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신천동 제4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사랑나눔 바자회로 120만 원의 수익금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3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기회의를 통해 뜻을 모아 결정한 기부사업이다. 기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공모사업 중 ‘손뜨개질로 하나 되는 마을 가꾸기 교실’에서 수강생들이 만들어낸 뜨개 작품도 바자회에서 판매함으로써 올해 꾸준히 바자회를 진행해 왔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5개 분과의 순번을 정해 판매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실용적인 물건을 살 수 있는 즐거운 장터가 형성됐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기부금이 아닌 따뜻한 겨울나기 생필품 꾸러미(라면, 휴지 종합선물세트)로 준비해 분과별로 선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기용 주민자치회 4기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온기를 느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로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정도일보)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단체와의 소통을 위해 ‘2023년 동별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지난 12일 월곶동에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추진 중인 동별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는 단체의 활동과 자원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단체의 활동을 이끌 수 있도록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대야동을 비롯해 신천동, 은행동, 신현동, 매화동, 배곧1ㆍ2동, 정왕본동, 정왕1ㆍ2ㆍ3ㆍ4동, 월곶동 등 각 동에 속해 있는 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간 의견을 교류하고, 동별 단체와 동 자원봉사지원단, 센터와 긴밀한 관계 및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순자 정왕권 자원봉사단체 우정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동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만날 수 있는 자리라 굉장히 유익했다. 각 단체가 지닌 자원들이 다양한 만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더 많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와 함께 긴밀하게 소통하며 성장하는 자원봉사센터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3년 푸드플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푸드플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에는 ▲2023년 시흥시 푸드플랜 성과 보고 ▲2023년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활동 성과 공유 ▲2024년 푸드플랜 주요 사업이 거론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푸드플랜 수립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이날, 2024년에 신규 및 변경 추진되는 5가지 사업인 ▲공공급식 지원 확대 방안 검토 ▲지역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확대 ▲먹거리위원회 개최 정례화 ▲먹거리위원회 협력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
(정도일보)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2육교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12월 11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약 3개월가량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은행2육교는 지난 1994년에 준공돼 30년간 공용된 교량이다.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 포장 소성변형 및 파손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면 재포장 1,250㎡, 신축이음장치 교체 50m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하고,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번째로 시행된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총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 등 배출원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긴급 자동차, 장애인차량 등 제외)은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미 관내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들에게 운행 제한 제도를 알리고, 저감 장치 부착이나 조기 폐차를 신청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시민들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AI)ㆍ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부문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인공지능(AI)ㆍ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방문 건강 관리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시흥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지닌 건강 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사물 인터넷(IoT)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시는 선도적인 참여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ㆍ사물 인터넷(IoT)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강한 책임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보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3일 ‘2023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발굴 공모에서 시흥장애인복지관의 ‘와글와글공방 프로그램’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사례 공모는 각 시ㆍ군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교육 성과를 공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장애인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기관ㆍ단체 8곳을 지원했다. 성인 장애인 106명을 대상으로 토탈공예, 영상 촬영ㆍ편집, 3D펜 메이커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중 시흥장애인복지관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장애 학습자가 직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로써 장애 학습자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장애 학습자가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 해양레저거점(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해양수산부, 경기도 지원을 받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에 준공하면 총 90선석의 요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관계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클럽하우스 건립 현황과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 질문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최대 강점인 시화호 바다 전망을 살린 웨딩홀, 컨벤션, 식사&음료(F&B) 시설 등이 포함된 클럽하우스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서해안의 명품 낙조를 가진 아름다운 환경의 성지로 거듭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중심에 마리나 클럽하우스가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바란다”라
(정도일보)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성장나눔워크숍이 열렸다. 시흥 관내 19개 행정동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부장교사 및 행정동장, 주민자치회장 등 학교와 마을의 대표가 모여 1년간의 교육과정 성과를 나누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관내 권역별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와 행정동의 주민자치회가 함께 모여 마을의 빛깔이 담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는 거북섬동을 포함한 총 19개 행정동별로 4월 관련 연수를 시작으로 상시적인 권역별 협의회가 조직되어 행정동별 다양한 모습으로 상시 협의가 이루어져 왔다. 이날 성장나눔워크숍에서는 3개 권역에서 마을과 학교가 모여 함께 만들어간 다양한 교육과정 사례 발표가 있었다. 바쁜 일정과 복잡한 현실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나 마을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마을 교육 자원이 학교 공유 교실로 들어와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기회를 확대한 사례들을 나누었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1일‘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인구 감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공사 차원에서의 출산양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는 ▲육아기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활성화 ▲난임 치료 휴가기간 확대 등 적극적으로 육아정책을 펼칠 예정이며, 그 밖에 ▲여성 전용 휴게실 설치 ▲청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활성화 등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및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정동선 사장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이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는 현실에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를 도입해 저출산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곽난영 위원장은 “일과 생활이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발전재단 주관 ‘2023년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는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에서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사례 확산을 위해 자율적인 개선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발표회에서 ▲비정규직 제로화 ▲보직 임용자 외 전 직급 호칭 단일화 ▲차별 없는 복지제도 적용 ▲비정규직 임금 및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 차별 및 복리후생 개선 성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각종 복지 혜택이나 처우에 있어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평등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군자동에 위치한 도일의원에서 지난 11일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50포를 기부했다. 기탁된 백미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일의원은 매년 군자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석 도일의원 원장은 “28년째 군자동에 터를 잡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항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기부야말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매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김재구 동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쌀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시경회가 지난 11일 정왕4동 소재 상생복지회 함현상생은빛사랑채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경회는 시흥에 뜻이 있는 20여 명의 상공인들로 구성된 친목 모임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후원한 기탁금은 상생복지회 함현상생은빛사랑채 어르신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기성 시경회 회장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고 힘들 것 같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경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작은 보탬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순애 상생복지회 함현상생은빛사랑채 센터장은 시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군자농협이 11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30박스(각 10kg)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군자농협과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다문화가정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나눔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자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왕본동에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외국인 주민분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국 및 동(洞) 신규 공무원 약 3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역량 강화 교육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시간 ▲힐링 프로그램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김진선 강사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 응대를 위한 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상담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 사례를 통해 복지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담당 신규 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 선배 공무원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그간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재충전하고 직무 역량까지 함께 증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