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을공동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꽃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공동체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44개 마을공동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공동체가 꾸미는 작은 콘서트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동네사람들’을 비롯한 6개의 우수 마을공동체 시상식 △44개 마을공동체의 활동 전시·나눔·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모든 마을공동체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활동해 온 모습을 보며, 남양주가 다산 정약용의 도시로서 슈퍼 성장하고 상상 이상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최고의 마을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nbs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첫날인 20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3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들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2025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등은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12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심도깊게 검토하고 면밀히 살펴 각 사업에 할당된 예산이 시민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시민의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기동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409억 원 중 816억 원이 1,0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액(1,755명)으로 체납액의 57%를 차지한다. 시는 소액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체납고지서)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신설한 체납기동팀을 활용해 실태조사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안내 및 체납처분 유예를 하고, 복지 부서 연계를 통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무재산·폐업 등 체납 사유를 분석해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경제 회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리 보류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기틀을 다지
(정도일보)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양정설해전진기지 공터에서 제344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염화칼슘을 혼합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약 1,000개를 제작했다. 이번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은 금곡동 자율방재단(대표 김성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해 올겨울 강설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급경사로 등에 배치해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규 단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해 모래주머니 제작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태 센터장은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주신 금곡동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 자재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 신협은 20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10채를 전달하며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권태환 이사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수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질병이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별내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썬더테니스 여성 모임’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담요 50장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썬더테니스 여성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별내면사무소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최순아 리더는 “추운 날씨에도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썬더테니스 여성 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담요와 정성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썬더테니스 여성 모임은 지난 4월 지역 내 테니스를 좋아하는 19명이 결성한 단체로,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2024년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공사비 지원 사업' 신청을 12월 6일까지 접수하고, 연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올해 10월 기준 140세대에 약 1억 5천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녹물 없이 맑은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비 지원 대상은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나오는 노후 주택이다. 단,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은 건물이나 재건축 등에 의한 사업 승인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연내 공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사용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요소”라며 “노후 수도관 개량을 통해 수돗물 사용 환경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 연내 지원을 받기 위해서 기한 내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장나눔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400만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 300만원 등 총사업비 700만 원으로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틀간 40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김장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협의체에서 정성 들여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퇴계원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115번 시내버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서울 시내버스 1156번 폐선에 따른 대응책으로 115번 노선을 신설했다. 이후 운수업체의 적자 누적과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행 대수가 8대에서 4대로 줄어들었고, 배차간격도 최대 50분까지 길어져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올해 7월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퇴계원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석계역 구간을 출·퇴근 시간대 각각 4회씩 운행하는 임시대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경기도와 115번 공공관리제 전환을 협의했고, 4개월간의 노선입찰 절차를 거쳐 총 8대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게 됐다. 이로써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으로 최소 약 15분까지 단축하고, 막차 시간도 약 1시간 연장해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공관리제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청학고등학교는 지난 15일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김장김치 48박스(480kg)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별내면 저소득 가정 48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청학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봄에 심어 가꾼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 김장을 담그고 배달 봉사까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경옥 교장은 “학생들이 봄부터 직접 가꾼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학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김장 나눔, 텃밭 채소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평내동주민센터에서 ‘김장체험 및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제5회 평내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안건으로, 주민 참여형으로 기획돼 주민들이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약 100명은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서로 돕고 웃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치가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이번 김장 체험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의회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남양소방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등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반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응급입원 현황, 유관기관별 역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위기 상황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등 주요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보완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모든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며 “협의체를 통
(정도일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우리 드림 시니어 AI케어’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드림 시니어 AI케어’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스피커(아리아)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된 AI스피커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시 안부 확인 △정서적 지원 △위기 상황 시 긴급 구조 알림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드림메이커스의 송승규 부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커넥트의 황승원 팀장은 “AI스피커 아리아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기로써 어르신의 평소 표현, 반응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 정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본 센터에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시립장현어린이집은 지난 15일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818,000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아이들이 학부모와 선생님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경제 관념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연수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익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바람직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뜻깊은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장현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0일 100만 메가시티 도약 및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둔 2조 2,72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442억 원(2%) 증가한 2조 2,720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541억 원, 특별회계 2,179억 원 이다. 시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C 사업 △안전 도시 조성 등 민생안정과 도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시는 GTX 및 5개 전철노선 등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균형적 투자로 도로·교통 분야에 총 1,829억 원을 편성했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339억 원, 도로 환경 및 시설 정비에 313억 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재생·환경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점 투자로 도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