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내 9곳(본관 6곳, 의회동 3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해왔다. 하지만 세척 시 번거로움 때문에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줄이기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텀블러 세척기는 필터 교체 등 별도의 유지관리가 필요 없어 활용이 편리하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로 직원들에게 텀블러 사용을 더욱 장려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에게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는 물론, 쓰레기 감량 생활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도 시청 방문 시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9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배곧동에 있는 영화관과 대형마트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관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됐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영화관 상영관 내부와 대형마트 시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발견되는 의심 흔적에 대해 보수 조치를 진행했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시 자율방범대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상시적인 불법 촬영 점검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앞으로도 상시 점검뿐만 아니라, 합동점검과 같은 불시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추석 명절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관내 노인 및 아동 거주시설 7곳, 160여 명에게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고, 시와 자매결연한 15곳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에도 위문금을 추석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노인 무료 급식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9개 시설에서는 독거노인들에게 명절 특식을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이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3,300여 명에게 추석 위로금으로 1인당 5만 원씩을 지급해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는 나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20일에는 포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시흥시 1%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28일부터 1%복지재단으로 모금된 1억 3,7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식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100곳에
(정도일보) 시흥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지난 8월 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동물등록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가 해당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 집중단속 기간에는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 및 다수 민원 발생 지역에서 동물보호관·명예동물보호관이 근무 조를 편성해 동물등록과 동물보호법 준수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동물 미등록,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인식표 미부착 등) 위반 및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거부ㆍ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는 자진신고 기간인 9월 30일까지 반드시 등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루 5주년과 누적 판매액 1조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시루 이행시 짓기’ 이벤트는 시루를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시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루 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시루 활성화에 함께해 준 일반 시민(130명)과 가맹점주(100명)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품은 지역매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에서 운영 중인 꿈상회 상품 ‘꽃차 2종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다가오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9월 22일~24일)’에서도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참가자들이 시흥화폐 시루 부스를 방문해 ‘시루 5주년 축하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1일 1천 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시흥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시루 5주년과 누적 판매액 1조 돌파를 기념하면서 시루에 큰 호응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역화폐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지역 경제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시
(정도일보) 시흥시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복지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기업 내ㆍ외부 환경 개선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소방시설 개선사업(신규)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의 설치 및 개ㆍ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ㆍ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실 개ㆍ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개ㆍ보수, LED 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의 설치 및 개ㆍ보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제조중소기업 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보설비, 무선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
(정도일보) 시흥교육지원청은, ‘앞선 20대를 위한 당찬 출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특성화고와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 시흥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23 시흥, 청소년 진로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흥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시흥시청 교육자치과(진로체험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대가 함께, 4개의 섹션(▲진로콘서트 ▲특성화고 취업 및 진학 지원 ▲중학교 고입상담 및 직업체험 ▲기타 부대 부스) 100여 개의 부스를 준비한 자리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취업)를 일대일 상담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접 설계해 보도록 기획됐다. 특별히 본 행사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10개/자동차, 반도체, 전자·전기, 소프트웨어, 섬유, 헤어·메이크업 분야) ▲ 인근 전문대(9개/일학습병행제) ▲4년제 대학(3개/조기취업형 계약학과) ▲ 기타 취업지원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특성화고 학생들로 하여금 남보다 빠르게 역량 있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는 ▲진로콘서트 ▲관내 일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9월 18일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네이버 1784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상훈, 박소영 의원,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창업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미래의 오피스와 모빌리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곳곳을 둘러보며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네이버 제2 사옥인 1784는 네이버의 새로운 사옥의 이름이자 지번으로, 최초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해를 뜻한다. 1784를 거대한 테스트베드 삼아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로봇, AI 등 네이버가 축적한 모든 기술을 담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한 오피스를 선보이고 있어 연구단체 의원들은 미래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힌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의 기업에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엑셀러레이팅 및 스타트업 관련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정도일보)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LH는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흥시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LH는 주민들에게 은계지구 상수도 박리문제 해결을 위해 대수용가(계량기 구경80mm 이상)에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운영방안과 단독ㆍ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형 정밀여과장치 설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문제 관로로 확인된 구간을 1차 교체구간으로 설정하고, 올해 안에 우선 교체를 위한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또, 잔여 구간의 교체 검토는 정밀 진단용역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설정하는 등 관로 교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대표들은 최초 민원 발생 시점인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주민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하며,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진단용역을 통해 정상 관로로 확인되는 구간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교체
(정도일보) 시흥능곡중학교는 학교 비전과 학년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의사소통 교육에 힘쓰고, 시흥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향과 발맞추어 언어 문화 개선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자치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는 특강 전문강사와 본교 교사 16명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 참여하여 학급자치 회장과 부회장, 학생자치회 임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부는 리더십 특강 전문강사와 함께 ice breaking 시간을 통해 모둠별 자기 소개, 자존감 박수, 마음 열기 활동, 언어 문화 개선 관련 명언쓰기 활동을 하면서 퍼실리테이터 선생님과 1, 2, 3 학년 모둠원 간 어색함이 친근함으로 바뀌었고, 긍정적인 언어와 박수로 서로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2부는 ‘인성이 살아나는 언어 문화 개선을 통한 행복한 관계 맺기’ 주제별 토론 활동으로 9개의 모둠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1라운드는 토론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를 도출했고, 2라운드는 디딤돌(도와주는 힘)과 걸림돌(방해하는 힘)을 3가지씩 정리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9일 초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2023 학교장 대상 초등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2023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정책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를 돕고, 1학기 늘봄 운영교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희망 초등학생이 정규수업 시간 전후 원하는 시간에 양질의 교육과 통합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흥교육지원청은 5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2024학년도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는 ‘경기형 늘봄학교’시범교육지원청에 지정됨에 따라 지자체 협력 등 시흥교육의 특색을 담은 경기형 늘봄학교 2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상기 시흥교육장은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늘봄
(정도일보) 신현동에 있는 가나환경이 지난 17일 가나환경 사옥에서 신현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생활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인 가나환경은 정왕3동 지정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맡고 있다. 배무섭 가나환경 대표는 “우리의 주 활동 지역이 정왕3동이지만, 기업이 자리한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게 마땅한 도리라서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후원품은 신현동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해 명절이 되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는 가나환경에 감사드린다.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말했다.
(정도일보)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통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선물 포장에 힘을 쏟았다. 명절 선물 상자는 관내 유통업체를 통해 구매한 생활용품(물티슈, 세제 등), 식품 세트(참치, 죽, 커피 등)와 용진 유통과 한산P&G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포함해 구성했다. 해당 선물 상자는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추석 명절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동 곳곳의 주민들이 명절의 온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방문해 추석 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은 한여름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추석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이나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이웃과 활발하게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날 정왕1동장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듣고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최헌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분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관심을 두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풍성한 추석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에 기뻐해 주시니 감사드린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 잔치를 열었다. 정왕본동은 주거 취약 독거 가구가 많은 원룸 밀집 지역이다. 특히 가족관계 단절로 자녀는 물론, 친인척도 없이 홀로 지내는 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정왕본동은 2023년 마을복지계획의 하나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 잔치’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0명에게 생신 잔치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생신 잔치에 오신 한 어르신은 “혼자 맞는 생일이 아닌, 처지가 비슷한 이웃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웃으며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고마워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쁜 날에 혼자가 아닌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