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경조경건설이 지난 27일 과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정수 과림동장, ㈜태경조경건설 직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과림동에서 오랜 기간 사업장을 운영 중인 ㈜태경조경건설은 물놀이 시설 등 조경 시설물을 신규 설비,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최근 건설업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승찬 ㈜태경조경건설 대표는 “과림동에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지역 사업자로서 도울 방법을 계속 찾아보겠다. 앞으로도 좋은 일로 인연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대돼 더욱 따뜻한 과림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동이 전하는 김장 릴레이’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 등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각 동마다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가 힘을 모아 활동을 추진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추천해 여러 가구에 김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시흥시자원봉사센터 ‘2023 동이 전하는 김장 릴레이’ 활동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총 16개 동(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과림동, 연성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 배곧2동)이 김장 릴레이 주자로 활동 중이다.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장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힘든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김장 김치로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5일~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극단 ‘아트솔루스’가 주관한 장애인식 개선 체험형 뮤지컬 ‘별빛을 따라’를 총 4회 공연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일반 공연과 다르게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호흡하고, 시각ㆍ후각ㆍ청각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장애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장애 학생에게는 배리어프리 도우미를 지원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관객을 연령별로 구분해 4회로 나눈 공연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를 장애인식 개선 원년의 해로 삼고, ‘책임 있는 사회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조 아래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장애인식 캠페인, 공무원ㆍ시민 대상 교육 및 시설체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합창단, 어린이 대상 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 등 대상별 맞춤형 장애인식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정도일보) 시흥시는 2024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2 내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은계어울림센터-2는 은행동 238번지 일대에 연 면적 5,904㎡(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행복건강센터, 어르신작은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운영된다. 이 중 공공도서관은 2,003.95㎡의 규모로 지상 2~3층에 자리한다. 시는 은계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도서관과 관련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도서관 명칭(네이밍)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정체성, 창의성, 대중성 등 4가지 선정 기준을 고려해 후보 명칭을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온라인(구글 설문) 및 관내 공공도서관 12곳에 비치된 신청서로 참여하면 된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 진출팀 10팀을 확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동요제 예심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과 중창팀 등 총 41팀이 참가했다. Knk수성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강금구 예술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위자드콰이어(중창, 경기도 김포시) ▲표서연(독창, 경기도 시흥시) ▲늘해랑 리틀 싱어즈(중창, 경기도 용인시) ▲오은율(독창, 경기도 용인시) ▲라임트리프렌즈(중창, 경기도 용인시) ▲소리나래빛(중창, 경기도 수원시) ▲박세윤(독창, 인천광역시) ▲청원꿈나무(중창, 서울시 노원구) ▲박지유(독창, 광주광역시) ▲백솔(독창, 서울시 노원구) 등 총 10팀이다.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펼쳐진다. 현장 경연을 통해 선정된 대상 1팀은 상금 150만 원을 받고, 최우수상 1팀은 100만 원, 금상 1팀은 70만 원 등을 받게 된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주간을 생계형 체납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자 상담과 복지 연계를 추진한다. 시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실태조사를 시행해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이들을 ‘생계형 서민 체납자’로 분류한다. 생계형 체납으로 판단되면 체납관리단이 방문해 체납 안내를 하고 복지 부서로 연계한다. 복지 부서와 동에서는 대상자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생계ㆍ의료ㆍ주거 등 급여 대상자 선정을 지원하고, 필요시 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체납관리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1만여 명을 체납자 실태조사를 해 80명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부서에 연계한 바 있다. 이는 경기도 내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 실적 중 최다 건수다. 생계형 체납자의 주요 사례로는 일용직 1인 가구로 소득이 불규칙하고 다리가 불편해 병원 치료비 부담이 있는 대상자, 기초연금 대상자로 일용직으로 근무했으나 나이 때문에 일이 줄어들어 생계에 어려움이 생긴 대상자,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지방에서 일용근로를 하며 주거의
(정도일보) 시흥시가 2024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기관을 다음 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10월부터 추진한 시흥돌봄SOS센터의 서비스가 경기도 ‘누구나 돌봄’ 서비스로 전면 확대된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수발) ▲일시보호(시설 입소) ▲동행돌봄(외출동행)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청소·방역, 세탁지원) ▲식사 지원(도시락 제조 및 배달) ▲방문 의료(가정간호) ▲심리상담(심리ㆍ정서적인 문제 상담 지원)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 능력, 품질 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협력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가 지난해 각 동
(정도일보)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39명과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16명 등 총 55명을 모집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단,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에서 자격요건이 부합되면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등에서 행정 보조 및 단순 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이하,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란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 이번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진행됐다.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ㆍ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에서 11월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화호ㆍ거북섬의 미래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는 11월 25일 새벽 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미희 의장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재차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ㆍ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부문의 ‘도정 주요 시책지표 40개’와 ‘정부 주요 시책지표 61개’, 총 101개 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던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 내 1위’로 역대 최고점수를 2년 연속 경신한 최초의 도시로 영예를 안았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시흥그린센터에서 ‘2023년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 공유회’를 개최 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원순환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사업인 시흥순환가게(re100) 활동에 대한 권역별 거점기관인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댓골마을학교’, ‘시흥에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흥시 자원의 선순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흥순환가게(re100)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작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유가보상사업으로,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함으로써 시흥시민의 자원순환인식과 실천이 변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열쇠”라며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는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11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포럼]을 개최했다. ‘전환시대, 함께 하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메인포럼(24일)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연계 세션 등 총 24개 세션을 운영하며, 지역교육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의 발표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의 두 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됐다. 15개 분과에서 그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토대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시흥의 노력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교육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공동위원장인 및 시의원의 정책화답이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정책화답 시간을 통해 “시흥 지역교육협력의 저력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시흥의 아이들을 키워내는 동행과 열정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정도일보)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월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2024년 달력 만들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블랙라이트 어린이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 줘’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12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단장된 능곡도서관에서 연말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능곡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 9일까지 노후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10일에 새롭게 개관했다. 도서관은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과 옥상 누수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하고, 시비를 추가 확보해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옥상 방수 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1층 통합데스크 조성, 어린이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해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정문 출입구와 1층 로비에 글라스월과 전시월을 설
(정도일보)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송년 행사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오는 12월 9일과 16일 각각 '엄마의 김치 수첩'의 한라경 작가, '잔소리의 최후' 난주 작가를 초청해 2시간가량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작가로부터 직접 그림책 창작과정에 대해 듣고 다양한 연계 활동으로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때로는 잔소리로 때로는 따스한 옛이야기로 안아주는 엄마’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난주 작가는 ‘잔소리를 막는 방패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전해준다. ‘소리소리 잔소리와 헤어지는 법’을 알려주고, 더불어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콘테스트가 열린다. 또, 듣기는 싫지만 필요한 잔소리와 듣기 싫고 필요도 없는 잔소리를 구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무리로 잔소리를 막는 방패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한라경 작가는 '엄마의 김치 수첩'에서 엄마(할머니)의 김치 맛을 살리기 위해 이미 외운 수첩을 보고 또 보며 김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