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 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별로 예방 차원의 산불방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도로변의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역 곳곳에 순찰 배치된 산불 감시원이 즉시 진화작업에 투입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진화대원의 장비 사용 숙련도를 높이고, 팀워크 강화 훈련을 지속한 결과, 지난 2일 여주에서 시행한 경기도 31개 시ㆍ군 산불 진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활용한 광역 단위 항공 예찰 및 산불 감시원을 통한 지역별 근거리 예찰을 통해 시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지키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는 홍보활동에 집중해 가을철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역화폐 ‘시루’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 요구 등이 있다. 단속 대상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 및 신고 접수를 통한 의심 대상 가맹점으로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 유통 행위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시흥 화폐 시루 누리집 신고 접수 및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오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의 전문 인적자원과 시흥캠퍼스의 지역적 기반을 활용한 시흥시만의 특화교육이다. 올해 교육협력사업은 미래를 선도하는 4차 산업 혁명 기술 체험교육,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학습장애 및 이주 배경 학생 대상 교육, 청소년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는 과학영재 및 대학 진로 멘토링 등 10개 사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교육협력사업의 성과공유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1부 행사와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진행되는 2부 행사로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 함께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 데이터를 토대로 한 교육협력사업 종합발표와 2023년 사업별 성과와 교육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다양한 시흥의 교육 관계자들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흥이 묻고, 서울대가 답하다’로 이어진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5월부터 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 청년(만 19세~만 34세), 중ㆍ장년(만 35세~만 64세)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쳤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1인 가구의 정책 욕구에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7월 27일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의 전체 가구(207,794가구) 중 1인 가구 수는 65,153가구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행했고, 결과 분석은 (재)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연령, 성별, 거주유형, 1인 가구 기간 등 기본실태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주요 원인 ▲고충 및 현실적 문제 파악 ▲주거환경 및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주요 욕구 ▲시흥시에 희망하는 지원 분야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시흥시 1인 가구 실태조사 응답자의 60%는 미혼으로, 거주 형태는 아파트(59.2%), 다세대주택(23%), 오피스텔(13.4%
(정도일보) 늦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은계호수공원을 지나 은행천, 보통천을 따라 물왕호수까지(14.3km), 혹은 갯골생태공원을 지나 오이도, 거북섬까지(31.5km). 물길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시흥종주길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시흥종주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널린 시흥 명소를 마주할 수 있고, 유유히 흘러가는 황금빛 서해 풍경 따라 펼쳐진 도심 속 자연에 닿을 수 있다. 시흥시는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등 5개 코스로 운영하던 늠내길을 확대해 ‘물길’을 주제로 하는 제6코스 시흥종주길을 지난 10월 중순에 개통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미래모빌리티도시형’ 공모에 최적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ㆍ광명에는 국비 3억 5천만 원이 지원돼 앞으로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으로 진행됐으며, 총 6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흥ㆍ광명 지구만의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교통 서비스 및 인프라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첨단 모빌리티 혁신으로 수요자의 이동성이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미래 모빌리티 수단ㆍ서비스ㆍ인프라를 중심으로 광역과 지역, 지역 내 생활권끼리 연계된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도시 조성 구축에 힘을 쏟아 ‘끊임없는 이동이 가능한 연속적인 도시’,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적인 도시’, ‘도시 공간 이용이 효율적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급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공사는 2021년 1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국제표준 기준체계의 장점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전환심사를 받아 최초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사후심사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대재해 안전보건 이행점검 활동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을 통한 현장 이행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체계 전반의 활동을 인정받아 이를 바탕으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그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학부모회와 교육복지부가 주관하여 작년에 이어 11월 10일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온기 있는 아침맞이‘가래떡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에서는 11.11.이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 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농민의 날인 것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에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전하고자‘가래떡 데이’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이날은 3학년 학생들이 마지막 시험을 치르는 날이어서 응원을 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가래떡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하며 시험에 임할 수 있었고, 나누어 주는 학부모들은 시험을 잘 치르라는 응원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듬뿍 전해줄 수 있어 온기 있는 아침맞이가 됐다. 이날 가래떡을 받은 3학년 학생(김○○)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침도 먹지 않고 힘들게 등교했는데 학부모님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주신 맛있는 가래떡을 먹고 감동을 받았다.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 날 시험을 잘 마칠 수 있었다”는
(정도일보)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지난 11일 K-골든코스트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시화호ㆍ거북섬 일대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봉사단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시화호ㆍ거북섬 일대 시티투어(맑은물센터, 시화화환경센터 및 거북섬 방문)를 추진해 환경 자원과 환경보호에 대해 안내하고, 다채로운 매력의 거북섬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봉사단과 함께 거북섬의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됐고, 이곳저곳 숨은 (관광) 포인트를 보며 뜻밖의 재미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봉사단원들은 “(오수)정화 체험과 트릭아트가 재미있었다”, “전기차로 서핑대회 행사장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등 시티투어를 즐겁게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청소년봉사단에서 시화호ㆍ거북섬 시티투어에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봉사단 활동에
(정도일보)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20일과 11월 13일 과림동 행복건강센터에서 실버스쿨 참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일파티를 열었다. 과림동 행복건강센터에서는 실버스쿨에 참가하는 어르신 중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각 2명)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생일을 맞은 김 모 어르신은 “생일 케이크를 받아본 지 엄청 오래됐는데, 이렇게 예쁜 케이크와 많은 사람이 축하해 줘서 정말 기분이 좋고 눈물이 난다”라며 기쁜 마음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과림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생일날 이렇게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행복건강센터에서 많은 분과 함께하는 생일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에는 어린이 농부학교 참여 초등학생 30명과 도시농업관리사, 학부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수료증 및 앨범을 받고, 김장 체험을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담근 김장김치와 직접 키운 무와 배추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도시농업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도시농업 텃밭에서 모종 심기, 텃밭 관리하기, 수확하기 등 작물 재배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생태환경교육을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또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복지관에 기부했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어린이 농부학교의 결실을 축하한다.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및 친구
(정도일보) 시흥시는 ‘2023년 거리로 나온 예술-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색소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과 단체를 공모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 공연ㆍ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동아리에 속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가 마련되고, 주민들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게 된다. 이번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열리는 ‘색소폰 콘서트’에는 2015년에 창단된 ‘Goodbeat’팀이 찾아온다. ‘좋은 비트를 연주한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Goodbeat’ 팀은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드럼, 기타, 베이스 등 빅밴드로 편성됐다. 이들은 정통적인 레퍼토리를 벗어나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루프스테이션 등 융복합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색소폰 콘서트’에서는 라데츠키 행진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리베르탱고 등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마법의 성, 베사메무초 등 가요,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색소폰
(정도일보) 시흥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겨울을 주제로 한 ‘2023 생활문화예술 결과공유회 월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창공 공간의 생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의 공연과 작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유자단자 및 타르트 만들기, 생화 크리스마스 리스, 모빌 만들기 등의 원데이클래스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핸드드립 체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결과공유회 프로그램은 ▲22일~25일 시민 작품 전시 및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시작으로 ▲22일과 24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시민 레지던시 동호회 음악 공연을 ▲25일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공연을 선보이고 공연과 연계된 푸드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공유회를 통해 “생활문화 예술은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와 활동인 만큼,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성장한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이 널리 공유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ㆍ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관내에는 지난 10월 말을 기준으로 1,668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정리사가 말하는 고독사 위험군 및 예방법’을 주제로 ▲고독사가 발생하는 생활 환경 및 이유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법 ▲고독사 예방법 등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조금 더 세심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를
(정도일보) 시흥시가 은계호수공원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무단투기 금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습 투기 지역 3곳(은계호수공원 인도변, 은계지구 중심상가 주변, 목감동 중심상가 주변)에 태양광 제품 86대를 설치했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자연석 판석, 볼라드(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 경계석 커버, 의자석 등의 태양광 제품을 설치했다. 이는 태양광 패널과 빛을 내는 LED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전기연결 없이 낮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 배터리에 모아놨다가 야간이 되면 LED 기판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것이다. 조도(빛의 밝기)를 인식해 야간에 자동으로 켜지는 친환경 제품으로, 메시지와 이미지 식별이 쉽고 내구성도 훌륭하다. 시는 기존에 천 현수막 등으로 진행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태양광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현수막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