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인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민원 응대 상황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2~3명씩 그룹을 이뤄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연기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교육 시나리오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실제 대화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민원인의 요구에 대해 공감하고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무원의 말투‧표정‧태도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현원 면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이 한층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친절함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3일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70대 여성 이용객을 수영장 안전요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가족과 함께 한누리수영장을 이용하던 중 70대 여성 이용객이 수영장 샤워실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유명호 안전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에 힘입어 다행히 환자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안전요원은 즉시 119에 상황을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환자는 유 안전요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안전요원은 “안전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사히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안전요원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형 귀농귀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모람’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청년주택 모람’은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로 농촌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2년간 제공되는 이 주거공간은 농업기초교육, 마을 공동체 체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자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4월 입주자 신청시 18가구 모집에 39가구가 신청해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정 심사를 거쳐 18가구 26명을 최종 입주자로 선발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새 보금자리에 들어선 입주자는 “그동안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모람에 입주하게 되어 정말 든든하다”며 “이곳은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진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공간 같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주택 ‘
(정도일보)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3일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백운면사무소를 비롯해 군청 산림과, 상하수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백운면 남계리에 위치한 박 모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도왔다. 참여한 직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작업에 임해 고추 지주대 설치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해당 농가는 “건강 문제로 농사일이 막막했는데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 도와준 백운면과 군청 직원들에게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강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정상식 읍장을 비롯해 진안읍 직원과 군청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농촌활력과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일, 진안읍 일대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구룡리에 위치한 한 수박 재배 농가는 약 5,700㎡ 면적의 멀칭비닐이 강풍에 의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진안군 직원들은 신속하게 일손돕기를 결정하고, 멀칭비닐 재정비 작업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이 농업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은 지난 12일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하며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달희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공주시의회 또한 우리 시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달희 의장은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과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시기별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련 내용을 맞춤형 문자로 발송하거나 마을 방송,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3~4월에는 경운기 안전사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 홍보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농약 중독(방수 장갑 및 방제복 착용 등 안전 조치)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7~8월에는 온열질환(작업시간 조절 및 이동형 그늘막 마련)과 감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9~11월에는 농번기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 질환 예방법을 공유하고 쯔쯔가무시 등 감염병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도 배부할 방침이다. △12~2월에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면 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재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자부담액의 일부(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를
(정도일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방학을 이용한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 지원)를 운영하며 올해는 여름과 겨울학기 총 7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겨울학기)~3학년, 고등학교 1~3학년(여름학기)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국내 기숙학원비의 80%, 기초생활수급자 100% 지원)한다.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여름학기 대상자는 총 22명(중학생 3학년 6명, 고등학생 1~3학년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일(5.12.)부터 보호자 중 1인과 함께 무주군에 주소가 돼 있고 직전 학기 석차가 70% 이내여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참가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 증명 서류, 주소 확인 서류 각 1부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무주읍 한풍루로 326-36, 무주군 평생교육원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23일 합격자를 선정(학교 및 개별 통보)하며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는 오는 7월과 8월 중 진행된다. 황인
(정도일보)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발급됐으며, 품질보증 기한은 5년으로서, 다가오는 2025년 7월 필름식 번호판의 유상 교체가 시행된다. 무상 교체 기간은 자동차 등록증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예를 들어, 2020년 8월 1일에 등록한 필름식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차량의 무상 교체 기간은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유상 교체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필름식 번호판의 번호를 맨눈으로 명확히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필름이 손상(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된 번호판이며, 번호판 취급 부주의(차량 도색, 가혹한 세차, 스톤 칩 등)에 의한 불량은 제외된다. 교체 방법은 ‘남원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신남원번호판제작소)'로 전화하여 예약한 뒤, 방문하여 교체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훼손되어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사진 예시를 참고하여 필름의 손상을 확인한 뒤, 가급적 무상 교체 기간 내에 교체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서진산업 강대용 대표(보절면 출신)가 남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과 춘향장학재단 장학금 2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해와 '남원 愛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강대용 대표는 “저의 뿌리이자 성장 기반이 되어준 남원시에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강 대표의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미래 세대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강대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고향사랑기부금은 남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춘향장학재단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5월 13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표준 인사 및 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서비스의 첫인상인 인사와 기본응대 태도를 체계화하고, 모든 직원이 일관성 있는 민원 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양근 안전건설국장이 참여하여 ▲표준 인사말 사용법 ▲전화·대면 응대 매너 ▲상황별 응대 문장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를 넘어,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교육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인사말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실습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응대 매뉴얼을 수시로 점검·보완하고,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30.~5.6.) 동안 추진한 ‘동행세일페스타’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민생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행세일페스타에는 총 128개 점포가 참여해, 지난해(40개)에 비해 세 배 이상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음식점, 카페뿐만 아니라 의류, 세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참여 업체들은 남원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할인 제공과 추가 서비스, 친절한 응대를 통해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상점가에서 즐겁게 소비할 수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에서 소비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교환 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축제 기간 다소 외면받을 수 있는 시내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남원시는 올해의 성과와 보완점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참여업체와 소비자가 보다 행사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급상품을
(정도일보) 남원시 관광협의회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된 ‘월광포차’ 무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광포차’는 남원 고유의 야간 문화와 지역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 팀의 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95노래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95노래방’은 춘향제 제95회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 참여 콘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춘향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월광포차 운영은 남원형 야간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2024년 정식 개관한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문화지형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이는 단순한 도서관 신축을 넘어 남원시의 선제적 문화 인프라 확충 전략과 시민 중심 행정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구축, 남원시민의 문화 기본권 확대 어울림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식, 정보,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국·도비를 포함한 총 12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미래를 내다본 남원시의 전략적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결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도서관은 연면적 2,163㎡의 복합문화시설로 완성됐고, 현재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남원시민의 문화기본권을 실질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사용자 중심’…시민 만족도 크게 향상 &nbs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곳곳에 정원을 가꾸며 정원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4대 핵심사업으로 △초록정원사 양성 △월드컵광장 정원 명소화 △한옥마을 정원산책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공공정원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상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33명)과 역량강화과정(3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더숲과 협력해 하반기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식물 관리와 정원 설계,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 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45명의 초록정원사가 배출됐으며, 이 중 일부는 정원작가와 정원해설사, 정원관리 인력 등으로 활동하며 정원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했다. 또한 시는 해마다 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되는 전주월드컵광장에 현재까지 총 25개의 전문·시민 작가정원을 조성했으며, 이 중 일부는 초록정원사 출신의 시민작가가 직접 설계·시공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열린 ‘제5회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