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일 시흥능곡어울림센터에서‘상생안전기술원’과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안전기술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용노동로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행이 중요해지면서, 안전관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협력 ▲산업재해 예방,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안전교육 협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안전문화 캠페인 적극 참여 등이 포함됐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상생안전기술원과의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 및 교육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안전한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ㆍ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ㆍ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 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 지난해 하
(정도일보) 시흥교육지원청는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솔내아트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전환시대, 함께 가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진행했다. 공동위원장인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 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과 학생자치분과장 등 15개 분과장 및 분과위원, 학부모, 학생, 마을, 교육정-시청 관계자, 시의원 및 울산, 김포, 파주, 의왕, 부천, 경상북도 등 타 지자체 교육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진행한 메인포럼에서는‘같이 만드는 미래교육’,‘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이라는 주제로 그간 15개 분과에서 논의했던 시흥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공동위원장 및 시의원의 정책화답이 진행됐다. 이외 세부세션은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교육과정분과(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롭게 바라보는 학교교육과정) ▲기후환경분과(시흥형 환경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다면적 지원방안) ▲마
(정도일보) 시흥시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데 큰 노력을 쏟아왔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35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 복지, 자립, 진로, 활동 등 6대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약 49%에 달하는 총 173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 등의 학업 성과를 보인 청소년이 108명,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청소년이 35명, 자기계발프로그램 수료와 진로 체험(100시간 이수)에 참여한 청소년이 30명에 달한다. 아울러,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관련 수상 성과도 화려했다. 상반기에는 학교밖센터가 경기도 청소년 보호유공 포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 청소년상 개척 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전국 꿈드림 우수 멘토로 학교밖센터 내 지원단 교사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동상을 수상하고, 학교밖센터 실무자 교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온 프
(정도일보) 시흥시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충과 건강 증진을 통해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가지로 나뉜다. 먼저 4,427명을 선발하는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 재사용 지원단’과 ‘실버그린 실천단’, ‘폐의약품 수거단’ 사업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876명을 모집하고,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치매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주는 ‘시니어치매서포터즈’와 각종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시니어 설문조사 사업단’ ,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에서 배곧 12·13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하여 오는 12월 17일부터 캠핑카 연간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추첨 접수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연간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공사 정기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12월 22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내년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카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기권 누리집 또는 공사 교통사업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1월 30일 대야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자원망이다.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분기 활동 사항과 우수 발굴 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고독사 관련 주제의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고독사 방지’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활동이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2023년의 마지막 분기의 간담회인 만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올해 마지막까지도 복지 사각지대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 가까이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제보하는 ‘일상의 밀착화’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 행정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청렴 혁신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부서(10개)와 우수 직원(1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평가에 선정된 상위권 3개 부서(▲1위 정왕4동 ▲2위 세정과 ▲3위 청년청소년과)와 직원 3명을 표창해 격려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공무원의 자율적ㆍ능동적 청렴 활동을 유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체 평가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 평가와 하반기 정기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자신을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 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대내외적인 기대 수준이 높은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청렴성 점검과 자체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흥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12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교통 분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7명의 특별사법경찰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특사경 발대식에는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교통 분야 단체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및 자동차관리사업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서는 일부 사각지대에서 암암리에 발생하는 택시 유사 영업행위를 비롯해, 자동차관리사업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업체의 영업행위의 단속 요청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논의됐다. 개인택시조합 등 교통 분야 관계자들은 만연한 불법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에 대해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시흥시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부터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의 지명을 받아, 7명의 교통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자가용 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와 자동차관리사업 무등록 영업행위 같은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흥시 대중교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페스티벌 with 흥’을 개최했다. ‘혁신 페스티벌 with 흥’은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올해 시흥시 혁신 우수사례들을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됐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연제찬 부시장은 엠지(MZ)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소통하며, 세대간 벽을 허물고 진정한 혁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로 알려진 김진만 PD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큰 성과’를 주제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도전 의식에 대해 강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1월 29일 오이도어촌계 대회의실에서 직판장 어획물 판매 어업인 약 30명을 대상으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 활성화를 위한 어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게 경영·기술 및 안전관리 컨설팅이 진행됐고 지역화폐 ‘시루’ 등 소비자가 편리한 결재방식 도입 등 그동안 교육 사각지대에 있었던 어업인들의 인식개선과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참고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물을 어업인들이 자진 철거 후 2022년 11월 정식 개장한 산지 직판장으로, 오이도 어업인들이 직접 조업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자연산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시흥시의 빨강등대와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지만, 기존의 판매방식을 고수하여 변화된 소비 패턴과 서비스 제공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박정헌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결국 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활력있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대야평생학습관은 각각 내달 2일과 9일 2023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전생애 시민중심 평생학습 지원을 목표로 장애인 컴퓨터 교실,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포함 267강좌를 운영했고, 시흥시민 3,725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수강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게 작품 전시와 공연 그리고 체험부스 운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일에 진행되는 정왕평생학습관 성과공유회에서는 ▲수채화 ▲한복 만들기 등 13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 57점을 전시하고 11시부터 정규강좌인 ▲플룻 ▲꿈의 무대(연극) ▲댄스스포츠 공연이 진행된다. 특별히 평생학습과에서 5060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신낭배우(낭독극)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의 수강생들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습관 강당 로비에서는 수채 캘리그라피 및 바리스타 2급 강좌 수강생들이 진행하는 캘리그라피 체험과 커피 시음회 체험부스도 열린다. 대야평생학습관 성과공유회는 9일에 열린다. ▲프랑스
(정도일보)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12월의 특별행사로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12일에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 ▲16일에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이 ▲22일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김유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작가의 대표작과 연계한 세 가지 주제 ▲인문학('어른의 말글 감각'/ 김경집 작가) ▲초등생활 및 독서습관 ('초등 교사 영업 기밀'/ 윤지선작가) ▲그림책 ('거북이자리'/ 김유진 작가) 으로 운영되며, 작가 강연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집 작가는 한국출판평론상(2010)을 수상했고 '고전, 어떻게 읽을까?','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의 저자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언어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우리의 말맛과 글맛을 되찾아 줄 알찬 인문학 강연으로 찾아온다. 윤지선 작가는 현직 초등 교사로 약 20년간의 교직생활에서 얻은 초등생활 비결 및 초등 독서습관 형성에 관한 저서 '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운영중인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600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흥시에서 활동 가능한 20세 이상 시민 중 사람책으로 신규 등록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해 회원가입(로그인) 후 ‘사람도서관-사람책 등록신청’ 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내부심의를 거쳐 사람책으로 최종 선정된 시민 27명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흥사람도서관」 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타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을 줄이자는 의도로 시작한 재능기부형 도서관이다. 여기에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만의 경험을 이야기로 들려주는 재능기부자를 사람책이라고 말한다. 시흥사람책은 2021년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진로/직업, 교육/상담, 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 600명이 등록하며, 경기도 최다 사람책을 보유하고 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질환 및 치매로 시설에 입소(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장기요양기관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인 인구수가 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신규설치도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요양시설이 117곳 ▲방문 요양 및 주야간 보호 등 재가센터가 189곳으로, 총 306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시설별 행정적 지도ㆍ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강해 시설 운영에 관한 지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등 소통기회를 확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와 노인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