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258개 보건소에서 동시 시행되는 조사로 시민의 건강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시작 전에 가구 선정 안내문과 사업 안내 소책자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후,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조끼)과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약 20~30분간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섭취와 같은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행태,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수준, 삶의 질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들로 구성된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남원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되며 조사결과를 담은 통계집은 2026년 2월 질병관리청과 남원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
(정도일보) 남원시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들이 태풍, 우박, 동상해(언피해), 일소(햇볕 뎀)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6종이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고, 현재 가입 품목은 “고구마, 옥수수, 벼, 감귤, 대파”로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전면 확대·개편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품목 9개품목으로 운영되며, 남원시는 복숭아가 시범품목으로 추가돼 10개 품목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보장하던 자연재해 및 병충해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남원시는 “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부담금이 7~10% 정도면 가입
(정도일보)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12일 올해 마지막 직업교육훈련 “맞춤형 노인돌봄전문가” 과정을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다. 본 과정은 오는 7월 15일까지 총46일간(184시간) 운영되며 급증하는 고령화 인구에 따른 노인복지시설들의 증가에 따라 해당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세부내용은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여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복지 실무와 현장견학, 직무소양교육, 인지활동지도사 자격과정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능력을 개발하고 개인의 역량을 갖춰 변화하는 취업현장에서 환영받는 귀한 인재들이 되길 바라며, 취업 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사매면 서도역에서 수준 높은 현대무용공연 ‘다시 간이역에서’를 선보인다. ‘다시 간이역에서’공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남원시와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가 협업하여 무용 공연을 제작해 선보인다. 남원시 사매면 서도역에서 펼쳐지는 ‘다시 간이역에서’ 공연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소인 서도역에서 모티브를 얻어 과거의 번영과 현재의 삶을 연결하며, 각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서도역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경관이 작품에 녹아들어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감독 김화숙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사포는 1985년 창단되어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사포의 겨울 숲, 기억 저편_해월리 362, 차마 그 곳이 잊힐리야 등 실험성과 독창성 있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는 무용단으로, 현대 무용의 불모지인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이다. 발레단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지역 간의 교류 공연을 통하여 지방의 문화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다시 간이
(정도일보) 남원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향교동 332번지 일원에 건립된 향교지구 주차타워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장, 도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향교동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주차타워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10:10)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교통과장) ▲기념사(남원시장) ▲축사(시의장, 도의원 등)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향교지구 주차타워는 남원시가 총사업비 37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투입해 조성한 도심형 공영주차시설이다. 2024년 3월 15일 착공해, 지난 2025년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타워는 철골조 2층 3단 구조, 연면적 2,225㎡, 총 11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아동배려차량·전기차충전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주차타워는 당분간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
(정도일보) 제95회 남원 춘향제가 지난 5월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제공이 주목받았다. 올해 4개 권역에 분산 배치된 푸드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약 11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더본 바비큐존'은 닭 바비큐, 터널 삼겹살, 뒷다리살 바비큐 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장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3장을 제시하면 바비큐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유도를 기대했다. 또한,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현장을 방문하여 추어튀김 메뉴를 선보이며 시식회를 진행했다. 해당 메뉴는 방문객들로부터 "쫄깃하고 깊은 맛이 일품",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메뉴인데 너무 맛있다" 등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산나물장떡 2,0
(정도일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비보이 배틀이자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이 모여 펼치는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문화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24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 비보이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돼 총 18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두고 치열한 배틀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이자 전문예술법인단체인 ‘라스트포원’이 기획과 홍보, 대회 운영을 맡아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심사위원은 △2024년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비걸 아미(AMI) △역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최다 우승자인 라스트포원 멤버 신영석(ZERO NINE)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갬블러크
(정도일보) 장수군 산서면과 산서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이 지난 10일 산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산서 출신의 전북CBS 이균형 대표, 재경장수군민회 및 산서면 재경향우회 하상환 회장을 비롯 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장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장 양석신(69세)씨, 애향장 이정민(68세)씨, 효열장 유선웅(83세)씨가 각각 ‘산서 면민의 장’을 수상했고, 산서면 체육회는 정상길(59세)씨와 산서면 자율방범대에 감사패와 부상으로 10만원씩을 수여했다. 또한 산서면 이장협의회는 산서면사무소 박고운(36세) 주무관과 장수농협 산서지점 백성민(44세)씨에게 감사패와 시상금 20만원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 주민동호회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이 최근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도내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지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장수군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력질주하며 3월 80위, 4월에는 61위까지 순위가 상승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4위,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반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행정 혁신과 지역 맞춤형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은 최근 몇 년간 각종 공모사업 선정,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치며 변화에 속도를 더해왔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군 단위 10위에
(정도일보) 군산시가 증가하는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송·조촌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2.9%로 2024년 4분기 (21.7%)보다 1.2%p나 증가하여 상권 전반에 위기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지난 9일 열렸던 대책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하여 8개 부서가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공실 문제의 원인 분석 △대안 모색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가 공실률의 원인으로 인구감소와 임대료 문제가 주로 꼽혔으며, 해결방안으로는 ▲공공 임대 상가 조성 ▲청년 창업 지원 ▲예술 활동 장소 지원 등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공실 해결을 위한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 취합과 발굴을 결정했고, 앞으로 이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실효성 있는
(정도일보)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의 박천우·믄사엠 부부가 (사)한국새농민중앙회로부터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 시상한다. 이들 부부는 반딧불 사과 등 무주 특산물 생산과 기술을 보급에 앞장서며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박천우·믄사엠 부부는 새농민 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부부 동반 해외연수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천우 씨는 2023년부터 무주군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9일 발생했던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성면 죽천리와 공정리 일대 농가를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와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농사가 한창일 때 발생한 피해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달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8월에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잇는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국제대회의 무주 개최를 정례화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를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인식시키며 얻는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객 유입, 추가 대회 및 훈련 유치 등 간접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9일 ‘2025 세계 카뎃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직접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매년 다수의 세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태권도 성지라는 점을 강조했다”라며 “모두가 공감해 주신 만큼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26,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9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폰 오픈채팅을 활용한 참여형 청렴퀴즈를 함께 진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흥미를 더했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진안군은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인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반부패·청렴교육을 추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에 힘쓸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
(정도일보) 진안군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며 고향 진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재경진안군민회 읍·면 대항 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재경마령면향우회 손정기 사무국장이 200만 원, 김진술 부회장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오랜만에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날, 고향 진안의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출향 향우 여러분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