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 ‘스텔라’가 지난 12일 청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서 화합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가 주관한 제5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했다. 시흥시에서는 유일하게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 스텔라가 출전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박순남 라인댄스팀 강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수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대야동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 라인댄스팀이 화합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거북섬동은 지난 12일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는 15일 거북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9회 시흥시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2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라톤 대회 코스 일부를 직접 돌아보며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담배꽁초, 현수막, 깨진 유리, 건축자재 등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 주민은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몰랐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종종 돌아보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거북섬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동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시립합창단의 시흥생태음악제 ‘아기북극곰의 노래’ 공연이 오는 26일 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 환경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즐거움과 교훈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에 들어가 본인인증을 한 후 예약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 관람 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녹색 지구를 만들자는 주제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노래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많은 시민의 공연 관람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며 발전하는 시흥시립합창단에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공모전 ‘따뜻한 마음을 품다’를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이다. 미국의 해리 리드 전 상원의원의 발의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로 지정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날을 유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 유족이 경험하는 회복의 과정을 표현하고, 유족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자살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고인에 대한 애도 및 추모 경험,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 자살 유족에게 전하는 위로 등으로 자살 유족(고인의 가족, 친척, 동료, 지인 포함) 또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 수필(일기/편지), 사진 분야로, 1인 1작품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안내문 및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
(정도일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강의실 406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강좌는 도서 '나에게 다정한 하루'를 쓴 이서현(필명 ‘서늘한여름밤’) 작가가 ‘나에게 다정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를 통해 내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본 뒤 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좌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좌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강좌 주제 관련 질문이나 강좌에 기대하는 점을 남기고, 강좌에 참석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정신건강의 날 주간’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정신건강과 관련한 낱말 퀴즈 행사가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정답
(정도일보) 시흥시가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전(展) 시즌2’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에 거주 중인 청년 발달장애예술가 김채성(22세), 명승(24세), 이호석(21세) 작가 3인의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가로 세로, 선긋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선을 통해 연결되며 구분 지어지는 다양한 가능성과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참여 작가 3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김채성(능곡동 거주) 발달장애 작가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흥에 있는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제로 다양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에코-크리에이터 창작 과정,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SNU 배곧 아트큐브 등에서 전시 및 창작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명승(정왕동 거주) 작가는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출, 퇴근 시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수단을 소재로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
(정도일보) 시흥시는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예술 청년 살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 청년 살림’은 ‘2023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기획사업이다. 관내 청년 예술인이 특정 세부 장르형 예술인으로 규정되지 않고,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ㆍ탐색ㆍ실험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0월 19일부터 약 7주에 걸쳐 지역 창업가, 전문가, 행정이 함께 협력해 시흥시의 도시 쟁점과 긴밀히 연결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프로젝트 활동은 11월 중 진행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이 지원된다. 도시 쟁점과 연결된 주제라면 공론장, 연구모임, 포럼, 캠페인, 행사 등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획ㆍ운영할 수 있다.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 예술인이 소속된 민간 예술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6팀(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흥형 문화자치 기반 조성을 위한 새
(정도일보)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눠 연성의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열린무용단, 또바기 사물놀이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 개막 특별공연(시립전통예술단과 한예종 성악 앙상블 하우알유의 콜라보 무대)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은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아리랑예술단, 지역가수 김나연, 서도민요, 춤사랑무용단 등) 공연과 폐막 공연(이창환-건아들, 시흥윈드오케스트라, 김태곤, 시흥월미농악)이 이어진다. 동시에 전통문화 강좌 전시회 및 체험 부스(18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역사,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현장에서의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는 주요 부패방지법률을 사례 위주로 전달해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스스로 법규범을 익히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청렴 의식을 업무 현장에서도 발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태도를 항상 견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기관장이 함께하는 ‘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의 청렴 교육 의무 이수를 비롯해 이해충돌방지법 드라마 제작,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9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협력의료기관으로 ‘희망의원’을 선정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희망복지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주)희망동행’을 선정했다. 시흥시와 협약을 맺은 협력의료기관은 필요도 조사와 돌봄계획(케어플랜)을 바탕으로 외래진료, 건강 모니터링, 집중 상담 등의 의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3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은 독립적인 재가 생활을 위한 돌봄ㆍ식사ㆍ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에 힘을 쏟는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돌봄 분야에 있어서 한층 더 도약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 입
(정도일보)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 원보다 1,690억 원이 증액된 1조 9,475억 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국가 및 경기도 세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 원(1,462억 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 원(23억 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 원(205억 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 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의 내용을 우선 반영했다. 또,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 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 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에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 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10억 원 ▲세계 서핑대회(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시흥 가을밤[BAM:Book, Art, Music]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부터 유, 초, 중, 고 교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원 문화예술연수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시흥교육지원청의 교원 문화예술 연수 시리즈 ‘밤(BAM:Book, Art, Music, 여름밤, 가을밤, 겨울밤)’의 두 번째 연수로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로 운영했다.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는 시대별 미술 작품을 보면서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동시대의 음악을 직접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술품 복원 전문가인 김겸 교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0여년 전부터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연수에는 시흥 관내 유, 초, 중, 고 교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예술 융합 교원 프로그램인 BAM연수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예술 융합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과 개인적인 예술 역량도 높아졌다”라고 만족도를 표현했다. &nb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지난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ㆍ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시흥시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저출생 대응에 두각을 나타내는 지자체로 각인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민관학 협력 시흥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을 통해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 제정과 조직 개편 등 지난 3년간 제도 마련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흥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 센터 구축을 비롯해 ▲학교 돌봄터 추가 증설, 돌봄 기관 양적 확대, 마을 협력 돌봄 공간 조성 사례와 ▲시흥시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일시 돌봄’, ‘초등돌봄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통역 지원 확대’
(정도일보) 월곶동 가정어린이집 연합은 지난 10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6일 원아들과 함께 진행한 벼룩시장(플리마켓) 수익금 100여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관내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월곶동 가정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한 벼룩시장으로,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월곶동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나눔의 가치를 아는 아이들로 인해 월곶동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정왕1동 마을건강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마을건강 복지계획이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ㆍ시행하는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주민 욕구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마을건강 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정왕1동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4개의 마을건강복지사업(▲마시면 행복, 동행 건강음료 ▲똑똑 건강배달 ‘안녕하세요’ ▲We go 건강복지데이 ▲우리 동네 장수경로당) 의제를 선정했다. 사업별 내용을 살펴보면 ▲‘마시면 행복, 동행 건강음료’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영양관리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똑똑 건강배달 ‘안녕하세요’는 간호직공무원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가정 방문해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We go 건강복지데이’는 원룸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과 위기가구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