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은행동 원도심의 극동·녹원아파트 사잇길에서 ‘은행동 검바위 거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은행동 검바위 거리 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은행동 원도심 골목 경제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진행한 행사로, 2023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은행동 관계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장협의회는 투호, 제기차기 등 추억의 전래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자 멘트를 시작으로 ▲디스코장구 공연(무궁화장구단) ▲쌈바락차 거리 퍼레이드 및 기악 공연(시립전통예술단) ▲성악 공연(함희경) ▲대중가요 공연(문화홍보대사 세자전거) ▲댄스 공연(은행중 cohesion) ▲초대 가수 공연(가수 강혜연, 유예진) 등이 진행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인근 지역 상인들은 이번 행사를 반기며, 원도심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까지 5회 진행한 ‘은행동 검바위 거리 페스티벌’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양기홍 위원장 및 위원, 동홍동 관계자 20여 명을 맞이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신천동 주민자치회와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만남의 날’ 행사 답방으로, 두 단체 간의 화합을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동홍동 방문단은 그동안 우수 주민자치사업으로 평가 받아온 신천동 주민자치회의 효(孝) 관련 연속 사업, 자치계획 수립 과정,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 사업수행 결과 등을 청취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구해줘 119’ 소방안전교육사업과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 및 7회 연속 효 축제 사업 성과를 통해 2023 지방자치 어워드 단체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욕구를 반영한 사업수행으로 주민 자치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2023)’은 도(道) 제안 사업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윤순섭 위원장 외 관계자 10여 명이 신천동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4일 삼미시장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위생과 직원들과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총 13명이 참여해 삼미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원산지표시 홍보물을 전달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판매 장소의 진열대에 정확한 안내표시판을 사용하는 표시 방법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동화(童話)로 우리 동네 주민이 동화(同化)되는 날’을 주제로 한 ‘제7회 정이마을 동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이마을 동화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童話)’를 주제로 동화 의상 대여 및 퍼레이드, 동화 그림 전시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동화 속에 있는듯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정왕2동의 마을공동체 축제다. 동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화나라 퍼레이드에는 100여 명의 아이들이 미리 준비하거나 축제 부스에서 무료로 대여한 동화 의상을 입고 공원을 따라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학교 및 학부모회, 정왕2동 관계단체,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옥구지구대, 시흥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정왕2동 주민자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에서도 거북섬 홍보 공간을 운영해 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정왕 본 태권도, 시흥중학교 북놀이반과 밴드동아리
(정도일보)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단오를 맞아 시흥시 전통 문화예술 공동체인‘얼쑤 놀자’와 함께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전통 놀이 공연 ‘단심줄 소원 놀이’를 진행했다. 담쟁이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 있는 마을 공유공간으로, 노인층이 많은 대야ㆍ신천동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소모임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한 ‘얼쑤 놀자’ 또한 담쟁이 공간 이용자 중 하나다. ‘얼쑤 놀자’는 세시풍속과 절기 등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 전래 문화를 더 다양하고 재미나게 알리는 전문 강사 모임으로, 현재 전통 놀이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에서 공연과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우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25일 행사는 ▲기둥을 중심으로 색색의 끈들을 잡고 도는 단심줄놀이 ▲음악에 맞춰 대접, 접시, 쳇바퀴 등을 막대로 돌리며 재주를 부리는 버나 놀이 ▲오래 건강하게 살자는 염원을 담은 오색실로 만든 팔찌인 장명루(長命縷)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얼쑤 놀자’의 신경선 대표는 “담쟁이라는 좋은 공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단심줄놀이를 할 수 있어
(정도일보)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흥도시공사와 지난 25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ESG활동 장학생-그린어스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활동’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도시공사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ESG 활동 장학생 사업 설명, 세부 활동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촉된 활동 장학생들은 ▲에너지 관리 및 절약 교육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견학 ▲정보 소외계층 ‘공공기관 바로 알기’ 교육 등 다양한 ESG 자치활동을 약 6개월(6월~12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월 시흥시 청년의 활동 지원과 지역인재 과업 달성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ESG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청년ㆍ청소년들의 관내 ESG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7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우려낸 육수와 고명을 정성껏 만들어 준비한 잔치국수 200여 그릇을 무료로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렇게 화창한 날 지역 어르신분들과 모여 도란도란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이야기 가득한 신천동을 만드는데 적극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신천동 새마을회에 감사하며, 국수 한 그릇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준 모든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7일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김혜숙 위원장은 화원을 운영하며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맞춤형복지팀장,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혜숙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어 행복을 전해드리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왕본동 관계자는 “정왕본동의 지역복지를 위해 수년간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5일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시흥시청 청사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흥시의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에게 시청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아동위원들과 시흥시장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청사 견학의 안내를 맡은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위원들과 함께 시청 내 주요 공간을 이동하며 각 공간의 역할을 소개하고, 아동들이 해당 부서의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시와 관련된 퀴즈 맞히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내용 발표(▲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황금길 건너기 프로젝트 ▲배곧천 수질 개선 프로젝트 ‘배곧 천사가 되어봐요’ ▲시흥시 청소년 요리대회 ‘특산물을 살려라’ ▲정왕동 함현공원 놀이구역 구분 및 안전 안내판 설치 ▲시 ‘흥겨운’ 어울림 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아동 위원들은 시흥시를 한층 더 이해하고 가깝게 바라보며 평소 시흥시 및 시흥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임병택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도일보) 시흥시는 6월 12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4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올해의 책 선정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시민이 추천한 1천여 권의 도서 중 두 차례의 선정 회의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으며, 이를 시민 투표로 진행해 최종 6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이꽃님)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이수연) 등 3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도서 부문에서는 ▲'리보와 앤' (어윤정)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별다름, 달다름) ▲'호랭떡집' (서현) 등 3권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책과 별도로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환경 분야의 ‘특별한 시흥 한 책’을 추가로 선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정도일보) 시흥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을 지정해 6월부터 운영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사업’은 평일 3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휴일(토, 일요일) 중 하루 6시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으로 배곧동에 있는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평일(월, 화, 목)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상황에 따라 올해 10월경 북부권에도 확대 지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야간·휴일 소아 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오는 6월 1일에 동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ㆍ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 시흥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서 판교 방면으로 출ㆍ퇴근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함이 있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지난 25일 배곧너나들이와 숲속향기공원에서 주민기획 마을 행사 ‘너나들이 돗자리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주말 시간을 만끽했다. 다양한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전래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압화 도어벨 만들기 ▲돗자리 레크리에이션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주민기획’ 마을 행사로, 주민들이 축제 기획 실무 교육 수강해 축제명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노연재 주민기획단장은 “너나들이에서 체계적인 축제 기획 교육을 받고 기획단과 함께 즐겁게 행사 준비를 했으며, 각자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기획단이 만들어 나간 행사여서 더 애착이 깊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능곡동 중심상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능곡청소년문화&예술활동 ‘청소년 거리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적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이 직접 사회(MC)를 맡아 진행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공연팀 총 12팀(청소년 100명)이 능곡동 중심상가에 마련된 능곡중앙광장에서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능곡동 상가 거리에 활기를 더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거리버스킹을 통해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고, 상가 거리에도 활기가 가득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시흥시가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해양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며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축제다. 시흥시는 지난 2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인 대한요트협회, 대한카누협회, 대한수중ㆍ핀수영협회, 대한철인3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지난 4월 4일 개최지인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해양스포츠 축제를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내년에 17회째를 맞는 대회는 경기도 및 관련 단체와 세부 일정 협의를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축제가 함께 개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