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2023년 목감도서관 활성화 협의체’ 의견 수렴과 목감도서관 활성화 및 홍보 효과 증대를 위해 지역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조남중학교’와 연계한 ‘김영광 작가와의 만남’, 시흥시동아리 ‘책소풍’과 연계한 ‘그림책으로 만들어요!’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12월 6일에 진행되는 김영광 작가와의 만남 ‘챗 GPT로 만나는 내일’은 조남중학교 학생을 30명을 대상으로, 조남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인공지능(챗 GPT, 미드저니 등)을 알아보고, 미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강의를 맡은 김영광 작가는 KBS 청춘하라, tvN 리틀빅히어로, G1해피데이 등에 출연하고, 4차 산업혁명과 진로 관련 특강을 400회 이상 진행했다. 주요 저서에는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등이 있다. 신청은 11월 21일 조남중학교 도서관에 방문해 사서 교사에게 하면 된다.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매주 화, 금)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그림책으로 만들어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
(정도일보)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부천세종병원과 시흥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의 장덕현 과장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주제로, ‘40대부터 협심증, 심근경색 발병률 2배 증가-알아두면 좋은 관상동맥질환’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정상 수치를 인지하고, 금연 상담사의 금연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을 무료로 검사해주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ㆍ주관한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시의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는 소지역에서 건강 격차 해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더불어 지역자원 간 연계협력과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해 타 시와 차별화를 꾀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2020년에 목감동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난 3년간 지역 보건 표준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10개 사업에서 39개의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13.5% 높이고, 비만율을 8.2% 낮추며 건강 수준의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시는 ▲‘주민과 함께 걷기 코스 발굴 및 걷기 지도 제작’으로 7천 보 걷길 안내판을 제작하고, 걷기 코스별 스탬프함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주제별로 건강 걷기 활동 붐을 일으켰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공주택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신도시사업과장, 관련 부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강신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단지사업2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은 총 6개의 공공주택사업(은계ㆍ장현ㆍ거모ㆍ하중ㆍ광명시흥ㆍ정왕지구)다. 이 중 은계와 장현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말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계ㆍ장현지구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에 대한 협의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시흥시 관계부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하고자 크고 작은 현안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부탁드린다. 은계 ․ 장현지구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향후 진행될 공공주택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이달 1일을 시작으로 지역연계 거점센터를 활용하여 권역별로 ‘저녁돌봄 활성화를 위한 저녁돌봄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청과 연계하여 다함께 돌봄센터,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저녁돌봄데이’프로그램은 권역별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예술 이벤트로서 11월, 12월 두 달간 진행된다.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및 부모들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 마술 공연, 벌룬 만들기 체험 등 함께하는 공연, 문화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돌봄 프로그램 내실화 및 저녁 돌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거점센터가 돌봄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돌봄 유형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 학생들의 따뜻한 책임돌봄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11월 7일 '시흥시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공무원과 시흥도시공사,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수단 현황을 살피고 경증 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경증 장애인이 건강한 신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 조례 제정 추진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증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이동 지원 책무 ▲이동 지원의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관심을 두고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희망네바퀴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순환버스 확대 운영,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해 제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8일 은빛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 이해도 제고 프로그램인 ‘초등 늘봄학교 아침 첫 끼’행사를 운영했다. ‘초등 늘봄학교 아침 첫 끼’ 행사는 아침 걷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여 맞벌이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아침시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다. 이날 은빛초등학교 ‘초등 늘봄학교 아침 첫 끼’ 행사에서는 정규수업 시작 전 △등교 중 아침활동(걷기, 몸풀기) △아침 간편식 제공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안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희망하는 초등학생이 정규수업 시간 전후로 원하는 시간에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5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등교 시간에 학생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고, 간식을 먹으며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 기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 노후 다중이용시설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상생안전기술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의 산업안전·전기분야 자체 전문 인력 및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으며, 공사 사업장의 전반적인 전기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한 적정 여부 판단과 시설물의 전기 사고 위험 요소 도출 등 선제적인 안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으로는 고용량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 수변전실 유지관리 상태 ▲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상태 ▲ 전기안전관리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전기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했다. 정동선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사 시설물에 대해 다방면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항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4일 은행동 지하보도가 주민의 문화공간인 은행 갤러리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은행동 지하보도는 1995년 4월에 조성된 공간으로, 어둡고 외진 특성 때문에 탈선장소 및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2010년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하보도에 전시관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여 년간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발로 뛰며 지하보도 곳곳을 관리해 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은행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골목자치사업을 통해 ‘은행 갤러리’를 전반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갤러리 내 작품 사진과 액자를 새롭게 교체하고, 지난 5월에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이날 서울 유한공고 이동환 학생의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2023년 경기예술지원(모든예술31) 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요’가 지하보도를 주제로 공연한 ‘the gool party’도 선보였다. 권숙 은행동장은 “동과 주민이 스스로 지켜온 은행 갤러리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정도일보) 정왕본동 죽율동에 거주하는 이광동 주민이 지난 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백미(10kg) 24포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이광동 주민의 10번째 연간 후원으로, 이 씨가 후원한 쌀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다른 사람의 밭을 갈아주거나 일용직으로 건축 일을 병행해오고 있다. 매번 어렵게 마련한 수익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온 이 씨는 지난 10년간 빠짐없이 후원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10월 14일에 열린 정왕본동 주민 간 화합의 장인 ‘본 축제’에서 관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광동 주민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후원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광동 주민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배려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시가 지난 6일 ‘시흥 장현샛별 공동육아나눔터(시청로 79(장현동))’의 문을 열었다. ‘장현샛별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지역의 주민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나눔터다. 이웃들과 함께 자녀를 돌보고 육아 정보를 공유해 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2㎡ 규모로 이뤄진 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 장현동 LH트리풀센텀아파트 주민공공시설(종합보육센터 내 1층)에 위치해 있다. 놀이 공간, 수유실로 구성돼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기구와 장난감, 도서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매트, 공기청정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만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이웃 간 교류와 품앗이 활동,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가족센터(031-317-4524)로 문의
(정도일보) 시흥시가 오는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정보문화관에서 ‘나다움’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주제의 2023년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지민아, 인정해’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패널과 함께 ‘인정’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는 토크콘서트로 청년 세대의 양성평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도 시흥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패널로 초청됐다. 이외에도 김한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연 시의원, 이재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 조권희 시흥청년정책위원장이 패널로 함께한다. 또한, 토크콘서트 사전 행사로는 뮤지컬로 꾸며진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양성평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의식을 일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안영진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및 판단 기준 ▲직장 내 괴롭힘 주요 사례 및 실제 처벌 사례로 인한 경각심 제고 ▲상ㆍ하급자가 지녀야 할 태도 및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의 중요성 강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괴롭힘 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조치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예방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서로 배려하며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 문화 안착에 힘쓸 계획이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최근 장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 세 마리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위협을 감지하는 물속에 숨는 습성을 지녔으며, 대체로 낮에는 서식지에서 휴식한다. 또 황소개구리, 배스 등 외래종을 사냥해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포식자이기도 하다. 현재 배곧, 목감, 장현지구 등 여러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시는 수달의 출현 소식을 무척 반기고 있다. 도시개발로 인해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변화하는 와중에, 수달의 출현은 건강한 생물서식지를 확보했다는 의미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그간 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장현천에 수달이 출현할 수 있다는 점과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이에 따라 장현천이 시민에게 새롭게 개방된 지 3년이 되기 전에 세 마리의 수달이 목격됨으로써 장현천의 자연 생태계가 개선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사람과 야생동물의 공존과 상생이 필요한 만큼,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50여 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시청에서 집결한 뒤 능곡역 시흥 플랑드르까지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가 11월 6일 5차 연구 활동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연구 활동은 김진영 대표 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오인열 의원,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김수전 교수의 ‘우리나라 생태하천 관리 방안 및 기후 위기 속 재해예방과 치수 사업’ 강의를 들은 후 우리나라 기후 위기와 관내 하천 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하천 관리를 위해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기후변화 일반 ▲기후변화와 도시화의 영향 ▲자연성기반기술(Nature-based Solutions, NbS)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변화가 지구의 기후시스템 변화와 재난 발생 증가를 가져오므로 기후 위기 해결 방법 중 하나로 자연성기반기술(NbS)을 소개했다. 자연성기반기술은 사회인프라 구축 시 자연적 기작과 공정을 이용하여 생태계의 물질순환과 에너지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성하는 기법으로, 김 교수는 완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