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일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휴지 60상자를 후원했다.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빈민을 위한 사회운동가였던 고(故) 제정구 의원의 공동체 정신을 본받아 24년간 봉사활동, 장학금 지원, 복지관 점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단체다. 이번 휴지 60상자 후원금은 회원들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은행동은 후원받은 휴지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김명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8일 대야동 453-1번지에 있는 우도니마을 식당의 주차장을 나눔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식당과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도니마을 식당은 주차장 12면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인근 거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상생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주차장은 11월 10일부터 개방한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저층 빌라가 많고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인근 주민들의 야간 주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대야ㆍ신천권의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 주차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이번 나눔 주차장 개방이 인근 타 영업장들의 동참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야ㆍ신천권 ‘나눔주차장’ 주차 환경개선 정책사업 관련 문의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하면 된다. 또한, 대야ㆍ신천권 행정 전용 ‘유튜브(시흥대야 신천tv)’를 통해 관련
(정도일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장현동, 목감동, 신현동, 논곡동 어르신 150여 명과 함께 관내 명소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명소탐방은 어르신에게 시흥시 명소를 소개하고, 문화 체험과 유적 관람으로 정서적 환기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일정은 ▲오이도 박물관 ▲선사유적공원 ▲소전 미술관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시에 대한 역사 문화, 전통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명소탐방에 참여한 장주화 어르신은 “날씨도 좋고 거리도 가까워 편하고 즐거운 나들이였다. 관광ㆍ산책ㆍ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일정에 전문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흥시 아동돌봄 관련 관계기관 7곳의 대표자(또는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다함께돌봄센터 시흥지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립유치원 연합회, 시흥교육지원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시흥시 가족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시흥돌봄SOS센터 사업내용과 아이돌봄서비스 운영현황 등 아동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아동돌봄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시흥돌봄SOS센터, 아이돌봄서비스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흥돌봄SOS센터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며 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소통ㆍ참여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2023년 쏙 100인의 학습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학습/화상학습/시흥학습’을 수료한 강좌 수를 기준으로, 우수 학습자 100인을 선발하고 문화상품권을 비롯해 케이크, 치킨,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급변하는 사회와 지역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환경 조성으로 시민 학습권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작년 8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9개 분야, 1,500여 개의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매월 새로운 이벤트, 테마 강좌 추천, 현장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시민 누구나 시ㆍ공간 제약 없이 배움을 즐기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옥구천, 군자천의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2024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주민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공모해 시ㆍ군의 경쟁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90억 원 중 50퍼센트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옥구천과 군자천의 중류부 각 2.8킬로미터다. 기존에 생태하천으로 조성 완료된 상류부 시흥스마트허브 내 주거지 1.1킬로미터 구간과 하류부 시흥MTV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구간 외 중류부를 생태하천으로 복원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호안 정비,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생물서식지 조성, 다양한 수생식물 식재, 산책로 개선, 안전 차단시설 설치 등이다. 내년에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3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정왕동과 거북섬동, 시화호를 녹지와 생태하천 축으로 연결해 옥구천, 군자천 전체가 단절된 구간 없이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단지역의 오염 불명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하수관로 정비사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전환시대, 함께 가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메인 포럼(기획위원회)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주간 연계 세션 총 2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지역교육 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의 발표와 강연이 예정돼 있다. 메인 포럼에서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자 디지털, 기후환경 등 미래 교육의 중점사항, 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K-교육도시 시흥의 방향, 학교와 마을의 동행,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을 통한 함께 누리는 시흥교육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공동위원장 및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분과세션에서는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교육과정분과(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롭게 바라보는 학교교육과정) ▲기후환경분과(시흥형 환경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다면적
(정도일보)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11월 9일 광주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축제프로그램 부문 금상’, ‘올해의 축제 리더상(축제 연계 관광 활성화 부문)’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첫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축제 분야에서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세계적인 축제 전문기관인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부문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축제 간 경쟁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올해 한국대회 금상을 비롯해, 앞서 치러진 미국 본선 대회에서 최고의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Best Green Program) 동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시
(정도일보) 시흥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겸한 수도권 서남부권 광역철도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노선이다.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은 시흥시가 주관하고, 본 노선이 경유하는 경기 광명시, 서울 금천구, 서울 관악구와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4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해선 신천역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잇는 다양한 검토 노선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을 준용한 사업비 및 경제성을 보고했다. 검토 노선 중 가장 타당성이 높은 노선(신천~은계~시흥광명지구~광명 구간~금천 구간~신림)은 시흥시 구간을 제2경인선과 연계해 추진하는 노선이다. 편익 비용(B/C)이 1이 넘으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천~신림선을 주축으로 한 수도권 서남부권의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는 “새롭게 조성되는 3기 광명시흥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연계해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는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전환시대, 함께 하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메인포럼(24일)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연계 세션 등 총 24개 세션을 운영하며, 지역교육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의 발표와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메인포럼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디지털교육, 기후환경교육을 필두로 자율ㆍ균형ㆍ미래의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시흥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15개 분과의 발표가 이루어지며 교육장, 시장, 시의장의 공동위원장 및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화답이 이어진다. 그 외 분과세션에서는 ▲교육과정분과(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롭게 바라보는 학교교육과정) ▲기후환경분과(시흥형 환경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다면적 지원방안)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과 학교 함께 성장하고 길을 찾다) 등 15개 분과의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11월 8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 활동은 연구단체 소속 성훈창, 이건섭, 한지숙 의원과 시흥시 건축과, 농업정책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권진우 연구위원의 ‘개발제한구역: 배경, 현황, 해외 사례, 개선방안’ 강의를 들은 후 개발제한구역 내 형질변경에 대한 부서 검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연구위원은 2021년 12월 기준 경기도 21개 시군의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해제 현황과 주민지원사업의 유형과 규모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권 연구위원은 개발제한구역 관리 개선방안으로 생활비용보조사업과 주택개량보조사업 등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증진사업과 소득증대사업 등 사업 유형 다양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서 담당자들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와 지도·단속에 따른 어려움, 제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연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특히 개발제한구역 농지에서의 무분별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8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문화 혁신의 범정부적 확산 추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의 사례 중 17건이 수상했다. 공사는 ‘소래초 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 교통환경 구축’사례를 제출했으며, 시흥시 민선 8기 중점 과제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로 주차난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협의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 순위는 국민심사단의 사전 현장심사(30%)와 본선에서 진행된 전문가 심사(50%), 국민투표단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20%) 점수를 합산했으며, 공사는 장려상(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는데, 기초 지방공기업 도시공사 중에서는 시흥도시공사가 유일하
(정도일보) 시흥시는 9일 시청 다슬방에서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으로, 바이오ㆍ헬스케어 등 다양한 시험인증에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시험성적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종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협력 ▲글로벌 바이오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연계사업 발굴ㆍ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협력 ▲우수한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내 기업과 KTR 연구원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과제 참여 활동에 협력하면서 더 큰 성장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의 기술과 노하우, 연구력을 활용해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도일보)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일 장곡동 내 공공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 관계자들이 모여 관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지난 10월 24일 공공임대아파트 및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논의됐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업무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한 민관 담당자 간 비상 연락망을 운영한다. 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발굴된 위기가구를 조사하고 위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일반세대 및 복지 대상자 등 위기가구 발굴과 홍보에 협조하고, 수도ㆍ전기 미사용, 우편물, 택배물 적치 등 위기 징후가 발생한 세대를 통보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대상자의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고, 입원 등 위기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곡동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주민의
(정도일보)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로 작업장 디박스(:D_BOX)를 운영 중이다. 학교밖센터는 지난 5월 정왕동 어울림국민체육센터 3층으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카페디(:D)’의 명칭을 ‘드림박스(Dream Box)’라는 의미를 지닌 ‘디박스(:D_BOX)’로 변경했다. 이후 디박스(:D_BOX)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자립을 위한 진로 탐색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현재 디박스(:D_BOX)는 5명의 청소년 인턴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인턴들은 올해 초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베이킹 교육, 카페 운영 기본교육, 고객 서비스(CS)교육, 경제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이수하며 전문지식을 쌓았다. 하반기부터는 커피, 음료, 디저트 등을 직접 만들고 카페를 운영하며 사회적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8월 말 시범 운영 기간에는 시음 및 시식회를 열어, 잠재 이용객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최종 판매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확정했다. 시음 및 시식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입주 기관 내 종사자 114명이 참여해 관심이 뜨거웠다. 10월부터는 매주 수, 목요일 1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