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국가유산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예정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개최를 위한 후보도시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청은 2026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시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적·경제적 역량을 알리고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부 간 위원회로, 대한민국은 2023년 11월 세계유산위원국으로 선출되어 세계유산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6월 5일까지 제안서 등 필요 서류를 공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이후 국가유산청은 6월 10일 1차 제안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2개 도시를 선정하고, 6월 중순 현장조사를 거쳐 6월 말 후보도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대한민국 유치 여부와 개최도시는 오는 7월 파리
(정도일보)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도 상설전시 전시작품 일부를 교체하고, 산수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을 5월 1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상설전시에 이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삼재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되며,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산수화)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자연에 싣다.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향을 반영한 오원 장승업의 산수화 등 화가의 개성과 시대적 지향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조선 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 (인물화) 조선이 추구한 인간상과 미학,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조선 회화의 정체성과 깊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조선 후기 인물화 7건 10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인들의 이상을 화폭에 담은 윤두서, 강세황, 최북의 산수인물화와 조영석, 김득신,
(정도일보) 대구 동구청은 ‘너의 시선이 머문 동구’를 주제로 제3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 응모도 가능하다. 눈길을 사로잡은 동구의 명소, 일상 속에서 포착한 동구의 특별한 순간, 동구에서 경험한 나의 이야기 등을 1분 이상 3분 이하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를 내려받아 영상 작품과 함께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팀) 2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 100만 원, 우수상 2명(팀) 각 50만 원, 입선 5명(팀) 각 20만 원 등 총 9명(팀)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동구의 홍보 콘텐츠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발굴하여 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시는 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단과 유치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올해 신설된 국립청년예술단체로, 지휘자와 시즌단원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공연예술을 창작·제작하고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진행된 국립청년예술단 지역 신설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세종예술의전당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시민들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시설인 세종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연습실·사무실 제공, 적극적인 운영 협력을 통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 단원 오디션 이후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정도일보)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2025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하며 진천군은 충주시, 제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이후 농다리▶미르숲 야외음악당▶초롱길▶하늘다리▶미르 309 출렁다리▶ 농다리로 되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8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미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걷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천년의 숨결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이천시는 지난 5월 14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22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연사로 나서면서, 시민들에게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김영하 작가의 강연은 청중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서명이 담긴 책을 특별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번호가 호명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강연의 감동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이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강연을 통해 공감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14일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례 입법평가에 착수했다.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는 고흥군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불합리하거나 시대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입법평가위원은 총 9명으로, 조영길 의회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군의회 의원, 기획실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법률·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조례의 입법 목적 실현 여부, 운영 실태 및 개선 필요성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영길 위원장은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는 고흥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위원 여러분께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고흥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재
(정도일보) 고흥군 도덕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면사무소 전 직원을 비롯해 지역 이장이 악성 민원인 역할로 참여해 생동감 있는 상황을 연출했으며, 녹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도 함께 참여해 악성 민원인 인계 절차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실전처럼 구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자 대피, 악성 민원 제압 등 전 과정을 차분하고 정확하게 수행했다. 도덕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주민과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2025년 공직자 민원응대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감성을 담은 고객만족의 기술’ 강연에서는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민원응대 태도와 감성 중심의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에 앞서, 민원처리 친절 우수직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민원담당자의 사기를 북돋고, 동료들과 함께 민원서비스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자”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군의 친절하고 청렴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 ▲민원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 ▲군민참여 민원체험평가단 ▲민원행정 친절서비스 부서 평가 ▲민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전 공직자와 함께하는 ‘2025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 중심의 일방적 교육을 벗어나, 연극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로 구성해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도록 기획됐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의 사례를 상황극으로 구성한 청렴 연극은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연극에서 다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전문강사가 관련 법령과 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 콘서트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우리 공직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청렴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청렴 콘서트를 시작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부서장과 새내기 직원이 소통하는 청렴 페스타 ▲청렴 상식을 게임으로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 등 직원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5일 도화면 지호마을에서 지죽리 4개 마을(지호, 죽도, 단장, 내촌) 주민 410명을 대상으로 올해 일곱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 시작돼 이번이 260번째 활동으로,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방충망 수리, 칼갈이, 돋보기 제공 등 30여 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칼갈이와 방충망 수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조대정 부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하는 단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5월 29일 도양읍 장수마을에서 장계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61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15일 고흥산업과학고에서 만 18세 고등학생들과 함께 ‘생애 첫 투표’에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내기 유권자들이 투표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애 첫 투표에서 유권자로서 당당히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은 선거 종료 시까지 행정전화 안내 홍보 멘트 송출, 군청 대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한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 제작·배포, 청사 내 전광판 홍보, 읍면별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게시, 읍면장 릴레이 투표 참여 캠페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체 유권자의 38%를 차지하는 70세 이상 고령층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사전 투표일인 29일과 30일, 6월 3일 본투표 당일에는 마을 일제방송을 통해 하루 3회 이상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투표에
(정도일보) 여수시 화정면은 5월의 ‘그, 어느 날’ 사업으로 월호도 어르신 10명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월호도 어르신들은 15일 오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목욕탕을 이용하고 점심 대접을 받은 후 병원에 들러 건강검진을 받았다. 화정면 특화사업인 ‘그, 어느 날’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의 줄임말로, 5개 기관이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목욕과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아이가 소풍 가는 것 마냥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목욕과 관광을 할 수 있어서 덕분에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그, 어느 날’ 사업을 통해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섬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정면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목욕 및 관광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그, 어느 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명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 강좌’는 전남도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순신도서관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좌는 『스캔들 세계사』, 『은밀한 세계사』 등을 집필한 이주은 작가를 초청, ‘아내를 죽여 역사를 바꾼 남자(부제: 헨리8세와 여섯 아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세계사를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베르디-레퀴엠 사전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8년 만에 새롭게 위촉된 서형일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며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르디의 걸작 ‘레퀴엠’을 청중들이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해설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형일 상임지휘자는 이날 직접 강사로 나서 작곡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작품의 음악적 특징과 메시지를 청중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고 여수시립합창단과 ‘레퀴엠’의 주요 곡을 연주하며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주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삶과 음악 ▲시대적 흐름 속 천재 음악가의 등장 ▲비극과 영광이 공존하는 작품 세계 ▲레퀴엠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등 총 6가지로 구성되며, 음악과 해설이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누리 소통망(SNS)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된 일부 좌석을 제외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