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8월 29일 지역 내 첫 번째 택시 협동조합인 ‘의정부행복택시협동조합’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정부행복택시협동조합은 전신인 신진운수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5월 협동조합과 법인설립 신고를 마쳤다. 이어 7월 자산 및 일반택시면허 양도·양수 절차를 거쳐 이사장과 4명의 이사, 감사 등 총 23명의 조합원이 1출자 당 3천만 원을 출자해 자발적으로 조합을 결성했다. 협동조합택시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장점을 합친 ‘개인택시형 협동조합택시’ 형태로 운영관리는 조합이, 수익금은 조합원이 갖는 구조다. 운수 종사자의 수익금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택시보다 진입장벽이 낮아 택시업계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행복택시협동조합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사 감소와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난을 해소해 기사들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과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택시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9일 훈민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등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출동에 나섰다. 등교하는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을 살피고자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현장출동에는 훈민초 학부모회장, 학부모,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동선을 역으로 따라가며 정문 통학로 뿐 아니라 후문 통학로까지 점검했다. 이어 후문에서 정문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들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훈민초 학부모회장은 정문 앞 교차로에서 차량의 과속이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요청하신 민원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조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동근 시장은 공원시설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훈민초 후문 앞은 경사가 있는 통학로로, 인접한 임야로부터의 토사와 유수 유입을 막기 위해 배수로가 녹지대 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배수로에 그레이팅 포장이 설치되지 않아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8일(월)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관내 유치원, 학교,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총 8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차량 위험 요소 선제적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하는 점검이다. 주 점검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인․허가, 신고 및 등록한 시설, 분기별 안전운행기록일지 미제출 시설,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이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구조․장치 적법 여부, 어린이통학차량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제출 여부 등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동승자 지정 및 탑승 의무화에 대해 중점 안내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차량 승·하차시 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적극 홍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문화도시 의정부에서 처음 시도한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책’이 ‘축제’를 만났을 때!”라는 정책페스타의 홍보 슬로건처럼 도시의 정책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맞닿아있고, 축제처럼 누구나 가볍게 즐기며 실천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는 성공적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전문가들 모두 “정책이 축제로 충분히 펼쳐질 수 있구나!”라는 평가를 남겨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입증받았다. 첫날 오프닝 프로그램 '문화도시락(樂)'은 진양혜 아나운서와 방송인 줄리안, 의정부 김동근 시장이 각각 ‘도시와 예술’, ‘기후와 환경’, ‘CRC와 디자인도시’를 주제로 펼친 토크쇼와 유사랑 퀸텟의 재즈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뮤직&토크콘서트로 운영됐다. 특히 정책페스타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정책마켓'은 이색적인 실험과 시도였다. '정책마켓'은 △정책마켓 부스,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정책경매, △정책어워드로 구성됐다. ‘정책마켓 부스’는 마트에서 장을 보듯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시장이었다. ‘정
(정도일보)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도심 속 공간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바꾸는 ‘2023년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9개의 지역예술단체가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일에는 유원석의 마술공연, 수뮤지컬학원의‘뮤지컬’, 줌바러버스, 경기북부활통팀의 ‘줌바공연’, 브릿지아카데미의 ‘케이팝댄스’, 뮤직팩토리의 ‘밴드공연’이 준비돼있다. 3일에는 오름무용단의 ‘한국무용’, 송양중동아리의 ‘댄스공연’, 영웅태권도의 ‘시범단’, 레몬트리의 ‘밴드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다 마신 맥주컵을 활용하여 투표를 참여하면 룰렛이벤트를 통해 체험 및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한복원단 에코백만들기’, ‘나만의 향수만들기’,‘하바리움 꽃 볼펜만들기’를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협력으로써 참여해준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와 함께 준비했으며, 상인회에서 운영
(정도일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시 특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022년 의정부시 상징 기념상품 IDEA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수상작 중 의정부로-마블(이하 마블)을 리뉴얼 후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의정부부용초)에 지역화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블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블은 의정부 지역을 소재로 활용하여 전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 특화상품으로 제작한 보드게임이다. 재단은 마블 사내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및 화합했으며, 의정부시민 및 관광객에게 의정부의 이해를 높이고자 축제 및 행사시 마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자료이기에 의정부부용초등학교에서는 3학년 교육과정 중 사회과 지역화 자료로써 게임 등을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배포중인 의정부-마블 자료를 본 재단에 요청했으며, 이에 재단은 이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의정부부용초등학교는 본 재단에서 제작한 의정부로-마블 자료에 탑재된 의정부시 명소와 지역상권 등이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학습에 매우 적
(정도일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19일과 8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아파트 봉사단'찾아가는 펫티켓 캠페인'을 1호 아파트봉사단인‘삼성 래미안아파트’와 6호 아파트봉사단인‘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에서 반려인과 반려견 그리고 비반려인이 올바른 교육을 통해‘안녕한 아파트’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 반려견 전문가(베스트애견미용학원 김태진 원장, 위드애니멀 고영두 대표)를 모시고 반려견의 위생교육&위생미용, 행동교정, 케어, 산책교육 등을 진행하여 그동안 반려인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마찰을 일으켰던 부분을 올바르게 알려드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아파트 안에서 산책 시 잘못된 배변 문화를 바로잡고자‘펫티켓 피켓’을 부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두 차례 캠페인을 통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의 시대인 현재 자원봉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차이 나는 기후위기 대응 클래스'8월 9일, 8월 16일, 8월 2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탄소 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알맹상점 이주은 대표, 벗밭 배기현 이사,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를 모시고‘채식(식재료)과 제로웨이스트 활동,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 하면서 즐기는 음식(기후미식)에 관한 이야기, 채식 선택제 등 다소 생소하지만 탄소 중립을 위해 우리가 꼭 실천하여야 할 것에 대해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통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환경을 덜 파괴하고 잘 지켜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깊은 고민과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이제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원봉사센터에서도 탄소 중립 방법에 대해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고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8월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호원1동 분회 회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중개사 해피브릿지와 함께하는 미팅데이’를 개최했다.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호원1동 해피브릿지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9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미팅데이에서는 동 보건복지팀 업무 소개,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정의와 역할, 복지 위기가구 주요 발굴 대상 및 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의 해피브릿지의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미팅데이에 참석한 한 회원은 “집주인에게 세입자의 월세가 체납돼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었는데 앞으로는 지나치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보고 제보해야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생업을 뒤로 하고 미팅데이에 참석해 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5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방문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자매결연지 농번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9개 자생단체와 자치민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도농상생을 위한 간담회 및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김삿갓면의 한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2001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김삿갓면은 감자, 옥수수, 포도 등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신곡1동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때마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하민 자치민원과장은 “환영해 주신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22년간 지속된 두 지자체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송산권역 내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송산3동 허가안전과 직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의정부시니어클럽 노인 사회활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합동정비반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학로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횡단보도 주변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선정적인 전단 및 벽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입간판 및 고정간판 등이며, 상습·고질적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상래 허가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8월 28일 ‘공인중개사 해피브릿지와 함께하는 미팅데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공인중개사로 이뤄진 해피브릿지 3명과 동 보건복지팀이 참석했다.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주민센터에 신속하게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이날 미팅데이에서는 송산2동 보건복지팀 업무 소개, 해피브릿지의 역할,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 공적(긴급지원 등)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공유했다. 또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발견 시 적극적인 발굴 및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원룸 및 다세대 주택가 소재 공인중개사 해피브릿지들의 참여 제고를 통한 대화의 장 마련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연계 및 접근법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일 동장은 “앞으로도 동 보건복지팀과 해피브릿지간의 미팅데이를 활성화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위기이웃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한 달간 예비 부모들의 출산 준비를 돕는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24주 이상의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 교육실에서 총 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식을 얻는 이론교실과 출산 후 태교를 돕는 힐링태교교실로 나눠 운영했다. 먼저 이론교실에서는 ▲출산 과정 ▲모유수유 방법 ▲산모의 영양 ▲신생아 육아 등에 관한 정보를 배웠다. 힐링태교교실에서는 ▲아기를 위한 선물, 애착인형 및 턱받이 만들기 ▲엄마를 위한 선물, 아로마테라피 및 마사지 오일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수업부터 아기 인형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기저귀 가는 법, 속싸개 싸는 법도 연습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4점으로 매우 높게 나왔다. 특히, 교육 전 느꼈던 출산에 대한 불안감이 교육 전보다 3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출산준비교실이 예비 부모의 불안감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8월 28일 청년공감터에서 ‘2023년 제2회 청년센터 서포터즈 기자단’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 기자단은 1월에 이어 두 번째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들이다. 기자단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시의 주요 청년정책 및 이슈 등의 콘텐츠를 청년의 눈높이 맞게 제작해 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며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에게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 및 자립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늘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8월 25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 후원금 1천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이상훈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 신대용 의정부시상공회 회장, 최성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대용 회장은 “우리 의정부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장학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시민장학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4천169명의 학생에게 약 4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정부시 출연금 및 기부금 등으로 94억5천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3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