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가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체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시·구 세정부서 전 직원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까지 288대를 영치해 1억 2300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특별징수기간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단속은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이 전주시 전 지역 아파트와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세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시는 번호판이 영치된 이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번호판 영치 활동이 체납세 징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특별징수기간 이후에도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정도일보) 전주시가 전시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한 걸음 앞선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에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전시형 스마트팜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에서 스마트 재배시설이 마련된 컨테이너 스마트팜 전시 공간에는 총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전주 도심에서의 미래형 농업의 가능성을 직접 마주했다. 시민 참여형 체험이 진행된 현장에는 하루 평균 600여 명, 연인원 3500여 명이 모종심기 체험에 참여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우리 지역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프리카와 구아바 등 평소 보기 힘든 이국적인 작물들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자동화된 스마트팜 기술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스마트팜 운영에는 미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도일보)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정책 발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전주를 청년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원 40명이 올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지역에 필요한 곳곳에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으며,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18~39세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전주한옥마을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지역 보육원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청년희망단 활동에 참여했던 법무법인 한서 소속 송경한 변호사(8기 청년희망단)와 이지은 JS컨설팅연구소 대표(3기~5기 청년희망단)의 경우에는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들에게 발생하는 법적 문제
(정도일보)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2일부터 15일 목요일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25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핵심국면에 대한 작전계획을 숙달 및 검증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해ㆍ공군과의 협조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주로 해안침투상황 및 국가ㆍ군사 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훈련 간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단은 지상협동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지상협동훈련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운영을 시작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제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위험 요인 이해 ▲치매의 진단 과정, 치료·관리 방법 ▲치매 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돌봄 과정에서의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 ‘치매 알기’ 3개 과정과 ‘돌보는 지혜’ 5개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가족 간 정보 교환·정서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도 추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
(정도일보) 정읍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풍성한 혜택을 더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가정의 달 특별이벤트’를 진행, 정읍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기존 혜택 외에 추가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거나 마음을 전하는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정읍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이 기간 동안 정읍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개인당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 혜택과 ▲정읍 지역의 엄선된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상당)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 특별이벤트 기간 동안 기부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모바일 형태)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한 세기를 살아오며 지역사회를 지켜온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시는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10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올해 기준으로 1925년 이전부터 한 세기에 걸친 힘든 삶과 역사를 써내려온 우리 시대의 산증인이다. 시는 오랜 시간 정읍을 지키며 발전에 이바지한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초고령사회를 넘어선 현시점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고령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에 ‘정읍시 장수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 조례는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올해 장수축하물품 지원 대상 어르신은 총 45명이다. 지원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생일이 지난 100세 이상 어르신은 집중신청 기간인 12일부터 23일까지 주
(정도일보) 131년 전, 억압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정읍 도심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제는 15년 만에 정읍 도심인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시내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기념제는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가 참여한 것은 물론, 독일 뮐하우젠시 대표단이 함께한 독일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렬도 열려 세계 시민들과의 역사적 연대를 이루는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공연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체험 마당,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는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며 ‘시민 중심 역사축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대뫼마을에서는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명동학농민군의 넋을
(정도일보) 청양군이 경제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업 유치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군은 최근 (구)문성초 부지에 ㈜두나무의 투자를 유치해 관광, 문화예술, 힐링 산업을 아우르는 ‘청양 허브밸리’ 조성에 착수하는 등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에 기업이 들어서면 지역의 수입구조 다변화와 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생활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업 유치와 함께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지역에 입주한 기업체가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거주 형태에 따라 월세의 60%를 월 최대 19만 1000원까지, 전세의 경우 전세자금대출금 이자 50%를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최장 2년 동안 지원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제조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인 사람이 대상이다. 신청인은 기준 중위소득 150퍼센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에서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위조된 명함을 제시하며 소방서 관계자인 것처럼 가장해, 지역 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물품 구매 또는 현장 방문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5월 7일, 한 인물이 천안의 블라인드 업주에게 접근해 “소방서에서 사용할 방화복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며, 약 5,500만 원 상당의 물품 구매를 유도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 인물은 천안서북소방서 명의로 위조된 명함을 제시하며 신뢰를 얻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주는 의심을 품고 직접 소방서에 전화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어 5월 10일에는 또 다른 사기 시도가 있었다. 한 닥트 공사업체 대표에게 “소방서 2층의 공사와 관련해 방문이 필요하다”는 연락이 있었으며, 이때도 동일한 위조 명함이 사용됐다. 업체 대표는 천안서북소방서를 방문해 사기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인물의 주장이 허위임을 파악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방기관은
(정도일보) 사단법인 한국B·B·S 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회장 박완순)가 위탁 운영 중인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는 지난 10일 꿈 창작소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5년 제1회 어울림마당 ‘소.소.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재미’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공연을 마련하고 평소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읍면동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소.소.잼’ 행사에서는 ▲예성그림반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 파우치 만들기 ▲강북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한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룡알 뒤집기’, ‘탁구공 튕기기’ 등 놀이 활동도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웅진푸드트럭협동조합과 (사)한국B·B·S 공주지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입맛을 고려한 맛있는 간식을 제공했으며 청소년 동아리의 거리 공연(버스킹)이 어울림마당의 열기를 더했다. 김민정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정도일보) 공주시는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 제4조에 따라 도시공원 19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금연구역은 소공원 5개소,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8개소, 역사공원 2개소 등 총 19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흡연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해당 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도시공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연구역 안내를 위해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시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2025년 상반기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난해 체납분 약 8억 7500만원에 대해 독촉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며 고질적인 체납 해소와 징수율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독촉 체납 금액은 차량 2만 3천여대에 3%의 가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또한, 후납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의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외에도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지로’나 ‘위택스’,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체납 금액을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반드시 6월 30일까지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기부를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으로 제공되는 답례품을 본인 외에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 주소지로 배송 요청해 선물할 수 있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한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국 농협 ▲국민은행·신한은행 앱 등 민간 기부 플랫폼을 통해 10만원 이상 공주시에 기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11일 공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관내 학교 야구부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청소년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9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5 공주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봄비가 간간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야시장을 기다려온 많은 방문객들로 산성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개장식에서는 가수 혜은이의 무대를 비롯해 김미영, 서비결, 데이지 등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미니바이킹·열차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가족 단위 체험 공간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주제를 달리한 ‘테마형 야시장’으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 & 청춘의 밤’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