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본격적인 고추 생육기를 맞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 농가에 정식 후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세심한 생육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져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바이러스 매개충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히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 중순부터는 주기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들 해충은 고추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줘 품질 저하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치료가 어려운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용 가능한 등록 약제 중 계통이 다른 3~4종을 미리 준비해 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시에는 고추의 꽃과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골고루 충분히 묻도록 주의해야 하며, 농경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여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생육 관리 측면에서는, 고추가 뿌리 뻗음이 비교적 얕은 작물이므로 정식 후 바로 지주대를 설치해 바람에 의한 뿌
(정도일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달부터 내장산 워터파크의 명물인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 9시)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와 5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환상적인 물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음악분수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위해 노후된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장산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외 시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되며, 아름다운 산책 코스를 통해 시민
(정도일보)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나의 알고리즘을 바꾸는 인문학(뇌와 휴대폰의 알고리즘을 바꾸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 등 문학과 예술로의 다양한 노출을 통해 시민들의 고정된 지식 알고리즘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문학·미술 작가 강연과 더불어 미술관 현장 탐방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생각의 구조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혜학교’는 좀 더 깊이 있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심리학으로 배우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운영한다.
(정도일보) 정읍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이달 31일로 마감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력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금은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급됐으며, 지급 대상의 약 98.5%인 10만 1112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내에 있는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얼어붙은 시장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원금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약 295억원(약 97.3%)이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 음식점, 주유 및 차량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업종으로 나타나 생활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황산 황톳길을 직접 찾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산책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황톳길의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먼저 황톳길 일부 구간의 배수 불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저지대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주변 토사가 황톳길로 유입되면서 황토 고유의 색감이 퇴색된 구간은 원래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황토를 보완하거나 흙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지시가 이어졌다. 목조계단 가장자리의 말뚝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뚝 높이를 낮추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톳길 정비 이후에는 시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에 설치된 총 5740기의 전기차 충전기 중 공동주택이 3638기로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954기(53%)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있어 만약의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하 급속 충전시설은 그대로 지상으로 이전하고, 완속 충전시설은 충전제어가 가능한 안전한 스마트제어충전기로 교체해 지상으로 이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의 여건상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소방지벽과 질식소화덮개, 상방향방사장치, CCTV 등 4종의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8~9월 실시한 수요조사 시
(정도일보) 전주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8개 도서관에서 부모교육 특강과 작가초청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강연과 공연, 체험 등을 통해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건지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김민영 컬러힐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부모를 위한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색채심리진단을 통해 진단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인후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영상아카이빙을 전공한 김건 교수를 초청해 ‘세계영화사-다양한 영화운동의 생성 및 특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영화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쪽구름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언어학자인 로버트 파우저 작가를 초청해 ‘세계의 도시 읽기’를 주제로 각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
(정도일보)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 출판 문화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전국의 출판사와 서점, 책방 등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서 북마켓을 운영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전국 출판사와 서점, 책방 등 28개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마켓 운영단체는 축제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10% 할인 판매하게 된다. 또한 시는 북마켓 참여단체들이 선택사항으로 독서 체험 행사와 소규모 작가 강연 등을 운영할 경우 3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지 않는 단체의 경우 지원금 없이 도서만 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25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누리집에 업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오는 6월 16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 선정 결
(정도일보) 전주시는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가구가 신청해 선정·심사를 거쳐 20가구(예비 8가구 포함)가 선정돼 고향 나들이를 떠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가구는 전주시에 거주한 지 2년 이상인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시는 최근 5년 이내에 동 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는 가구 중 경제적 형편과 모국 방문 횟수, 결혼 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가 지원되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향 방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출연기관인 ‘전주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초대 대표이사를 모집한다. 시는 지역 관광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재)전주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자원의 통합 마케팅과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유통, 관광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전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 경영, 행정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 인사 규정이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전주시의회의 인사청문 절차 등을 통과한 최종 후보가 전주시장의 임명을 받아 취임하게 된다. 전주관광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4일 청년LAB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마을독본 학습모임을 개최했다. 마을독본 학습모임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오며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함께 마을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협력의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마을독본은 2017년부터 마을이 처한 현실을 공부하고 실천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기록해온 마을만들기 학습 교재다. 농촌 정책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마을의 방향을 고민해 왔다. 이번 모임에서는 2025년 첫 번째 주제인 ‘농촌마을의 주민자치와 로컬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전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농촌의 현실과 해법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짚어봤다. 방면석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국장은 “거버넌스는 제도의 변화보다 사람 간 신뢰를 회복하고 공동체 중심의 삶으로 이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렇게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앞으로
(정도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를 위해 충남 시군 단체장이 진행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3일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동일 보령시장, 최원철 공주시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말처럼 우리의 한 표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총 10개의 사전투표소와 20개의 본투표소를 운영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정도일보) 청양군 출향인 유형조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치면 이화리가 고향인 유형조씨는 전화로 기부 절차에 대해 문의한 뒤, 지난 4월 14일 거액을 쾌척했다. 현재 타지에 거주 중인 유 씨는 “멀리 있어도 늘 어머니의 건강과 고향 소식을 챙기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도 사양했던 유 씨는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더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조용한 나눔의 뜻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해 선뜻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이 청양군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명 이하의 소규모 경로당에 주 1회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공급하는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진행중이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 1월 24일부터 113일간 운영해 온 ‘봄철 산불 대책본부’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5일 운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역대급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연이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올해는 산불 발생 위험과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았다. 이에 청양군은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친 결과 전국에서 349건, 충남 지역에서만 37건의 산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양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본청과 10개 읍면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 총 94명을 전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청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산불에 취약한 청명, 한식 기간에는 ▲군청 공무원 1/2 집중 예찰 ▲하루 3회 마을 방송 실시 ▲산불 비상경보장치 추가 보급 ▲홍보 현수막 1,000부 설
(정도일보) 대한민국 파크골프 메카를 꿈꾸는 청양군이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3만 3,619㎡의 부지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교육센터 등이 조성된다. 연간 40만 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센터에는 연간 1만 8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 지도자 보수교육 및 심판 연수를 받기 위해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유발돼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군은 도립파크골프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5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85억 원, 군비 135억 원)이 투입되며, 3만 1,047㎡ 부지에 ▲로컬푸드마켓 ▲청년 창업공간(식당 및 숙박시설) ▲사계절 패밀리파크골프 체험장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