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빈집 문제 해소하고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빈집 매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활용 계획이 수립된 관내 빈집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 또는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6동의 빈집을 매입 완료했으며, 2동은 매입을 앞두고 있다. 매입한 빈집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 ▲생태관광 방문자센터, ▲공용주차장, ▲주민 쉼터 등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실질적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공공공간 확보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빈집의 효율적 활용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빈집 활
(정도일보) 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남원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의 보장 내용을 5월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가 최근 5년간 492대가 보급되어 이와 관련된 사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제도를 2023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능력이 없는 장애인이나 노인이 사고 피해자에게 신속한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올해 5월부터는 사고당 보상한도를 당초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높여 위 보험상품을 도입한 전국 100개 지자체 중 사고당 보장금액을 가장 높게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남원시 거주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남원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
(정도일보)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
(정도일보) 정읍시 농촌 지역에 향후 5년간 25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15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호연 부시장, 협약 대상 21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차질 없는 지원과 성실한 이행을 합의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함께 다졌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핵심적인 정책 목표를 공동으로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종의 공동 투자 제도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립한 농촌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의 부족한 생활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
(정도일보) 정읍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마치고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27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한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 활동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초 농업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1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작목 선택 ▲건강한 작물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 방법 ▲주요 병해충 방제 기술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등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총 30명이 등록했으며, 그중 27명이 교육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영예의 수료증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지속적인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 교육을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도일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15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축제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축제 결과와 성과에 대한 결산보고를 갖고 향후 고로쇠 축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21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고로쇠를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가들의 고로쇠 수액과 농특산물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청정 진안의 생태건강치유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진안군의 특색있는 마을축제로 육성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남귀현 축제 위원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축제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안군을 대표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우리 축제의 영예와 큰 책임을 안고 내년 축제 준비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정도일보) 군산시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27%인 2,993ha에 친환경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지역농협·농업인단체·농업인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산시 환경친화형 벼 공동방제 협의회(이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업 신청 단지별 ▲친환경 약제(유기농업 자재) 지원범위 ▲지원단가 및 사업비 ▲방제 횟수 및 시기 ▲약제 선정 및 공급방식 등을 결정했다. 회의를 통해 시는 관내 벼 친환경 재배단지 359ha와 옥산·서수·나포·성산·옥구·옥서면 등 총 6개 시범지역 2,634ha에 친환경 살충제와 살균제 구매 비용을 각 2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은 총 15억 9,0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협의회 참석자들은 병해충의 발생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으며, 병해충 적기·공동방제를 위해 기관 간 협업 방제체계를 통한 세부 방제 요령 등을 참여 농가에 교육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올해 시범지역을 확대하여 벼 친환경 적기 공동방제를 추진함
(정도일보) 전주시 인후반촌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윤곽이 나왔다. 시는 최근 ‘인후반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에이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지우산 그라운드: 지우정’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설계안은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균형 잡힌 건물 외관 및 배치로 보행 약자를 배려한 점과 보차분리 및 안정적인 주차 공간 구성’이라는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된 당선작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복지·문화·창업 복합커뮤니티 공간과 지역 주민의 교류·편의 공간 등을 갖춘 지역자력형 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한 거점시설 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인후반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환경을 지닌 진북동과 인후동, 서노송동 등 전주시 3개 동이 접해 있는 지역에 지역 맞춤형 정주 환경 개선과 거주환경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도일보) 노후주택이 밀집된 전주시 낙수정마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돼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사업’ 공모에 낙수정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노후주택을 집중적이고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으로, 낙수정마을의 지원 규모는 약 50채 내외이다. 특히 민간기업의 자재 및 예산 후원을 통해 기존 새뜰마을사업 대비 일반가구의 자부담 비율이 낮아져 보다 많은 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사)한국해비타트가 시행을 맡고, △KCC(에너지 효율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창호) △코맥스(스마트홈 보안자재) △신한벽지(벽지) △경동나비엔(난방시설) △도시주택보증공사(기부금)가 참여해 각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집수리 자부담분이 기존 20%에서 10%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약 6000만
(정도일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 군산 주공시장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자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가요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기념식과 초대 가수인 김성환, 최대성, 우연이, 이미리 등의 축하 공연과 본선 진출자 10팀의 시민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가 종료된 후에는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는 인기상도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는 향후 열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 진출권이 주어져 한 단계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다. 부대 행사로는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정도일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5일~16일 2일간 펼쳐진다. 15일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서거석 도 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청소년과 지도자,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청소년만의 재치와 에너지가 가득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를 보며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걸 느낀 동시에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자리가 됐다. 개막식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에 선보였던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청소년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드론·가상현실(VR) 문화 체험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청소년 상담 지원·진로상담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안전 체험활동 등
(정도일보) 무주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181곳에 대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안전성 확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무주군은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충족 여부, △소독·방역 시설 구비 등 농가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축산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축산농가에 대한 환경 민원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위협도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가축사육업의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점검에 앞서 대상 농가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 시에는 축산정책에 반영할 가축 사육 농가의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수치 중심의 인구 유치'에서 '삶의 질 중심의 정착 지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귀농·귀촌 전용 상담 전화(1551-6858) 개설, △서포터즈 제도 확대 운영, △귀농·귀촌 기초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입법 개정 건의 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융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귀농·귀촌인 전수조사를 통해 정책을 발굴·보완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는 사람만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평생 정착해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5일 '소통'을 주제로 (사)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귀농·귀촌 성과를 되짚고 정착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
(정도일보) 전주시가 완주·전주의 행정 통합을 염원하며 문화·체육·산업 관련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완주군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위원장 박진상)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담당 분야 시 간부공무원과 박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상생발전 비전’ 브리핑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9개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시청·시의회 청사 이전 등을 골자로 한 첫 번째 행정 분야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농업 분야 비전에 이어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반영해 발표한 4번째 상생발전 비전이다. 문화·관광·산업 분야 주요 9개 사업은 △군지역 아파트,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 부여 △대형 상업시설 유치 △봉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립 △현대자동차 급 대기업 유치 △경륜장 이전 △전주월드컵골프장 18홀 확대 이전 △완주·전주 특성화 관광벨트 지정 및 조성 △K-한지 국제교류센터 건립 △완주·전주 통합 역사박물관 신축 등이다.
(정도일보)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남원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케모마일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여 제품 생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부터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고부가가치 화장품원료로 개발해왔다. 특히 남원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유기농 캐모마일은 미백과 보습, 항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화장품 원료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남원에 소재한 유기농 화장품원료 전문업체 ‘루바마바이오랩’과 협력해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화장품원료로 가공·생산하여 화장품기업에 공급하고 제품생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루바마바이오랩은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이용하여 ‘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수’, ‘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유기농 콤플렉스 카밍’,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등의 다양한 화장품원료를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출시된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화장품원료는 산업연구원의 피부장벽강화, 항염진정, 보습 효능평가를 거쳐 여드름피부적합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산업연구원과 루바마바이오랩은 2024년 국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