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20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경제ㆍ관광 분야 우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ㆍ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의 방문을 적극 환영해 주신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춘시는 중국의 주요 국유림 지역으로 보호 야생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생태 관광 도시이자, 녹색광업 및 바이오경제 등 녹색발전 지향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거북섬을 보유한
(정도일보) 누구나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서 인생의 자양분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필수 교과목을 배우고, 교우관계를 쌓는 조직 생활을 하며,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이처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주요 생활공간이자 사회적 장소인 ‘학교’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에서 새롭게 꽃을 피운 학교복합시설이 시민의 일상에 행복하게 스며들고 있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ㆍ돌봄,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너나들이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의 행복을 만끽한다. 민ㆍ관ㆍ학이 함께 만드는 학교복합시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장소다. 학교 담장 내 건립되는 시설로, 학교가 부지 일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용을 부담해 짓고 있다. 이는 도심지 내 건물 신축 시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 비용을 절감하고,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할
(정도일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제14회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는 주간시흥과 K-시니어라이프가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시흥지회가 주관했다.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ㆍ검색대회 형태로 진행돼, 참가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저마다 디지털 실력을 뽐냈다. 스마트 경진대회는 1부 퀴즈대회와 2부 검색대회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시흥시’, ‘정보화’, ‘일반상식’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윤정인 정보화 강사가 진행한 1부 퀴즈대회에서는 부문별(60대, 70대 이상) 각 1~3등을 선정했고, 검색대회에서는 부문별(60대, 70대 이상) 최우수, 우수자를 선정해 총 10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회로 어르신들의 정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신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추용남 어르신(거모동)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즐거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
(정도일보)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신천동의 경제적ㆍ신체적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원룸이 밀집해 있는 10통 인근의 다세대 주택과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이용시설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시흥돌봄SOS센터 홍보문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원룸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세대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과 지속적인 관심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미순 위원장)는 이웃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쏟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확대 시행에 앞서 지난 9월 주민간담회에 이어 10월 1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신천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설명하는 특별제작 영상을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제도의 도입 배경과 효과, 신청 및 배정 방식 등을 안내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 내용을 분석해 설명한 데 이어, 2024년 확대 시행지역의 사업 개요와 범위 규모 등을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도는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가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대야동, 신천동에 도입한 시책이다. 2021년 문화마을로 일원 407면을 시작으로, 올해 신천로80번길 일원에 240면을 확대해 시행했으며, 내년에는 신천동 도원초교 일원에 300여 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대야ㆍ신천 원도심의 주차환경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남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및 노동안전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발전 및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시흥ㆍ과천ㆍ안산ㆍ안양ㆍ화성ㆍ군포시 남서부권 6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들은 현장점검 자료의 정확성을 높여달라는 요청과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노동안전지킴이의 고용 안정성 확보에 대한 의견도 거론됐다. 도와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검토한 뒤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시흥시 산업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현장 노동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16일과 18일에 시청 늠내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소속 공무원 500여 명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유형별 유해ㆍ위험요인 파악 및 대책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직원들의 안전관리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재난 안전 분야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재난 현장 대응 역량 높이기에 중점을 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과학기술자들의 도서관 강연 기부 행사인 ‘10월의 하늘’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장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10월의 하늘’ 행사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연이다. 지난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전국의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돼 지금까지 994개 강연이 펼쳐졌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로 강연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모두 참여자의 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0개 지역 도서관에서 100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이르는 14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5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장곡도서관에서 열리는 ‘10월의 하늘’ 행사는 ▲디지털 인문학과 데이터 과학(장원철/서울대 교수) ▲개척자 초파리와 생물 연구의 미래(안주현 중동고 과학교사)라는 주제로 두 분야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부모교육)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8가지 선물’, ‘그림책 요리, 맛있는 문해력’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마련한 부모 교육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8가지 선물’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과 부모ㆍ자녀의 관계 개선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강의를 맡은 이헌주 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학 석사 및 동 대학원 상담 코칭학 박사다. 현재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족코칭 상담학과 및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림책 요리, 맛있는 문해력‘은 도서관 동아리와 연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강좌로, 그림책을 읽고 요리를 응용해 독후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목감도서관은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관내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
(정도일보)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공동체 축제 ‘2023 에코페스타 in 시흥-토(土)박이 뿌리 내리다’를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문화재생공간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진행한다. ‘2023 에코페스타 in 시흥’은 시흥시와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토(土)박이, 뿌리 내리다’를 주제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서사가 담긴 개인 소장품이나 창작물, 전문예술인의 해석을 가미한 예술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로써 시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작품 모집을 위해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일반시민과 전문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신청 작품 중 50여 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은 ▲[섹션1] ‘나의 결, 품을 살피다’ ▲[섹션2] ‘나의 가치, 품을 나누다’ ▲[섹션3] ‘나의 꿈, 품어 보듬다’ ▲[섹션4] ‘지구의 품,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다’의 4가지 주제로 분류돼 각각의 공간에 전시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9일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 종패 200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에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패류 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특성이 있다.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바지락은 국, 찌개, 칼국수, 젓갈 등 활용법이 다양해 국민 조개로 인기가 많으며, 오이도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과 넙치 치어 113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종자를 방류ㆍ살포하는 수산자원조성 사업이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와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23년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3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19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년 보육인 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영유아 페스티벌’에는 관내 3천여 명의 영유아들과 60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각종 놀이 및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영아존과 유아존으로 나눠 50여 개의 부스에서 놀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체험 중간에는 마술ㆍ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19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 대강당에서 ‘2023년 보육인 대회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수 및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보육 정책의 동반자인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 시흥 아이들의 미래가 완성된다는 사실을 기억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에서 열린 ‘2023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월곶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이 감동마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마을공동체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4개의 마을을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통과한 마을공동체 20개 팀과 행복마을관리소 8개 팀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월곶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 활동에 대해 발표에 나선 정양미 교사는 10여 년간 마을에서 활동해 온 노하우를 구수한 입담으로 뽐내며 감동마을상 수상을 이끌었다. 월곶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은 마을활동가들은 직접 이ㆍ미용 기술을 배워 월곶행복건강센터를 거점으로 미용실이 없는 자연부락 어르신들에게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 후에는 밥상공동체 활동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오 해피데이(Oh! happy day)’를 통해 독거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를 열어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1위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하는 평가다. 시는 농업정책 분야, 농식품 유통 및 산업 활성화 분야,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분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분야,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 해양수산업무 분야 등 농ㆍ축ㆍ수산 33개 분야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사업 추진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의 노고로 이번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민에게도 늘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20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원 연계를 통해 싱가포르 청소년 방문단 14명을 시흥으로 초청한다. 방문단은 싱가포르 청소년 위원회 대표 2명과 12명의 청년ㆍ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싱가포르 각 지역에서 선발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시흥시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여한 뒤, 2인 1가정으로 매칭된 시흥 홈스테이 회원 가정집에 방문해 가족 구성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시흥 대표 명소인 거북섬으로 이동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레저 시설인 웨이브파크에 방문하고, 서핑과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시흥의 매력에 푹 빠질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단의 거북섬 방문은 한국, 그중 특히 자랑하고 싶은 시흥시의 거북섬 곳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본국으로 돌아가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처음 홈스테이 활동에 가입한 가정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올 수 없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홈스테이 활동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 매칭된 친구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드는 내내 설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말레이시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