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2024년 2월 개정된 ‘시흥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조직 기증자·장기 등 기증 희망자·조직 기증 희망자에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수강료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기증 등록자 부족으로 인해 대기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장기 기증자에 대한 감면 혜택 제공으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 장기 기증 등록은 시흥시 보건소 또는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6세 미만인 경우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감면 대상자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한정되며, 감면 적용은 신분증 및 기증 희망 등록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장기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를 위한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시행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높이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교육지원청은 2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내 유·초·중·고·각종학교 영양(교)사 1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급식 컨설팅 결과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관리, 영양(교)사의 영양상담 및 영양·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시흥 관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급식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2024년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및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급식관계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해양레저산업은 꽤 오랜 시간 소득수준이 높은 미국, 유럽 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요트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매우 산발적일 뿐 아니라 수도권과 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다. 시흥시가 조성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보다 본격적이고 종합적이다. 한 곳에서 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필두로 해양생태 연구단지와 관상어 집적단지까지 조성하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시화MTV 거북섬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이 귀여운 인공섬이 시흥시 미래비전의 보고로 성장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을 통해 시흥시는 과거를 학습하고, 현재를 가꾸며,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거북섬, 수도권에서 지중해를 꿈꾸다 시흥시는 지난 2018년부터 거북섬을 포함한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스페인 휴양명소 코스타 델 솔 등 지중해 같은 휴
(정도일보) 시흥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 2천 2백만 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4억 7천만 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 지난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 후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주택소유자(분양권 포함) 직계존속ㆍ형제ㆍ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자,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자는 월세 지원에서 제외된다. 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복지로 앱(Appr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마을복지계획 점검단을 중심으로 정왕본동 ‘2024 우리 마을 건강복지 계획’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계획의 초기 평가를 진행하고, 계획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정왕본동 우리마을 건강복지계획’은 작년 하반기 주민 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마을건강 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및 교육 진행 후, 주민투표를 통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 잔치 (복지영역),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왕본동 복(福)지도(건강영역)’가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 건강복지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시의적절하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 감시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마을건강 복지계획 추진단 및 점검단 활동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점검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더 구체화함으로써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과 문주연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장은 “2024년 우리 마을 건강복지 계획 추진 중에
(정도일보)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매화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안부 인사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실시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월 1회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밑반찬 및 필요 용품을 지원해 주고, 안부 확인을 통해 가구원의 생활 및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 가정 간 일대일 일촌맺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독거사를 예방하며 독거노인에게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돼주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에 선정된 25가구 이외에도 더 많은 독거노인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매화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나눔 문화 활동을 확산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독거노인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
(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16일 목감동 주민인 김종호 씨가 찾아와 지난해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으로 받은 상금(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119의인상’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다. 김종호 씨는 지난해 6월 12일 인천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면서 달리는 차량을 목격했는데 운전자가 경련 증세로 의식을 잃은 상태라 본인 차량으로 해당 차량을 강제로 멈춰 세운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소방청은 추가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공로를 인정해 김 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종호 씨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어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와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지역사회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15일 ‘제3기 명예환경감시원’을 36명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2권역으로 나눠 관내 각종 환경오염 원인행위를 감시하고, 신고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3기 명예환경감시원의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자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대기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하수도법’ 등 환경 관련 법령에 근거해 위법행위를 감시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4년도 활동 재개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이 진행되면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환경오염행위의 감시 및 신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꾸준한 환경 지킴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켜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3기 명예환경감시원 회장을 연임한 정철주 회장은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쾌적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가로서 3기 위원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정책국장은 “시흥시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15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지적 재조사 지구인 방산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된다. 이날 경계 결정위원회에는 정종륜 위원장(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을 비롯해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해 방산지구 564필지(327,392㎡)의 경계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계 결정에 대해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이 완료된다.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지급, 징수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흥시는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조사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나 건축물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16일 시흥시 버스업체인 ㈜시흥교통을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ㆍ고시했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버스 운전업무에 종사하려는 자는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해 고시하는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기존에는 버스 운전자 취업예정자들이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직접 찾아가 교육받아야 했는데, 수요가 많아 교육 신청 후 두 달가량의 대기 기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장 생계가 어려워 취업을 포기하는 지원자들이 생기고, 버스업체는 신규 운전자를 신속하게 충원하기가 어려웠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업체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업체 자체적으로 법정 운전자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교육센터 대기 기간을 없애 신규 버스 운전자 수급에 걸리는 기간을 약 2.5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버스 운행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양성기관 지정을
(정도일보)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6일 아동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돌봄기관(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돌봄 콜센터)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초등학생들이 빠짐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하는 초등돌봄 콜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돌봄 콜센터는 모두 장현동 LH23단지의 주민공동시설 내에 있어 상호 협력적인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이뤄가고 있다. 특히 시흥시 2호 공립형지역아동센터인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는 1호 공립형지역아동센터인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초등돌봄 콜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돌봄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아동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아동 돌봄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가 2월 15일 첫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시흥의 주요 축제 현황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국내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이상훈 대표 의원과 이건섭, 김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홍보담당관,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무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시흥시 문화예술 행사·축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2024년 주요 관광·축제·문화 사업 예산, 운영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시흥시만의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축제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효과적인 축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2024년 문화예술행사·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건섭 의원은 관계부서가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2월 16일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ES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재단 양 기관이 ‘ESG 협력’을 바탕으로 시흥시 청년의 활동지원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업 달성 등 지역의 뿌리를 둔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시흥시 청년 ‘활동장학생’ 사업 공동추진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정동선 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사-재단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시흥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심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신현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경기도 마을 정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정원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 정원은 포동 시민운동장 앞 유휴부지에 올해 9월쯤 조성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정원문화 이해, 타 시 정원 답사,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마을 정원에 관심 있는 신현동 주민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 정원 대상지를 함께 둘러보고 장단점을 분석하며 주민들이 꿈꾸는 정원에 대해 토의했다. 신현동은 마을 정원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신현동의 특색과 주민의 바람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시 최초로 조성되는 신현동의 마을 정원이 타 동의 모델이 되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재난(풍수해) 대비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방치) 간판 정비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정비사업을 통해 유기 간판 총 24개(옥상 3개, 벽면 8개, 돌출 13개)를 철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 정비사업의 대상은 유기(방치)된 간판으로, 옥외광고물 중 추락ㆍ전도의 위험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큰 간판, 사업장이 폐업됐거나 건물주의 철거 능력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이 해당된다. 특히 유기(방치) 간판 철거 정비사업은 철거 비용의 40%를 시에서 지원함으로써 비용이 부담돼 장기간 철거를 미뤄온 건물주(관리자)의 재정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간판 정비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상반기 내 신고ㆍ접수된 간판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태풍 및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추락ㆍ전도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미관 정비에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