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일자리위원회 구성과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 장애인일자리위원회’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직무개발과 사업 확대의 필요성도 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위원회는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수행기관과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 민간 취업으로의 연계를 위한 민간 고용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업인대표,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사업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위원 간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정책 추진 의지와 열정으로 장애인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위원들
(정도일보) 시흥시가 새로운 징수기법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처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 및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상습 체납자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되는 가상자산 체납 처분을 위해 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가상자산 압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압류 시스템을 이용해 지방세 체납자 약 3,300명의 주민등록번호로 계정조회를 의뢰한 상태이며, 회신 결과 검토 후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 등 체납 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특정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의심거래 보고, 고액 현금거래 보고를 받아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다. 시는 이를 활용하면 지방세 탈루 행위를 추적하고,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환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활용한 체납 처분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게
(정도일보) 매화동에서 27년째 거주해오고 있는 주민 고가영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선행을 베풀었다. 고 씨는 지난 24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매화동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시루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씨에게 매화동은 매우 애정이 각별한 곳으로, 사람과 복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해 한글교실을 운영했고, 매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부녀회장, 매화복지 거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실행해오고 있다. 고 씨는 “함께하는 주변 봉사자들을 보며 그 희망을 더 키우고 싶어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삶의 어렵고 행복한 순간을 이웃들과 함께하며 극복하고 싶다”라며 진정한 지역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고가영 주민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사랑의 마음이 매화동 전체에 퍼져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3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누리실에서 ‘블랑카’ 정철규와 함께하는 인권 감수성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시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인권 감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인기를 끈 예능인 출신 인권ㆍ다문화 강사이자 열린문화 대표인 정철규 씨가 특강의 진행을 맡았다. 이번 특강에는 시흥시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감수성 유형별 사례 ▲사람 간 차이의 이해와 인권 시민의 역할 인식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정철규 대표는 약 2시간가량의 강의를 통해 본인의 예능인 시절 경험담 등을 인권 감수성 내용과 엮어 알기 쉽게 풀어내 청중이 공감할 수 있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칫 어렵게 여겨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개념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기회가 마련된 특강이 됐다. 앞으로 시흥시 공무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에 관한 관심을 지속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매화동의 모든 관계단체와 함께 오는 11월 4일 호조벌(매화동 319번지 일원)에서 ‘제18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 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제하던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매년 주민 중심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공히 시흥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 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축제 행진을 시작으로 ▲미꾸라지 잡기ㆍ새끼 꼬기 등 농경문화 체험 ▲체험 부스 및 벼룩시장 운영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랑의 쌀 나누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호조벌 축제를 통해 호조벌의 300년 역사를 이어 나가고, 호조벌 정신이 주민들에게 잘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주최하고,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클래식 공연 ‘올 댓 차이코프스키’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 댓 차이코프스키’는 시흥시에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자원 중 클래식을 이용한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를 가꾸는 것과 동시에 클래식 문화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명곡 감상과 함께 오프닝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의 풍부한 바이올린 음색과 탁월한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낭만주의 시대 교향곡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교향곡 제6번 ‘비창’ 연주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댓 차이코프스키’는 네이버 포털에서 공연명을 검색하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자리 지정과 입장권 구매 후 당일 현장에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관람료는 만 원이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지역건축사회의 ‘희망나눔봉사단’이 주거 취약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4일 정왕동에 있는 주거 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해 도배ㆍ장판 교체 공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흥지역건축사회가 기탁한 후원금 5천만 원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현장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당 아동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건축사회 회원 중 일부는 개인적으로 해당 가구를 후원하기로 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993년에 창립해 85명의 회원이 ‘시흥지역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밖에도 알콩달콩사회주택 건축설계 지원을 비롯해 건축문화제 후원금 기탁, 반지하주택 활용 커뮤니티시설 도면 설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연정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정도일보)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 교육과정’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I SEE 흥(興) 로컬, I CAN BE 로컬크리에이터’를 부제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의 문화적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경제ㆍ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만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ㆍ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비즈니스 창업 특화 과정인 포틀랜드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된다. ▲11월 1일 연세대 모종린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강의 1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2차 ▲11월 15일 포틀랜드스쿨 현장 적용 전문가 워크숍 ▲11월 22일 사례 학습 ▲11월 29일 선진지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지역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바로 로컬크리에이터다. 지역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화)에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흥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의 요구를 지원하고, 교원의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와 실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특히 맞춤형 연수 지원을 위해 연수를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중·고등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 및 주요 개정내용과 학생들의 융·복합적 역량과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논술형평가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은 미래 사회에 학생들의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파악하고, 유의미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며 성장시키기 위해 학교의 요구를 실현하고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지역 내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에서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에서 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다만,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와는 별개로 벼룩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개시일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병행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한 사업이다. 시는 사
(정도일보) 제35회 시민의 날을 맞아 배곧1동 체육회는 지난 21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에는 오엑스(O/X) 퀴즈, 태권도 시범단, 음악줄넘기, 댄스팀 등 다양한 초청공연과 명랑운동회 등 동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명랑운동회는 4개 팀으로 나눠 ▲에어봉 ▲바구니탑 쌓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고, 경기 이후에는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열정과 기량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술쇼, 버블 공연, 어린이 계주 등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인기를 끌었다. 조원행 배곧1동 체육회장은 “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동 체육회와 관계단체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경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격려
(정도일보) 신천동 체육회는 제35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신천동 축구장에서 ‘신천동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현수 신천동장을 비롯해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장,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 신천동 관계 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또, 신천동 주민 3천여 명이 함께해 행사를 즐겼다. 행사는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체육진흥 유공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내빈 축사,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꿈나무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신천변 산책로를 왕복하는 약 6km의 코스로 이뤄졌다. 모든 참가자가 완주하는 진기록을 남겨 참가자 모두가 우승상품을 거머쥐었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보람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서재표 신천동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등수가 없는 대회이므로, 포기하지 않고 코스를 완주한다면 누구나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정도일보) 신현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21일 신현동 관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고영란 신현동장, 이광재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신현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역작업 등 시정(의정) 및 동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학금은 새마을회원들의 텃밭 운영, 마을방역단 활동, 명절 떡국 판매, 헌옷 수집 등의 활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태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 나눔 정신으로 지역의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아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상인의 어울림 마당인 ‘제6회 댓골골목축제’를 지난 21일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댓골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축제 현장에는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면서 원도심의 대표 상인축제이자, 골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축제에는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이수호, 대흥중 밴드의 공연과 함께, 방송 댄스와 주민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흥겨운 축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댓골상인회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아이싱 쿠키와 에코백 만들기를 포함해 장년층을 위한 칠보공예,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비즈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을 무료로 이용해 축제를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박명기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찾아주셔서 기쁘고,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원도심 골목상권
(정도일보) 신현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 22일 관내 유휴부지의 환경정비를 위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수국정원을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좋은 마을 만들기 공동체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21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목수국 100주를 심었다. 새마을 회원 및 관계 단체원 20여 명은 “내년에 흐드러지게 필 수국꽃이 기대된다”라며 지속해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태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체계적인 관리로 화사한 화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수국을 심는 것뿐 아니라 수국 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목수국이 가장 예쁜 장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신현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