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평군이 열악한 지방재정 확대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21일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징수율 제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6월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이월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징수대책 등 지방 세입 징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 이후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부과 부서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공유 등 연계 기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노극 부군수는“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가평군의 자체 수입을 확대하는 중요한 재원이 되고 있다”며 “세금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방재정 안정을 위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은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또 초·중·고등학교에도 주변 30m 이내에 금연구역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은 가평군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만 금연구역 이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는 학교 출입문과 어린이집․유치원 주변(확대)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구역에 새롭게 포함됐다. 따라서 위반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는 과태료 5만원(가평군 조례 의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국민건강증진법 의거)이 부과된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이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의 ‘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 노선을 신설해 추가 운행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2일 “최근 북한강 천년 뱃길 운항에 따라 ‘수상 관광’과 주요 육로 관광지 교통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가평크루즈 외 신규 관광지를 포함한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추가로 1월과 4월~6월, 11월에는 레일바이크~자라섬~남이섬~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아침고요수목원(동물원) 코스를 하루 8회 순환 운행한다. 또 2월~3월, 7월~9월, 12월에는 하루 4회로 줄여 운행한다.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 관광형 교통수단으로,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간격(비수기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는 관광지 순환버스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6천원이다. 박재홍 관광
(정도일보) 가평군이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집중 예찰 및 사전방제에 나섰다. 군은 올해 기상 여건이 과거 과수화상병 발생이 많았던 2020년과 비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 20일부터 10월까지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식물의 잎·꽃·과일·가지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다. 5월부터 중점 발생하며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과일의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이런 가운데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의 주된 발생시기인 5월을 맞아 집중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돌입했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해 가평지역에 식재된 사과·배 과수원 전체를 연 4회(5월, 6월, 7월, 10월)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2명이 지난 20일부터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있으며, 특히 생육기 집중예찰(1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문지도사 10명을 투입해 정밀 조사중에 있다.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지역 주택 화재 안전과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세대별·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 및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중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쉽게 구입·설치할 수 있다.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쉽고 저렴하게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필수품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청평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평면 조두영 면장 등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 10kg, 사골곰탕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가정의 달 온정을 나누었다. 또 노후의 건강한 생활에 대한 말씀과 함께 고민·고충에 대한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했다. 조두영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는 발전하는 청평면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가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들을 방문해 마을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마을탐방 체험학습은 마을과 기관들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는 수업이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은 총 5개 팀으로 나눠 각 팀마다 20명에서 24명으로 구성해 가평군 관내 여러 기관들을 탐방했다. 1팀은 가평군청과 가평우체국, 2팀은 가평군 보건소와 가평군법원 가평등기소, 3팀은 한석봉 도서관과 체육관, 4팀은 가평문화원과 가평청소년문화의집, 5팀은 소방서와 파출소,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가평읍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도일보)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맑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근 배수지 11곳에 대한 청소를 모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연간 2회 전체 배수지에 대해 주기적으로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배수지는 예기치 않은 송·배수관 누수나 노후관 교체 등 불가피하게 단수 발생 시 위급상황에 대비해 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저장해 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설이다. 수돗물에는 칼슘·나트륨·마그네슘·망간 등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들이 배수지 내 수돗물이 저장되는 동안 바닥 등에 쌓여 있다 수돗물 공급 시 유입돼 불순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청소를 통해 가평군 관내 정수·배수지 11곳 전체에 대해 내부 물때 제거 및 유충, 미생물 등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평소 저수조 담수로 인해 점검이 어려운 배수지 안전점검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가평군 설악도서관이 ‘도서관 귀는 당나귀 귀’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다문화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다문화 지원 사업을 펴기 위해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서관 귀는 당나귀 귀’사업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설악도서관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이면 누구나 특별한 예약없이 도서관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주민과 함께 설악도서관에서 계획하는 다문화 지원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주민 의견 수렴 주요 사업은 ▲다문화 자료개발 ▲문화 프로그램 기획 ▲언어 지원 및 교육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문화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도서관 귀는 당나귀 귀’사업에 적극 참여해 맞춤형 다문화 지원 사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행복한 가평, 건강대축제’에 오셔서 건강상담 받고 문화행사도 즐기세요.”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26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야외행사장에서 ‘제1회 행복한 가평,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와 가평군약사회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상담 및 검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놀이터·운동체험 등 22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건강상담 및 검사로는 △혈압·혈당 측정 △시력 측정 및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치매조기검진 △금연·절주 등 보건소 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평지역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안내, 감염병 관리 및 암 예방관리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피크닉콘서트, 가평군청 동호회가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버블쇼와 통키타 연주 등도 열려 건강과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보건소 사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
(정도일보)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말인 18일 ‘디제이캉’,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 3곳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청평면 지사협은 ‘행복한 둥지! 3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봉사단원 40여 명이 3조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각 가정의 내부 집기를 모두 옮긴 뒤 얼룩지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 도배를 새로 하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해 주거취약 3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DJ kang은 앞으로도 주변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거취약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매번 휴일까지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우리 지역 주거 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한 재능을 기부해 주신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정도일보) 가평군에 소재한 청룡사는 지난 1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햇반 50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주지 도원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뜻깊은 기부활동을 매년 잊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룡사에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한 꾸준한 나눔 실천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햇반은 청평면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등사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30포(10kg 들이)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현등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 있는 5월을 기념하여 주변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따뜻한 봄날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현등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이달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는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노랑카드 시장 투어’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노랑카드 시장 투어’는 가평잣고을시장의 상징적 컬러인 노랑색을 활용한 컬러마케팅이다. 이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축제 입장권 소지자가 가평잣고을시장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선착순으로 독특하고 귀여운 잣돌이 캐릭터가 담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홍보물품을 받기 위해선 1만원 사용 영수증과 노랑카드를 지참해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광장(두네토마켓 운영본부)을 방문해야 한다. 군은 총 1,500개의 홍보물품을 준비해 4주에 나눠 선착순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군은 또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광장에서 다채로운 두네토마켓 행사를 개최해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시장에 노랑카드 시장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침체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근 봄철을 맞아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가평소방서는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 2023년 가평 관내 화재 발생의 45건(37.5%)이 봄철에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중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 생활 속 부주의가 화재 원인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촛불·향초는 받침대 고정하기▲음식물 조리시 자리 비우지 않기▲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률이 높다.”라며, “특히 가평은 캠핑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