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범죄 혐의에 대처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모(64)씨가 메모 형식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 전씨는 2019년 5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모친상에 이 대표를 대신해 조문을 간 당사자. 하지만 정작 검찰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전씨를 조사한 적도 없고, 소환통보를 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려. 유동규나 남욱, 김성태 처럼 사건을 까발리거나, 전씨처럼 자신의 죽음으로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하거나, 김만배나 김용, 정진상처럼 묵비권으로 3~4년간 재판 기일을 질질 끌어보려고 하던지... 아무튼 적반하장 이 대표처럼 대장동 관련한 범죄 혐의에 대처하는 방법과 수단도 가지가지. 정순신 아들 학폭건, 청문회로 관련 의혹 해소해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강제전학 처분 기록을 삭제한 서울 반포고등학교 측이 당시 회의록 등을 요구하는 의원 질의에 “관계 법령상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자 의원들은 물론 국민들 모두가 어리둥절. 학폭심의위 회의록 공개가 마치 국가기밀이나 된 듯 어이없는 광경 연출. 더군다나 서울대는 아들 정씨의 재학·휴학·자퇴 여부도 확인해줄 수가 없다고 으름장. 아무튼 반포고나 서울대가
◆부장판사가 평판사 보다 많다고? 2023년 3월 현재 대한민국 법관 3,083명 중 부장판사가 51.3%인 1,581명으로 평판사인 1,502명(48.7%)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이런 현상은 경력 법조인을 판사로 임용하는 법조일원화 제도 시행과 평생법관제 등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듯. 게다가 법관 정원 3,214명을 채우려면 아직 131명의 충원이 남았는데, 혹여 고임금 경력 법관 채용으로 인한 법관 급여 총액 규제 때문이라면 이런 난센스도 없을 듯. 이래저래 법관 부족으로 재판 기일만 늘어나면, 그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껴안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절반의 성공으로 자리매김한 안철수 후보 지난 대선 합당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킨 안철수 후보가 어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23% 득표율로 낙선.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토사구팽된 안 후보의 차기 대선 행보에 치명타'라고 하지만 이는 어불성설. 모르긴해도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안철수 후보가 등판해도 23% 득표율로 2등 낙선은 충분히 예견. 대통령은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선출하는 자리가 아닌 이상, 이 정도 포지션의 현역 정치인은 양당 통틀어
[정도일보 사설] 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사상 최고의 투표율(55.1%)을 기록하며 새 대표에 친윤 진영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김 대표는 과반을 넘긴 52.93%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최고위원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은 35세의 장예찬 후보가 당선돼 새 지도부 모두 친윤계로 구성됐다. 이는 국정 운영 2년 차에 들어가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을 바라는 당원들의 바람이다. 윤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김 대표와 친윤 후보들을 밀어줌으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당원들의 의사 표시로 풀이된다. 이제 김 대표는 당대표로서 당내 비주류 포용, 대통령실 총선 공천 개입과 '윤핵관' 논란 차단, 야당 지도부와 협치 등 선거 과정의 갈등을 조기에 매듭짓고, 집권 2년 차에 접어드는 윤 정부의 국정을 제대로 뒷받침해야 한다. 또한 지금부터 집권 여당으로서 당 차원의 민생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연금, 노동, 교육 등 개혁 과제와 수출 감소,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등 국가적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을 대비해야 한다. 친윤 일색의 당 지도부에서 공정한 공천이 가능할까 하는
[김현섭 칼럼] '안녕하세요 김00 선생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입니다. 바쁘시다고 하니 후속 보도를 위해 문자로 몇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1. 이번 년도 담임반의 학생들에게만 이번처럼 1년간 목검 등으로 체벌을 해 온 것인지? 2. 만약 자신의 자제가 담임으로부터 동일한 체벌을 1년간 받아왔다면 어떤 생각이 들며 어떤 조치를 취하실 것인지? 3. 피해 학생들과 학교 측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은 있는지?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6일 보도한 '[단독] 교사가 목검으로 여학생 등 폭력, 학교 대처는 미온적' 기사의 가해 교사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이다. 물론 전화나 답장은 오지 않았다. 오히려 해당 기사의 댓글만 조금 더 늘었을 뿐이다. 졸업생과 재학생을 빙자한 40여개의 댓글 내용을 요약하면 "나도 맞고 다녔었지만, 그래도 김샘을 존경한다" "김샘은 훌륭하신 교육자이다" "맞을 짓을 한 피해 학생들이 문제다" "왜 김샘 가정을 파탄시키려 하느냐?" 물론 이 가운데 주된 내용은 "기레기 기자가 편파 보도로 훌륭하신 김샘 가정을 파탄시키려 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댓글들을 차분히 읽다보니 40여개 댓글의 문장 어투와 사용 어휘 등이 대동소
[한기호 칼럼]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3세때 아버지를 잃었고, 너무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13세때 양복점의 점원으로 들어가 일을 배웠고, 18세에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했다. 학교를 다닌 적이 없어 글을 읽고 쓰지도 못하던 그에게 처음으로 글자를 가르쳐 준 사람은 바로 그의 아내였다. 그런데 공부에 대한 열성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그는 매일 같이 자정 넘어 새벽까지 공부를 하여 마침내 독학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어서 테네시주의 주지사, 상원의원까지 되었다. 그후 앤드류 존슨은 링컨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부통령 자리에 있다가 링컨이 암살당한 후, 그의 잔여 임기의 대통령직을 맡은 다음, 제17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했다. 그때 반대 당 쪽에서는 "일자무식으로 초등학교도 못 다닌 양복쟁이 주제에 어떻게 감히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겠는가?" 하고 야유와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그러자 당시 존슨 후보자는 이렇게 대응했다. "그렇습니다. 나는 저 사람들의 말대로 초등학교도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학교에 다니셨다는 기록은 아무데도 없고, 더욱이 그 분은 목수였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멋지고 통쾌
기적의 상상치유 (이송미 지음)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9살 소년 갤럿은 암세포의 전쟁을 마치 우주전쟁으로 하는 게임을 하듯이 생생하게 시각화하고 구체화하였으며, 유방암을 이겨낸 30대 엘렌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어머니를 진정으로 용서하고 자신을 안아주고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매일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시작하였고, ‘2차 미분화 세포암’이라는 완치율 1% 미만이라는 특이한 암을 2달 만에 이겨낸 밥의 말은 건강심리학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병에 대한 나의 책임, 치유에 대한 나의 책임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힘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서 더없이 기쁘다.” 긍정적 상상과 이미지화와 진정한 용서는 우리가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암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바로 두려움과 절망감이며 자신과 타인을 증오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사랑의 빛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감싸고 위로하고 비추어줄 때, 몸과 마음은 원래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게 되며, 그 위대한 치유의 힘을 가진 사랑의 빛은 사랑 자체인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바로 명의이며 치유자입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청아랑 박덕례 시인은 꿈 사랑 봉사단체 회장, 시처럼 문학회 총무, 예음 문학예술 시 분과 이사, 수원시 리더회 조정위원회 임원과 천주교 성가대 및 레지오 봉사활동과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신앙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전제로 하는 삶의 여정에서 얻은 주옥같은 생각이나 흔적들을 맛깔스런 시어로 다음어 청량한 감동을 선사하는 시집을 출간했다. 박덕례 시인의 두번 째 시집인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앞을 향해 노를 저으며, 삶의 역동적인 추동성을 살려 자신과의 투쟁과 세상과의 전투에서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긴 시간 동안 엄마로만 살아왔다. 세상 밖을 나오지 못하고 오직 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지난 삶의 흔적들이 쌓이고 쌓여 시를 짓게 했다. 그렇게 삶의 흔적을 모아 지은 시를 제1시집 '엄마도 꽃이란다'을 발간했다. 이어 제2시집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를 묶었다. 이는 늘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내어 가족들과 독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시를 짓는 동안 마음이 넉넉해졌으며 이로 인해 어둠이 있는 곳에 밝음을 주었으며 그 밝음이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미래가 보였다
[한기호 칼럼] 사람은 누구나 나름대로 애환을 안고 산다.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면 참으로 어려웠던 일, 흐믓했던 일, 그리고 아쉽고 후회스런 일들이 뒤섞여 생각이 멈출 때가 많은 것이 우리네 삶들이다. 자기 방식대로 산다고 살아 왔지만, 부끄럼 없이 당당할 수만도 없는 것이 인생살이인것 같다.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세상에 휘 말릴 때가 있고, 위기의식에 휩싸여 헤멜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우리들은 잘도 헤쳐 나왔다. 그것은 너무 지나치게 움추려 드는 것은 살아 가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위기는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질병이 휩쓸고 지나갈 무렵 다른 질병이 또 온다고 하고, 그로인해 움추려든 경제가 고물가 저성장으로 살아가는데 멍에가 되고 있다. 질병으로 시달린데다가 이제는 살림살이 문제로 시달리게 하고 있다. 이렇게 외면할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여, 이제 또 마음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생겼다. 그리고 변화의 시기를 넘기는 지혜는 그속에 빠져서 미치는수 밖에 없다. 말하자면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과 상통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무언가에 푹 빠져서 그 일에만 집중하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틱장애 청년의 독서 치유여행 (자신의 아픔과 누군가의 상처 치유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준 민수를 응원합니다.) “민수야! 용기 내어주어 고마워! 넌 너의 멋진 꿈을 이루어내고 말거야! 그 길에서 만나는 고통을 함께 이겨내 보자! 파이팅!” 강지윤 박사님의 책. ‘내가 정말 미치도록 싫어질 때’ 중에서 소심하고 자신을 껍데기로 여기는 민정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착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서진이, 맨날 차이는 연애를 하는 지영이 그리고 완벽주의자 부모밑에서 못난이로 살아가는 수정이야기입니다. 인정을 받지 모하고 애정결핍이 만들어 내는 우리 아이들의 아픈 삶을 함께 느껴보시고 그 해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우울증, 무기력, 불안장애의 상처를 가진 모든 영혼을 응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우울, #상처치유, #강지윤, #독서치유, #책읽어주는청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현직 기자가 그간의 언론인 경험을 토대로 쓴 삶의 지침서 ‘쉽게 행복해지는 법’을 출간했다. 신간 ‘쉽게 행복해지는 법’은 돈은 없지만 행복할 수 있는 법. 가난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방법, 그 소소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으로,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불행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경기IN' 오효석 편집국장의 삶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은 그냥 오는게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루틴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훈련이 동반돼야 한다. 그렇게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귀찮아서 하지 못하는 일상의 좋은 습관을 직접 실행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의 마인드를 만들어 가는 지침서로 읽힌다. 저자는 "나의 삶의 경험을 이 책에 녹아냈다. 불행했지만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같은 시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서 독자분들에게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도서출판 부크크, yes24, 교보문구, 알라딘 등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
[한기호 경영지도사/전 경기도의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라고 하면, '역사의 연구'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는 영국의 역사 학자로서 27년간 집필한 이 책으로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인품이 훌륭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으며, 8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81세의 생일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생일 축하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생일을 맞이하여, 사람이 살아가는데 귀감이 될 만한 말씀을 부탁했습니다. 토인비는 세계의 다양한 문명을 '역사의 연구'로 쓰면서, 한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붙들려 있으면, 문명이든 사람이든 불행을 불러옵니다. 사람은 과거에 안주하게 되면, 미래를 보려고 하지 않으니깐요. 그러므로 과거에 매여 있는 사람은 죽어 있는 사람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떠날 용기가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 청년'입니다." 그러면서, 토인비는 세계의 문명을 연구하면서 '오만과 태만'이 '행복과 평화'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허망한 자존심'이 과거에 안주하여 미래를 몰락 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은 희망을 가질 수가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비석(碑石) -서민경 해가 바뀌어도 어머니는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린다 머나먼 타향에서 나는 저 하늘 밀려가는 구름에 가끔 안부를 묻고 붉게 핀 연산홍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어 뚝뚝 눈물 되어 떨어지는 봄날 오늘도 이름 모를 새들이 호록호록 비석에 앉아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을 것이다 ※비석(碑石)은 서민경 시인의 두번째 시집 '도마 소리'에 담겨 있는 '사모곡'입니다. 첫째 연부터 살아 생전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고향집의 어머니를 연상하게 됩니다. 장성한 자녀는 고향을 떠나 서울 등으로 시집장가를 가고, 간혹 그리운 고향과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고향쪽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자녀의 모습도 그려집니다. 봄날의 연산홍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고향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을 눈물 방울로 표현한 서정적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비록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묘지의 새들이 어머니 주변에서 외롭지 않게 날아들어 지지배배 호록호록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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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Love You Forever) 동화 글 로버트 먼치 어머니는 갓 태어난 아기를 가슴에 꼭 안고 포근하게 부드럽게 다독거리고 있습니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아기에게 가만히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 . . 아들은 어머니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두 팔로 감싸 안았습니다. 어머니를 안고 아들은 천천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 영상을 선물하시며 “아버님 어머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고 꼭 말씀해주시고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내게 평생 귀한 선물이 되어 사랑을 전해줄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워” 하고 꼭 표현해 주세요.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재자체로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류시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뭇잎의 집합이 나뭇잎들이 아니라 나무라고 말하는 사람 꽃의 집합이 꽃들이 아니라 봄이라는 걸 아는 사람 물방울의 집합이 파도이고 파도의 집합이 바다라고 믿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길의 집합이 길들이 아니라 여행이라는 걸 발견한 사람 절망의 집합이 절망들이 아니라 희망이 될 수도 있음을 슬픔의 집합이 슬픔들이 아니라 힘이 될 수도 있음을 잊지 않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벽의 집합이 벽들이 아니라 감옥임을 깨달은 사람 하지만 문은 벽에 산다는 걸 기억하는 사람 날개의 집합이 날개들이 아니라 비상임을 믿는 사람 그리움의 집합이 사랑임을 아는 사람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류시화 시인이 10년 만의 침묵을 깨고 신작 시집을 냈다. 이번 시집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은 시인 특유의 '잠언적 언어'로 삶에 대한 성숙한 고찰 71편을 담았다. 특히 '선불교'적인 화두를 일상 언어로 풀어내면서 시상의 깊이와 읽기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번 시집에서는 시도 재미있게 읽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편안한 해설이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하면서 미래 시인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시화 시인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