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가 2023년 환경교육문화사업인 ‘청(년)청(소년)환경 영상제’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 환경부 소관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 활동의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참여 주체로 한 세대공감 환경교육 콘텐츠인 ‘청청환경 영상제’를 공모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청환경 영상제’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청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이 지역의 쓰레기 문제 및 생태환경에 관한 환경보전 영상을 다양한 시선에서 창의적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각 팀의 영상을 관람한 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1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청년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하고,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청청환경 영
(정도일보) 시흥시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주요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지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소방서, 군부대 등 기관별 재난 대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과거 시흥시에서 발생한 화재 및 대설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기관(부서)의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이상기후로 인해 대설ㆍ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장애공감도시 선정 사업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받아 장애ㆍ비장애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공동체의 전반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를 ‘장애인식 개선의 해’로 삼은 시흥시는 공무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외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패를 안았다. 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해온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올해는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으로 병행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보들극장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을 4회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해 장애인 강사들과 6회의 소규모 교육을 진행했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에 공무원 966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외에도 지난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7일 겨울방학에 석면제거사업을 진행하는 관내 15개교의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학교석면제거 추진방향 및 모니터단 활동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석면제거사업 추진 전문 강사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1교시는 “모니터단의 역할, 단계별 모니터링 방법, 모니터단 활동사례 설명”으로 진행되었고, 2교시에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 계획수립 및 절차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조치 방법”에 대하여 3교시는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단의 학부모 및 교육수요자들은 제거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의 교육을 통하여 궁금증 해소 및 절차에 따른 모니터단 운영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모니터단이 석면제거사업의 효율적인 진행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모니터단 교육을 통하여 석면해체제거사업의 계획수립에서 제거 후 처리 방법까지 모든 영역에서 학교 관계자 및 모니터단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거모지구 내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의뢰한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을 심사해 적정 승인했다. 시흥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학교의 부재로 인해 타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시흥 거모지구 내 14,000㎡의 특수학교 용지를 확보하여 30학급(유2, 초12, 중6, 고6, 전공과 4), 학생 186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다. 또한, 시흥특수학교는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장과 교직원 주차장의 분리 조성 필요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상주차장은 통학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대형버스 회차로 구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0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확대를 위한 ‘시흥시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에는 시흥과 안산 고용복지+센터, 안산시청 노동일자리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재)시흥산업진흥원, 시흥상공회의소와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더 좋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시니어 인턴십’을 연계하는 방안,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 기업 홍보관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방안, (재)시흥산업진흥원과 안산여성새일센터 등 참여기관을 확대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9월 관계기관과 함께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면접 인원 690명, 현장 채용인원이 280명에 달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의 지속
(정도일보)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 내에 있는 은행골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가 싹트고 있다. 그동안 상호대차와 도서 대출 서비스만 진행해 왔던 도서관에서 문화 프로그램인 ‘은행골 문화살롱’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은행골 문화살롱’은 소래빛도서관에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된 정은아 사서가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정은아 사서는 전(前) 한국실험예술정신 팀장으로 쌓아온 경력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기획을 시도하고 있다. ‘은행골 문화살롱’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지난 6월에는 호국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영웅들, 은행골로 호출하라’ 전시회를 열었다. 8월에는 ‘은행골 삼행시 짓기 전시회’를, 9월에는 ‘아마추어 갤러리’ 전시 등을 진행해, 참가한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도를 높여왔다. 은행동 주민을 위한 특별한 강의도 매월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미술품의 소장과 경매: 고(故) 이건희 컬렉션 무상 기증’을 주제로 미술품을 살펴보고 미술품소장과
(정도일보) 시흥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기존 자전거 투어코스인 ‘그린웨이’를 거북섬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한 뒤 스탬프투어 코스 중 ‘그린웨이’를 선택하고, 제시된 코스(‘물왕호수-시흥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오이도 빨강등대-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해당 경유지를 모두 방문하면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되며, 이를 안내된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함께 자전거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내 카페 이용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시흥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지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의 2023년 10월 말 기준, 외국인 체납자 수는 총 15,648명, 체납 건수는 24,634건, 체납 금액은 10억 8천만 원이다. 매년 관내 외국인 거주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납세 인식 부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외국인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지난 5일 정기적으로 발송되는 체납안내문의 뒷면을 활용해 중국어 납부 안내를 기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외국인 복지센터와 외국인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외국인 거점시설 배너를 설치해 납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급여,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귀국 비용 보험ㆍ출국만기 보험)을 전수 조사해 그중 압류가 가능한 외국인 체납자 661명, 체
(정도일보) 시흥시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시와 경제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0월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41명과 만나 시흥시와 샌디에이고 간 교류 협력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교류 증대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ㆍ사회ㆍ문화ㆍ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관계 공무원은 물론 양 도시의 의회, 대학,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흥시에서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 의원,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산업진흥원 및 도시공사 관계자 등 시 공공기관 대표 및 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는 노라 바르가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항만관리국 및 지방공항청 대표, UC샌디에이고 부총장과 캘리포니아
(정도일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이 지난 2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자원봉사자인 ‘고(GO)고(GO) 활동가’를 7명 위촉했다. ‘고(GO)고(GO) 활동가’는 ‘장현지구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로 열고(GO), 찾고(GO) 행복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장현지구 지역주민, 공동임대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 실무자, 공인중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합ㆍ만성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몸소 듣고 알게 된 여러 사례를 복지관으로 의뢰하던 당사자들로,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활동가로 나섰다. 이날 위촉 이후 활동가들은 영구임대공동주택 과밀우편함 조사로 표면적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세대의 위기 징후를 살피고자, 세대 방문과 자석 전단지 부착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한 활동가는 “우리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교육하는 것을 넘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 장현지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한 이웃이 아닌 옆집 언
(정도일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펌프제조업체 ㈜세광사를 방문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광사는 지난 30여 년간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시흥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으로 지정 기탁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세광사 관계자는 “이웃과 같이 산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흥시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광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시흥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아동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2회 ‘월곶 바다 미술대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곶 바다 미술대회’는 하나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기존 대회와 차별점을 두고, 월곶동 텃밭 잔디광장ㆍ달빛거리ㆍ해안로를 중심으로 관찰 후 작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제1회 ‘월곶 아동 미술대회’와 다르게 중ㆍ고등학생과 성인까지 참가 대상에 포함해 월곶동 주민들의 화합을 이뤄냈으며 청소년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미술작품 제출, 2부 축하공연 및 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축하공연에는 ▲솔로몬 키즈 ▲바라지예술단 ▲나드림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해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놀이 체험은 ▲전통놀이 체험 ▲가면 만들기 ▲나의 버킷리스트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미술대회가 월곶동만의 대회가 아닌 시흥시 전체의 미술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며 “성인으로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취미생
(정도일보) 배곧1동은 지난 28일 배곧텃밭나라에서 ‘제2회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야외활동을 지도하고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지난 4월 15일에 개강해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도시농업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빙돼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텃밭을 관리하는 등 도시농업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감자, 오이, 고추 등 작물을 수확해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28일 12회차로 진행된 수경재배로 천연가습기 만들기, 도시농업 퀴즈 골든벨, 수료식 전수를 끝으로 과정을 마쳤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지난 2년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도시농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도일보)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2023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인 ‘오이도 역사를 알리는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복지문화분과를 주축으로 지난 9월 사생대회 추진위원단을 구성했고, 추진위원단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사전답사 및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6일부터 사전 신청을 한 서해초ㆍ옥터초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크레파스화, 고학년 수채화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그림 솜씨를 뽐냈다. 한편, 미술에 관심이 많은 정왕3동 내 초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용품 등 사생대회 참여를 위해 필요한 물품 일체가 지급됐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좋은 날씨에 정왕3동 청소년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 그동안 닦아온 그림 실력을 자유롭게 뽐내기를 응원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정왕3동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로 오이도 선사유적 공원이 더 많이 알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