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6월 13~15일 열린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찾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은 16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6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총액은 7억 7927만 원이다. ▲우수(161명) ▲희망(66명) ▲효·선행(3명) ▲과학(19명) ▲행복(116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한다. 효선행장학금은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 학생에게 지급한다. 이날 행사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정진해 온 학생들은 수원시의 자랑이며, 이 시대의 진정한 희망”이라며 “수원시장학재단은 여러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장학재단은 ‘교육이 곧 미래’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가 6월 17일부터 수원 입북·당수동 지역에서 운행된다. 수원시는 17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똑버스 3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수원시의회 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브랜드다. 2021년 파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2023년 6월 광교신도시에서 1단계, 2024년 10월 평동 지역에서 2단계 개통을 했다. 입북·당수동 지역 똑버스는 지난 6월 10일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17일부터 차량 10대로 정식 운행한다.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버스와 같고, 수도권 버스·지하철 통합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똑타’ 앱을 이용해 사전·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
첨단과학 중심 환상형 클러스터 구축 기반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격자형 철도망 등 도시 발전 인프라 다져…첨단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기업에게 기회 지원·지역상권 활성화·수원페이 확대 등 민생 경제 회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6월 21일 ‘10년의 동행, 당신 곁의 도서관’을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도서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강당에서 환경 주제 도서 「언제나 네 곁에」를 중심으로 그림책 작가 이루리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 김홍균, 서정 등 뮤지컬 배우들이 어린이 환경뮤지컬 ‘우리의 꽃밭’을 선보인다. ▲지역서점 팝업스토어(책방 마음이음, 돌멩이 수프, 아뮤컨셉) 독립출판물, 기념품 전시·판매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유아~초등 대상)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전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1층 로비에서는 해라호 작가의 설치 전시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와 시민 참여 전시 ‘10년의 동행: 추억 나누고, 추억 더하기’가 운영된다. 시민의 축하 메시지와 과거 도서관 이용 기록, 최다 대출 도서 목록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그간 도서관의 변화와 성장을 되돌아보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다양한 문화를 더하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374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6월 1일 현재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이다. 올해 1·3월에 연납(年納)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1기분 자동차세 374억 원(35만 3756건)은 전년보다 1.2%(4억여 원) 증가한 수치다. 전년보다 1·3월에 연납 건수가 2.9% 감소하고,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차량 등록 대수가 증가하면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늘어났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네이버파이낸셜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142211),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납부 기한이 지난날부터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납부지연가산세 0.66%(최대 60개월)가 추가로 부과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 ‘도서 대출·반납 전용 30분 주차 공간’을 설치했다. 도서관을 짧은 시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 불편 없이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 인근에 1~2면씩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최대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조성된 도서관은 광교푸른숲·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버드내·북수원·서수원·선경·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 도서관 등 총 15개소다. 신축 공사 중인 영통도서관, 영통구청 주차 공간을 사용하는 매여울도서관은 제외됐다. 수원시는 시민 만족도와 이용 실적을 분석해 추가 공간 확보, 시스템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시민과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은 수원시와 동남보건대가 협업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 교육을 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화이트생명과학, 부림약품, ㈜넥스팜코리아, SD바이오센서 등 바이오·제약 기업 현직 임원, 관련 분야 교수 등이 강의한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월~토요일 동남보건대 혁신융합교육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30일 24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류 심사 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한다. 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하고,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249-6325,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떡 하나 -이태훈 겨우 떡 하나 입에 넣었는데 목이 막힌다 막힌 곳은 목인데 눈물샘이 터진다 떡 하나 입에 물고 눈물 훔칠 줄 몰랐다 떡 하나 입에 물고 어머니를 생각한다 눈을 들어 그곳, 하늘을 본다 저기쯤 이라고 짐작해 본다 겨우 떡을 삼키자 눈물이 쏙 들어간다 떡이 이렇게 달고 맛난 줄, 떡이 이렇게 심심하고 맛 없는 줄 미처 몰랐다 떡 하나에 울고 웃는다 ※이태훈 시인은 수원시 버드내삼일교회를 섬기는 장로이며, 기술거래사 전문직에 종사하는 시인입니다. 2001년에 크리스챤신문사 신인 문예 시부문 우수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봄부신 날'이 있습니다. 수년 간 크리스천투데이 신문사에 시를 연재했었던, 교회 장로이며 시인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작은 개척 교회를 섬기는 이태훈 장로에게 어느 날 교인 한 명이 교회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는 몇 주 지나지 않아 그 성도의 어머니(권사)가 소천을 하며 담임목사께 교회장을 부탁합니다. 물론 담임목사는 흔쾌히 그 청을 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가 14일 황구지천 일대에서 벚나무 외과 수술을 했다. 수원시분회 소속 나무 의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8일 황구지천 일대 벚나무 148주를 대상으로 육안 조사해 진단했던, 생육 상태가 악화된 벚나무에 외과수술(19주), 표면처리(18주) 등을 진행했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는 수원시와 올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관내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토양 환경, 수세, 병해충 감염 여부, 경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을 돌보는 작은 실천이 더 큰 생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며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6월 13~14일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제12회 새숱막 축제’가 열렸다. ‘새숱막’은 수원화성 축성 당시 성역 일꾼들을 위해 열렸던 술막에서 유래한다.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는 역사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새숱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13일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숱막 축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장안문 거북시장에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새숱막 축제는 다양한 축하공연, 주민 대상 노래·댄스 경연대회 ‘거북이 앞에서 주름잡기’ 등으로 진행됐다. 상인점포 먹거리마켓, 대학생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막걸리 홍보·마케팅 부스 ‘장안문 별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3일 저녁 시작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15일까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점등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