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95회 남원 춘향제가 지난 5월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제공이 주목받았다. 올해 4개 권역에 분산 배치된 푸드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약 11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더본 바비큐존'은 닭 바비큐, 터널 삼겹살, 뒷다리살 바비큐 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장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3장을 제시하면 바비큐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유도를 기대했다. 또한,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현장을 방문하여 추어튀김 메뉴를 선보이며 시식회를 진행했다. 해당 메뉴는 방문객들로부터 "쫄깃하고 깊은 맛이 일품",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메뉴인데 너무 맛있다" 등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산나물장떡 2,0
(정도일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비보이 배틀이자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이 모여 펼치는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문화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24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 비보이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돼 총 18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두고 치열한 배틀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이자 전문예술법인단체인 ‘라스트포원’이 기획과 홍보, 대회 운영을 맡아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심사위원은 △2024년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비걸 아미(AMI) △역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최다 우승자인 라스트포원 멤버 신영석(ZERO NINE)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갬블러크
(정도일보) 장수군 산서면과 산서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이 지난 10일 산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산서 출신의 전북CBS 이균형 대표, 재경장수군민회 및 산서면 재경향우회 하상환 회장을 비롯 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장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장 양석신(69세)씨, 애향장 이정민(68세)씨, 효열장 유선웅(83세)씨가 각각 ‘산서 면민의 장’을 수상했고, 산서면 체육회는 정상길(59세)씨와 산서면 자율방범대에 감사패와 부상으로 10만원씩을 수여했다. 또한 산서면 이장협의회는 산서면사무소 박고운(36세) 주무관과 장수농협 산서지점 백성민(44세)씨에게 감사패와 시상금 20만원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 주민동호회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이 최근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도내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지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장수군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력질주하며 3월 80위, 4월에는 61위까지 순위가 상승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4위,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반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행정 혁신과 지역 맞춤형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은 최근 몇 년간 각종 공모사업 선정,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치며 변화에 속도를 더해왔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군 단위 10위에
(정도일보) 군산시가 증가하는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송·조촌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2.9%로 2024년 4분기 (21.7%)보다 1.2%p나 증가하여 상권 전반에 위기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지난 9일 열렸던 대책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하여 8개 부서가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공실 문제의 원인 분석 △대안 모색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가 공실률의 원인으로 인구감소와 임대료 문제가 주로 꼽혔으며, 해결방안으로는 ▲공공 임대 상가 조성 ▲청년 창업 지원 ▲예술 활동 장소 지원 등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공실 해결을 위한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 취합과 발굴을 결정했고, 앞으로 이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실효성 있는
(정도일보)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의 박천우·믄사엠 부부가 (사)한국새농민중앙회로부터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 시상한다. 이들 부부는 반딧불 사과 등 무주 특산물 생산과 기술을 보급에 앞장서며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박천우·믄사엠 부부는 새농민 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부부 동반 해외연수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천우 씨는 2023년부터 무주군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9일 발생했던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성면 죽천리와 공정리 일대 농가를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와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농사가 한창일 때 발생한 피해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달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8월에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잇는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국제대회의 무주 개최를 정례화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를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인식시키며 얻는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객 유입, 추가 대회 및 훈련 유치 등 간접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9일 ‘2025 세계 카뎃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직접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매년 다수의 세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태권도 성지라는 점을 강조했다”라며 “모두가 공감해 주신 만큼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26,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9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폰 오픈채팅을 활용한 참여형 청렴퀴즈를 함께 진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흥미를 더했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진안군은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인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반부패·청렴교육을 추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에 힘쓸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
(정도일보) 진안군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며 고향 진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재경진안군민회 읍·면 대항 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재경마령면향우회 손정기 사무국장이 200만 원, 김진술 부회장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오랜만에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날, 고향 진안의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출향 향우 여러분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에 참여하며 군민 대상 교통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K-패스’는 정부가 2024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대중교통비 지원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 횟수에 따라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진안군은 지난 연말부터 전북도와 협의해 국비를 확보한 뒤 준비 절차를 거쳐, 현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그동안 진안군은 고령층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청년층과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교통비 부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군은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K-패스 참여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해당 카드는 주요 카드사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교통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만 혜택이 적용된다. 환급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전국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지하철), 광역철도, 수요응
(정도일보) 전주시는 버스정책과에 근무 중인 최거성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135회 토목시공기술사 최종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합격률이 10% 미만인 국내 건설 분야 최고 난이도의 국가기술자격으로, 1차 논술형 평가와 2차 구술형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역대급 난이도를 기록하며 총 1204명의 응시자 중 단 43명만이 1차 시험에 합격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당당히 합격증을 거머쥔 최 주무관은 KCC건설에서 10여 년간 철도 노반 건설공사와 단지 조성공사 등 대형 토목사업을 수행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2019년 전주시청에 입사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최 주무관은 현재 버스정책과에서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을 담당하며 전주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바쁜 업무와 가정생활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학습에 매진한 최 주무관은 주경야독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현하며 난관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거성 주무관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곁
(정도일보) 전주시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마지막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2000만 원 이내)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5000만 원 이하의 신청 업체의 경우 신청 금액 전액에 대한 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을 포함한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 폭넓게 설정됐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일반 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정도일보)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의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두 번째 전시작가는 ‘김후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붓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후남 작가는 전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예 분야의 지역작가로, 대표적인 작품으로 ‘처음빛 사랑’, ‘전주회고’, ‘그대 곁에’ 등이 있다.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시 장소인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고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은 지난 4월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총 8명의 지역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김후남 작가의 전시에 이어 오는 27
(정도일보) 전주시 소속 배드민턴선수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는 지난 9일 전주 우림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인 우림배드민턴클럽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실전 경기 중심의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앞서 지난 3월에 진행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스포츠 기반을 다지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인 맞춤형 기술 지도 △스텝 및 자세 교정 △현역 선수와의 실전 경기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상반기 두 차례의 재능기부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접점을 넓히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 조성과 함께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