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 운영 중이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단기적인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일상 유지가 가능하도록 식사 지원과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북섬동은 특히 1인 가구, 고령자, 중장년 위기가구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중점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돌봄이 절실했던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 지원, 심리상담, 세탁 서비스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대상자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손 내밀어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5월 8일 ‘주민참여형 가로화단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방산동 177-5 일원에서 가로화단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단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로화단을 입양해 초화 식재, 물주기, 잡초 제거 등 마을 가로변을 가꾸는 활동으로, 신현동에서는 4개의 관리 구간을 선정하고, 이 중 2개 구간을 통장협의회가 입양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약 200m에 이르는 방산동 가로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 정비를 추진했으며, 입양한 가로화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참여형 가로화단을 지속적으로 가꾸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날 ‘감사의 마음, 건강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90명을 대상으로 생화와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가족의 방문이 없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 모델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5월 7일과 8일 이틀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고령 부부 세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주 1회 방문 및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신체ㆍ정신ㆍ사회적 기능 유지와 증진을 돕는 서비스다. 시
(정도일보)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3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 설명회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추진 배경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왕3동은 지난 3월 1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진 치매파트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진 만큼, 주민자치회가 먼저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치매 파트너로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시의사회 및 관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건강주치의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첫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천천히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각자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시흥시의사회 협업 전문 의료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관리, 식습관 개선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일대일 맞춤 상담이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복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건강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
(정도일보) 시흥시가 여름철 어린이집 급ㆍ·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ㆍ위생ㆍ 안전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 397곳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했으며, 이 중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 245곳은 현장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시설ㆍ설비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관리 ▲기타확인사항 ▲통합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여름철 재난대응 ▲시설물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대책 ▲미세먼지 관리대책 등 14개 분야 88개 지표 항목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 급식위생 및 안전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 교육 기부 사업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사업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 활용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영역에서 연계․협력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부문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결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성장과 공교육 미래를 열기
(정도일보)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9일 넷볼 경기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SSG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축구, 풋살,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치어리딩, 연식야구, 티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플로어볼, 육상 등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475개교(팀)**에서 5,82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경기는 5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수원 관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교육청의 ‘오아시스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의 일상화가 정착되면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특히 여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클럽을 조직하고 경기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통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열정과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2025 수원청소년교육의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 보호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토크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을 마련함으로써,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단위학교로 확산되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초‧중‧고 학생 대표로 구성된 교육의회 위원 30명과 학생자치 활성화 지원단 소속 교사 및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3주체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 홍보와 예방 연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소속 학교로 돌아가 자치활동 및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두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단위학교별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의회 위원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의정부 민락2지구 학원가 일대에서 ‘도박 No! 꿈 yes’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교 교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사이버 도박 피해의 심각성을 알라고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슬로건인 ‘도박 No, 꿈 Yes’을 강조하고 피켓팅을 통해 학생 도박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방어자 되기 등을 외쳤으며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CAGI)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도박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도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도박에 중독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 연계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게임을 가장한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하고 도박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박예방 및 근절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경찰서, 관내 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전략 추진을 위한 비전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40%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 ▲자원순환 촉진 ▲탄소 흡수원 확대 ▲시민 의식 확대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건물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확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친환경 건축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부문에서 탄소 저감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의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했다. ▲시민 참여 환경 프로그램인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걷기 및 플로깅 활동 ▲해양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바다숲 조성'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9일 캐논코리아(주) 안산사업소 대강당에서 열린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 성장 축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임직원과 초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공장 생산라인 투어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 전,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동빈 회장과 박정우 대표이사 등과의 간담회에서 안산시와 캐논코리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0년 전 안산시가 산업화의 새 장을 열던 시기에 캐논코리아가 함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자리는 한 도시와 기업이 함께 써 내려온 성장과 동행의 기록을 돌아보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시는 캐논코리아와 서로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기술 인재 확보·산업 혁신·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수지구 상현동 198-4번지 일원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375년의 역사를 지닌 심곡서원이 국가 사적 지정 10년 만에 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역사공원에 들어설 기록관, 박물관 등의 복합공간인 라키비움과 교육관 등이 정암 조광조 선생의 나라사랑과 개혁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광조 선생이 유배지 화순에서 37세의 나이로 사약을 받았을 때 ‘나라 걱정을 내 집 걱정하는 것처럼 했다’는 절명시를 남긴 것으로 아는데, 우리 용인 시민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 말씀 하나만이라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차이와 갈등을 뛰어넘어 나라 발전, 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비가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166억원 가량 투입될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찾는 분들에게 의미와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도약과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을 모색하는 ‘2040 용인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도시 여건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 포럼에는 용인특례시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용인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포럼은 용인특례시의 미래상을 잘 설계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이 집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5회에 걸쳐 더 열리게 될 이 포럼에서 용인특례시가 나아갈 길을 잘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시도 포럼을 통해 제시되고 제안된 훌륭한 비전과 아이디어들이 용인 발전을 위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용인과 용인을 비롯한 각 도시의 도시계획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가치 제고와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첫 번째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Seoul NEXUS 100 – 서울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