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장마철 폭우·태풍으로 인한 관내 보호수와 노송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상태와 주변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나무병원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5명은 최근 관내 보호수 23주, 노송 34주, 노송 후계목 580주 등을 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수목 병해충 피해, 가지 부러짐·처짐 등 전반적인 수목 생육상태와 외과수술 부위 경과·안전대책(줄당김 등) 보완 여부 등이었다. 전반적으로 수목 생육상태와 안전시설물 상태는 양호했지만, 일부 보호수와 노송에서 고사지·맹아지 제거, 외과수술 부위 보완, 수관 솎기, 줄당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우선 보호수 15주, 노송·후계목 20주의 고사지·맹아를 제거했고, 지지대 1개(보호수)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8월까지 외과수술(4주)과 당김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 진료 전문 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해 보호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신속하고 적절하게 조치해 보호수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Global 미량오염물질 이슈 및 처리기술’을 주제로 한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의 오픈이노베이션, ㈜반려동물·줄리아연구소㈜·티스닥㈜의 IR 피칭(기업 홍보), 참가자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대·중견·창업 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에서 기업과 기관, 대학이 지속해서 교류하며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공동 성장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6월 26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12월 18일)에 수원시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장마철에 대비해 6월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정비 대상은 가로변(이면도로), 보행도로(가로변), 공한지(빈땅),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 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 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등을 청소하고 있다”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임원협의체는 (일본)아사히카와, (중국)지난,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베트남)하이즈엉, (독일)프라이부르크, (미국)피닉스, (프랑스)뚜르 등 7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의 임원 간 공식 협의 채널이다.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문화행사 공동기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정책 제안·자문 등 수원의 민간외교를 선도할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임원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시민교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원협의체 출범은 각 시민교류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교류 활동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7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기자] 수원시는 25일 ‘2025년 2분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아트리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장안·권선·팔달구 보건소장,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 대표들은 수원시 보건의료사업 현황, 기관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현황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보건당국에 따르면 여름철(7~8월)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5월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감염취약시설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 ▲의료대응체계 등으로 구성된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기술지원형)’에 선정됐다. 또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에 의료·돌봄 분야를 확장해 7월부터 운영한다. 고령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제출한 4513억 원 증액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의 제1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5년 본예산(3조 1899억 원)보다 4513억원 증가한 3조 6412억원 이다. 수원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투입했다. 제1회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지원 148억 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사업 461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24억 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42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27억 원 ▲농어민 기회 소득 29억 원 ▲시민안전보험 10억 원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10억 원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예산은 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여름방학 맞아 운영하는 7~8월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영어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이성숙 강사(이화여대 TESOL학 석사)가 강의한다. ▲‘리더스’ 읽기 능력 향상 수업(초등 3~4학년) ▲‘알포닉스 오렌지’ 영어 그림책으로 알파벳과 파닉스 학습(초등 1~2학년) ▲‘논픽션’ 논픽션 지문을 읽으며 어휘와 관련 지식 학습(초등 3~4학년) ▲‘스토리타임 레드&블루’ 영어 그림책 이야기 듣기(2019~2020년생, 초등 1~2학년) 등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영어를 즐겁게 접하며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관내 ‘건설업체 현황 안내책자’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 관내 업체의 건설사업 참여 확대·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건설업체 현황 안내책자’를 본청‧사업소‧4개 구청 등 공공 건설(공사)·입찰 관련 부서 등에 배부했다. 책자에는 ▲13개 업종별 건설업체 1203개소 ▲건설기계 대여업체 18개소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142개소 ▲관내 전기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업체 552개소 ▲건설자재 중 조달청 등록된 관급과제 업체 57개소 등의 현황이 담겼다. 7월 중에는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관내 전문 건설사업자 1200여 명에게 배부한다. 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필요 서류 등 안내 ▲전문건설업 실태조사(필요 서류, 조사절차, 검토 사항) ▲자주 하는 질문 등이 수록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 건설업체 현황 안내 책자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 전자책을 7월 중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사업의 참여 확대·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운영안내서는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 전문건설업 운영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법규 위반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침수 취약지역인 평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시설을 점검한 이재준 시장은 “장마철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연 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재산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동 배수펌프장은 배수 면적 14.63㏊, 유수지 용량 8550㎡다. 수원시에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비 예보가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수원시는 새로운 정부와 발맞추며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 일선에 계신 노동자 여러분을 깊이 존경한다”며 “일터가 행복한 도시,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대회는 노동자 위안음악회로 시작해 모범 간부·조합원 표창, 이재준 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동수원우체국지부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자 생각] 어제는 이재준 수원시장 브리핑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행사장에 들러서 취재를 마치고 수원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점심을 먹었다. 행사 진행은 매끄러웠는데, 행사 규모나 참석자 배려 등은 형편 없었던 이런 행사를 뭐라 평가를 해야할 지는 아직 모르겠다. 다만 어르신들의 경기도와 수원시에 대한 불만 사항 등을 들으면서 갈수록 625 참천 유공자분들에 대한 정부 기관이나 사회의 무관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열린 첫 625 관련 행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년 참석을 해왔던 김동연 지사가 외부 일정이 없는 집무실 통상 업무임에도 불참을 한 것은 혹여 내년 공천을 의식한 윗선 눈치보기나 어떤 하명이 있었는지를 의심 받기에 충분했다. 팩트 체크는 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도지사 불참은 역대 최초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경기지사 일정은 오후 2시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40회 경기여성대회'이다. 사진은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오늘이소서'라는 곡을 부르는 모습이다/김현섭 대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3급 승진 대상자(소속) ▲장수석(4급, 기업유치단) ▲정광량(4급,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4급 승진대상자 ▲김병수(이하 행정 5급, 경제정책국 기업지원과) ▲남상은(시민협력교육국 혁신민원과) ▲이원구(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황규돈(도시안전통합센터) ▲과학기술4급 김정원(간호5급,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과학기술4급 이계석(시설5급(일반토목), 도시개발국 시설공사과) ▲과학기술4급 고호(시설5급(건축), 도시정책실 건축과) 5급 승진대상자 ▲행정5급 이지효(행정6급, 경제정책국 재산관리과) ▲행정5급 지은아(행정6급,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7월 4일 오후 2시 수원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책마루에서 ‘정원 속 쉼표, 음악의 선율을 따라 걷다’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4중주와 목관 5중주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비롯한 11곡을 3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영흥수목원을 찾아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여름 오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 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하여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을 열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는 시민에게 자기 주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한다. 배움동아리(심화학습활동 중심) 분야와 나눔동아리(심화학습·나눔활동 중심) 분야가 있고, 올해는 23개 학습동아리(구성 3년 미만 동아리 17개, 3년 이상 동아리 6개)가 활동한다. 학습동아리 매니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매니저 3명이 12월까지 학습동아리의 학습활동과 지역나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 상담·컨설팅(조언), 학습동아리 홍보 등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23개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매니저,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동아리 23개에 활동 증서를, 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학습동아리 활동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든 시민이 상관없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