뮤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도서관이 올해 선보이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뮤직 테라피는 5~6월에 드럼 서클, 원데이 심포니 등의 단체 체험형 프로그램과 음악과 심상(心像) 등 소규모 그룹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12일 초등생 자녀를 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5분 음악극’ ▲17일 직장생활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성인들을 위해 핸드벨이나 붐웨커 등 간단한 악기로 유명한 클래식 음악 등을 연주하는 ‘스트레스 홈런 오케스트라’ ▲24일 음악 치료사가 스트레스나 좌절감, 자존감 하락 등 다양한 증상의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주는 ‘그대를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운영한다. 음악을 이용한 전문 심리치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현정, 신보영 음악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도일보)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Summer English Cam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초 2~3)과 고학년(초 4~5) 2개 반으로 나눠 ‘I Love the Earth’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관련 영어 스토리북을 읽고 말하기·그리기·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원서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영어 습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 프로그램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과학도서관은 8월 과학분야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코딩의 세계’와 연계해 '코딩천재 노빈손, 황금 키보드를 지켜라!'의 저자 정재성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8월 9일 오후 4시 초등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과학도서관 3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코딩천재 노빈손, 황금 키보드를 지켜라!'는 현직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소개하는 도서다. 코딩에 흥미를 가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과 함께 종이와 펜으로 코딩을 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25일 여울민화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화아트페어 수익금 및 여울민화 회원 기부금 2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여울민화 손승희 대표와 한국민화예술협회 박세령 이사가 참석했다. 손승희 대표는 “지난 6월 말 4일간 진행된 민화아트페어에서 여울민화소속 작가님들의 작품을 활용한 엽서, 비누, 봉투, 민화본 등을 판매해 나온 수익금 전액과 개인적으로 기부한 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여울민화 작가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사려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여울민화 대표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