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0월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주제로 ‘2023년 제3차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 추진했다.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흥시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 화재진압,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수습‧복구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는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사용되고 있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인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 전 과정에 활용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 공유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에 집중했다.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신종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기존 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조치순서와 행동요령을 숙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정도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능곡청소년문화의집과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제 1회 시흥시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제는 시흥시 청소년의 흥을 담은 주제인 ‘흥텐영상제’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끓는 지구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인 ‘환경영상제’로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2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된 영상 중 심사를 통해 11팀(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시청자베스트 4팀)이 수상하게 되고, 개인상(청소년감독상 2인, 청소년배우상 2인)도 시상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영상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영상제가 시흥시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본인의 생각과 개성을 드러내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26일 환경부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등11명)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월 7일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현장심사에서 환경교육 도시 조성 의지 및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실천 계획을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정도일보)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0월에서 11월 23일까지 두 달간 서해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초등학교 6개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조V관 및 체육관에서 시흥형 공유학교 시범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형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정책이며, 2023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올해 공유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되어 시흥 지역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의체, 네트워크,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시흥형 다문화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중에 있으며, 이 중 ‘경기과학기술대와 함께하는 대학연계 진로직업 공유학교’ 및 ‘예명원과 함께하는 다도를 통한 문화이해 공유학교’, ‘시흥경찰서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학교폭력예방교육’등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범 운영에서 학생들은 평상시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하고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되고, 체험해 보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명범)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찬심, 서명범,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한지숙, 김수연 의원 등 7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서명범 의원을 선출했다. 시가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조9,475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1,690억 원이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1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인 25일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국 소관 부서별 질의답변을 통해 건전한 재정 운용 도모, 신규 사업의 적정성, 기존 사업의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서명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
(정도일보) 장곡동에 소재한 공공 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장곡동은 장현지구 개발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을 중심으로 1인 가구와 복지대상자가 다수 유입됐다. 특히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면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 임대아파트, 서비스 제공기관과 유기적 연계의 필요성이 증가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공공 임대아파트 및 서비스 제공기관별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지정하고,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해 위기가구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장곡동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많이 증가하는 만큼,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ㆍ고독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경기시흥신협이 지난 25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차렵이불 10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신협은 작년에도 지역사회에 전기담요와 세제 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기시흥신협 관계자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추위를 더 느끼는 취약계층,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더 힘든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차렵이불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될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렵이불 10채는 대야동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자원봉사자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자원봉사자 가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돼지ㆍ토끼 등 동물을 직접 만져보거나 가족사진을 담은 머그컵을 제작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봉사자와 가족들은 “시흥시에 이처럼 열정적으로 봉사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워크숍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자녀들에게도 봉사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베푼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자긍심을 느낄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책의 도시 전주의 도서관 정책을 배우기 위해 24일 김승수 전(前)전주시장의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ABC행복학습타운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이번 강연에는 시흥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다’라는 주제로 김 전 시장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점과 안목’이라는 방향성과 깊이를 갖고 도시에 관해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덕진공원, 전주시청 등 전주 시내 주요 장소에는 저마다 공간에 어울리는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연꽃이 가득한 덕진공원에는 한옥의 연화정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이용할 전주시청 로비에는 책기둥도서관이 들어섰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캠핑 장소가 됐고,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인 ‘우주로1216’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자리하고 있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피어나는 교육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전주시 사례를 참고해 책 향기가 피어나는 도시, 사람을 담은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도심 지역에 있는 군서초등학교는 학교 주변을 제외한 주요 통학로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보도 미설치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통학 환경에 개선이 필요하다. 군서초등학교 학생 3인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흥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군서초등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은 그간 통학로 개선을 위한 의견 개진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학생 학교 적응을 위한 조례 제정 ▲맞춤형 학력신장 에듀테크 구현을 위한 태블릿 확보 ▲교육복지사 복지인력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군서초등학교 통학로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돌아본 임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정도일보) 시흥시 다-가치 유스센터가 지난 24일과 25일 센터 이용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프로그램은 다-가치 유스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한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 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통합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교육ㆍ체험 ▲공연 관람 및 체육대회로 추진됐다. 먼저, 24일은 시흥 명소인 소산서원을 방문해 유래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다도, 3색 절편 만들기, 국궁, 단심줄놀이, 복식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전통 놀이 체험 현장에는 임병택 시장이 방문해 학생들과 단심줄 놀이를 함께했다. 임 시장은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바르고 안정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5일에는 청년스테이션에서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배우는 시간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5일 오이도 오아시스부터 거북섬 시화호까지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 활동(6회차)을 진행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는 시민참여단이 함께했고,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오이도 오아시스, 오이도 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투어도 병행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시흥에 살면서 와보지 않은 곳들도 살펴보게 되고 내 손으로 시흥의 곳곳을 깨끗하게 가꾸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내달에는 올해 마지막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다.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에 앞서 관계단체∙기관들과 거북섬 시화호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화호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시흥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K-골든코스트(물왕호~시화호) 전체 구간을 시민과 함께 걸으며 바다를 쾌적하게 가꾸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시흥시청 해양수산과(031-310-2379)로 신청하면 된다. 활동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5일 지역의 혁신거점인 대학과 함께 ‘지역중심시대, 지역발전 전략과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16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지방자치연구소(주)의 이영애 대표와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의 김희대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서울시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의 한경원 연구단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혁신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지자체 혁신이 실패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 김희대 센터장은 지역 중심 시대의 국내 현주소를 살펴보고, 혁신클러스터 성공 사례와 요인을 설명하며 새로운 지역혁신을 위한 전략을 5가지로 제언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울시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의 한경원 연구단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기 위해 각 주체(지자체, 대학, 시민, 기타)가 어떤 역할을 하며,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오는 28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정왕동에 있는 정왕보건지소에 이동검진 차량이 방문해 진행한다. 검진 대상에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이날 검진대상자 설문조사 후,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선 검사를 시행하고, 유증상자와 흉부 엑스레이선상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검진 결과, 대상자가 결핵 진단을 받으면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등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으로 외국인도 안심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오는 31일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오이도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지리적 특성상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현재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는 문화의 장이자, 지역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 클래식기타연주, 소프라노 가곡 공연 순으로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소통’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가 및 클래식 장르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아리 ‘소리조아’도 무대에 올라 그간 가꾼 재능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을의 절정인 10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