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빈시에 공식 방문해 지도자 간담회와 도서기증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은 24일 판득동 당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2025년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 응옥 뚜 빈시장은 간담회에서 “빈시는 현재 도시 확장과 발전 과정에서 남양주시의 경험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2025년에는 빈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만큼 상호방문과 청소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표단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생가에 방문해 빈시의 역사 유적지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빈시에 조성한 도로인 남양주 다산로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남양주시가 빈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도 진행됐다. 25일 땅타이마이 중학교에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전래동화와 청소년 권장 도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 관련 도서 등 40여 권을 기증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시정소식지 ‘THE남양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 구독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소식지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4,677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콘텐츠와 디자인․글씨크기, 분량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85% 이상으로 나와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남양주의 이슈가 되는 사업을 소개하는 코너인‘남양주는 지금’을 꼽았으며, 소식지 발행 형태에 대해서는 책자형보다 모바일형을 선호하는 비율이 75%에 달했다. 또한, 2월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오디오북 소식지에 대해서도 69%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식지 콘텐츠의 내용과 구성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더욱 유익하고 알찬 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소식지 'T
(정도일보) 남양주시는는 지난 25일 남양주다산고 1학년 학생 3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주광덕 시장은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학생들과 꿈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스스로 꿈을 응원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부가 씨앗을 정성껏 돌보아 풍성한 열매를 맺듯 학생들도 자신이 품은 꿈을 가꾸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용기를 심어주었다. 주광덕 시장은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갈등과 유혹을 이겨내는 경험이 쌓이면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이 생긴다.”라며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 인생을 버티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의 말씀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며 “나는 어떤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심석고 △평내고 △다산한강초에 이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 야외공연장에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기념하고, 시설 노후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6년간 운영 중단됐던 몽골문화촌이 재정비 1단계 사업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 안경모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 기관·사회단체장 및 초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향악단·팝페라 개막공연 △업무협약식 △몽골 어린이 합창단 공연 △몽골 전통 악기 및 무용단 공연 △현판 제막식 △행사장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와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몽골문화촌이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들과 상생하며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마딕드림홀은 몽골문화촌 재정비 1단계 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기존 공연장을 새롭게 단장해
(정도일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26일 진접지역과 별내지역에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그린마을만들기 단체7곳과 휴면봉사자 등 약 100여명은 진접 왕숙천 일대와 별내동 용암천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에서는 그린마을만들기 활동으로 10개 자원봉사단체가 매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에는 참여단체 연합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 그간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휴면봉사자들도 함께 하여 의미가 더 컸다. 환경정화를 실시한 휴면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에 무단투기 쓰레기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봉사활동을 못했는데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자원봉사단체와 휴면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환경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꾸준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에 등록된 50여 명의 시민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강사들의 강의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평생학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해동 엔트로피 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1회차 ‘교수(강의) 방법론’과 △2회차 ‘교수(강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시민 강사로서 필요한 지식, 스킬, 태도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시민 강사들은 첫날 교육에서 성인 학습자를 이해하는 법과 교육 방법의 이론적 배경을 학습하고, 효과적인 강의 전략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에는 강의 요소별 대응 전략과 자료 제작 기술, 올바른 질문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 강의를 돕는 제스처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 강사는 “이번 교육은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가르치는 방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1일, 왕숙천 장미산책길(ROSE♡LOAD)을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공간의 혁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단장은 지난해 조성된 장미산책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총연장 740m의 산책길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며, 주민들이 걷고 싶은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산책길의 장미꽃과 다산 정약용의 가족 사랑을 상징하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시민들의 웃는 입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더해 장미산책길(ROSE♡LOAD)의 로고를 완성한 것이다. 또한, 다산동은 산책길 시작점부터 로고와 장미를 난간과 바닥에 설치해 산책하는 동안의 지루함을 덜었다. 특히, 어두운 터널구간의 입구·출구·내부에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터널 외부에는 다산 정약용 생가인 여유당을 상징화한 기와 모양 조형물을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내부에는 장미와 기와를 활용한 포토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31일 퇴계원읍 경춘북로 576번길 일원 골목에서 ‘2024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시취약지역 생활 개조 사업을 기념하며, 주민들이 제안하고 참여해 진행하는 마을 축제다. 앞서 시는 2021년 선정된 도시취약지역 생활개조사업의 하나로 퇴계원 1·3·13리 지역에 도로포장, 담장 도색, 벽화 조성 등 골목길 정비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축제는 이러한 주거환경 개선을 축하하고, 주민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새뜰 장터 부스 ▲작은 음악회 ▲주민작품 전시 ▲다양한 주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을정원과 골목정원을 재정비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육이 화분을 마을에 기증해 전시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축제 당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새뜰 장터에서는 떡, 과일, 음료, 핑거 푸드 등의 나눔 부스와 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가 열리며, 우리 농산물과 수예품도 판매된다. 또한, 풍각쟁이의 장구 공연,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영유아 성폭력 예방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과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 ‘미세먼지 바이바이’공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영유아 성폭력 예방 뮤지컬은 영유아들에게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으며, 기후환경 인형극은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가르쳐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워 줬다. 특히, 공연 중 친근한 캐릭터들이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영유아와 소통하고 주제를 전달하는 등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교육을 진행한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의 눞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
(정도일보) 남양주시 제73보병사단은 지난 24일 양정동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3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정애 양정동장과 곽영신 양정동 노인회 분회장이 함께 참석해, 참전유공자를 한 분 한 분을 직접 영접하며 예우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담회는 제73보병사단 회의실에서 보훈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한 뒤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일 사단장은 “이 자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모든 장병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단풍이 깃드는 가을을 맞아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7명과 함께 ‘가을바람 힐링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포천시의 맛집에서 식사를 한 후, 산정호수와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해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라벤더 베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산책도 하고 함께 밥도 먹으니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진 느낌이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변종세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있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남읍 양지3리(극동아파트)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남읍 양지3리는 진접읍 부평6리, 별내동 별가람 마을 1-3단지, 별내면 청학2리에 이어 남양주에서 네 번째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지남력, 기억력 및 집중력 등 인지영역을 다루는 인지활동과 수공예 활동, 원예활동 등으로 주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들이 이웃의 관심 속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다산홀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남양주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의식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강사가 강연을 맡아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공직 사회와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권 침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양주시 곽용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역량을 기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인권 친화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향후 정기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시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장현간호학원(원장 정은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자들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매 파트너 플러스 34명이 참여해 거리행진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 관리사업을 알렸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하는 홍보물도 배부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기존 치매 파트너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심화 교육을 수료한 자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정은혜 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널리 알리고, 치매 파트너 플러스 양성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파트너 중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최근 백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돕기 위해 정착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경기북부하나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경기북부하나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돼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해당 가정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힘든 상황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정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