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쾌적한 실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신청은 5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올해부터는 전년도 미측정 시설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다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 미만), 경로당,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 미만),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381개소로, 이 중 180개소를 선정해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전문 측정대행업체가 방문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주요 실내공기질 항목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해 시설 자체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부적합시설은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하여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미숙 환경위생과장은 “취약계층이 이
(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신규 임용된 민원담당 공무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실무훈련시스템을 활용해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모바일 주민등록증 처리 △인감증명서 발급 등 주요 전산처리 절차에 대한 집중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대한민국 법원의 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출생 및 사망신고 처리 방법에 대해서도 실무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또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민원인을 이해하고 응대하는 자세를 함께 배우고, ‘민원업무 마스터 매뉴얼'을 활용해 민원 처리 절차와 응대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계적인 연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에서 품격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7일, 팔달라이온스클럽이 연무동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이불세트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팔달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연무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귀상 팔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여름이 길고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걱정했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시기에 맞춰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7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휴대전화로 QR코드에 접속하여 ‘나에게 힘이 되는 2025년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내려받았다. 이 책자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새빛돌봄(누구나), 노인, 장애인, 여성 및 가족정책 등 사회복지 분야와 치매, 모자보건, 정신건강 등 보건소 업무 등 분야별로 유용한 복지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참여한 위원들은 이 과정에서 책자의 활용방법과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설명회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설명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시는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용한 복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이며, 조원2동 마을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이다. 정원은 총 15명으로, 별도의 교육 비용은 없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사회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설명 및 설정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 ▲키오스크 사용법 ▲온라인 쇼핑 이용법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강의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7일, 송죽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내실 있는 마을사업 발굴 및 주민자치회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동별 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오양희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과 함께 ‘마을사업 추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구체화 및 마을자치계획 수립 ▲분과별 사업계획서 작성 ▲주민총회 개최 준비 등 주민자치회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조별 실습활동을 포함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내년도 송죽동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위원들께서 그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랐다”며, “올해도 주민총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송죽동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조리실에 모여 총 60가구에 배달할 소불고기와 무생채, 마늘장아찌무침과 멸치꽈리볶음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손수 요리하고 포장했다. 부녀회원들은 만든 반찬을 직접 가정까지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챙기는 등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송애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부녀회원들 덕분에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함께 돌보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영화동의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과 김장 김치 나눔은 물론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7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겨울이불 세탁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이불 세탁사업’은 2018년 ‘정자1동 사랑의 빨래방’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정자1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7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32채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송까지 마무리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도 꼼꼼히 챙겼다. 유재익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이불이 워낙 무겁고 부피가 커 거동이 불편하거나 힘에 부치는 어르신들에게는 세탁이 고민이셨을 것”이라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매번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이어온 겨울이불 빨래사업처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7일, ‘에코 세이브 힐링정원’을 끝으로 2025년 계획한 손바닥정원 3곳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율천동은 이로써 올해 조성한 3개소를 포함하여 총 13개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하장인 ‘에코스테이션’ 부근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원을 만들기 위해 모인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과 관계 공무원들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과 화분을 활용해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김미진 율천동지킴이 봉사단장은 “손바닥정원이 봉사자들에게는 기쁨과 보람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응원과 쉼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정비하는 데에 버려지는 자원을 적극 재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근육짱짱 평생건강 백세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기초 건강관리를 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팔달구 관내 경로당 8개소를 찾아가 진행한다. 운동은 경로당에서 주 1회 1시간씩(수요일 또는 목요일)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액순환·유연성 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운동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등이다. 총 4기로 나눠 진행되며, 1기(1월 2일~3월 27일) 프로그램은 대한대우·인계삼성 경로당에서 총 10회 진행됐다. ▲2기(4월 2일 ~ 6월26일) 화서4단지·꽃뫼양지 경로당 ▲3기(7월 2일 ~ 9월 25일) 우만·매교SK1 경로당 ▲4기(10월 2일 ~ 12월 24일) 우만3단지·신풍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운동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2025 수원시민 재난안전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홍보물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4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미취학 아동부터 학생·성인·노인까지 연령과 특성에 맞춘 문제들로 구성됐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분야별로 기초(OX), 응용(2지 선다), 심화(4지선다) 등 난이도별 문제를 풀며 단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진단 결과를 그래프 등 시각화된 자료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재난안전 취약 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교육 데이터를 안전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안전 지식을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이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한다.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소등행사에는 수원시청과 4개 구청, 수원컨벤션센터,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일반주택, 아파트 단지, 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수원시는 매년 4월 22일 전후에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로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회의를 열고,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하는 지구로운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10개년(2025~2034) 계획으로, 2030년까지 2018년(638만t) 대비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은 ▲건물 ▲수송 ▲농축산 ▲자원순환 ▲흡수원 ▲녹색생활 및 정책 등 6개 부문, 20개 전략, 8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기후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대책’은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 대응 ▲국제·지자체 협력 ▲교육·소통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정의로운 전환 ▲인력양성 등 8개 부문, 17개 핵심과제, 40개 실천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원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결과도 심의했다. 부문별 점검 결과, 6개 부문 47개 과제에서 총점 95.7점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샘플링(표본 검사)한다. 지난 15일 시작한 소각용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5월 29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공직자, 주민 대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요원 등이 참여한다. 44개 동에서 배출한 종량제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점검한다. 배출된 생활폐기물에 재활용품이 혼입되는 등 반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행정처분을 내린다. 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1차 경고’를 하고, 1차 경고 후에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가 적발되면 3일 이상 반입정지 처분을 내린다. 수원시는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운영해 비규격 봉투를 단속하고,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 배출을 적발하고 있다.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뜯어보면 내용물의 30~40%가 비닐류”라며 “비닐류 쓰레기만 제대로 분리 배출해도 감량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이 하루 쓰레기 30g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폐기물 샘플링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정책 변경이 많은 복지 분야 업무 담당자가 업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복지 업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생계급여 기준에 대해 알려줘’라고 검색하면 생계급여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 기관 계획서 등 답변 출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생계급여 기준과 연관된 키워드들도 도식화해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정책 변경이 많은 업무 특성에 맞춰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AI 솔루션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AGI’의 sLLM(소형 대규모 언어모델) 솔루션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활용했다. RAG는 LLM의 기술적 난제인 환각 현상을 완화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수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애자일 기반 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서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복지 민원 서비스 개선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고, 2024년 12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오케스트로 AGI와 함께 ‘복지 민원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주요 서비스는 ▲복지민원 AI 검색 서비스 제공 ▲복지 업무 지침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