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광견병 전염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분류된다. 시는 약 5천 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접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접종을 희망하면 지정된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한 마리당 1만 원이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오는 2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공수의사가 파견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화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너구리·고양이·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미끼 예방약 4,320개를 살포해 광견병 전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 방역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첫날인 3일 주경기장에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일부터 8일까지는 주경기장과 원형광장에서 제5회 김홍도문화제가 진행된다. 올해부터 기존 ‘김홍도축제’에서 명칭을 바꿔 좀 더 격상된 축제로 진행하며 축제 기간도 3일에서 5일로 확대해 축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일 원형광장에서는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안산음식문화제’와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24 안산 펫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어 6일은 모두가 ONE하는 ‘평생학습한마당’이 원형경기장에서, 8일에는 ‘제13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9일,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산업단지의날 기념 안산페스타 슈
(정도일보) 안산시가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개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 간담회’에 참가한 청년 창업가가 발언한 포부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월 치러진 청년창업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선 이 시장의 격려와 함께 창업가의 아이템 설명, 시의 창업지원 및 활성화 방안 등 창업 관련 의견 논의가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청년을 중심으로 혁신하는 청년창업 벤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을 준비 중이다”라며 “안산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향후 수상자들에게 청년 큐브 입주 시 가산점 부여 등에 더해 창업 기관 연계와 홍보 등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사동 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안산시가 민방위훈련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21일 ‘2024 을지연습 연계 道 단위 민방위훈련’에서 보여준 우수한 훈련 성과 때문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에서 북한의 화생방 위협에 대비한 실질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와 화학 및 자폭 드론 테러 등과 같은 복합적 위협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16개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 전시종합상황실은 드론 생중계를 통해 훈련 상황을 실시간 공유했으며,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체계를 강화하고 민방위 시스템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아울러, 실제 훈련에 앞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화생방 위협에 대비한 주민 보호 대책을 논의, 현장지휘소 운영과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휘통제를 통한 대응 방안을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내·외국인 주민 공동체 화합의 장 마련 및 한국 전통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상호문화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문화세상고리 등 관내 상호문화공동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외국인 주민지원시설의 거점인 센터 소개 및 우리말 배우기 역량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문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옥마을 해설과 함께 팔찌 매듭 만들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한옥마을 체험 등 워크숍을 통해 한국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옥 외국인주민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이주민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사항 등 의견 수렴과 상호문화 공동체 간 화합의 장 마련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제고하는 등 공동체 네트워크의 응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덕인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가 로컬푸드 학교 급식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단원구 덕인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대부도 포도 등 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전통 식품의 필요성 ▲전통 식품 알아보기 ▲포도 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재료로는 로컬푸드는 건건동·신길동 일대에서 생산된 농산물(콩, 고추, 보리쌀)을 사용했다. 또한 사전에 잔류농약과 유전자 변형식품(GMO)검사를 실시해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만든 포도 고추장은 약 6개월간 장독에서 숙성한 뒤 내년 학교급식의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덕인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전통장 담그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권명화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를 사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28일 ‘2024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연이 구성됐다. 지난 8월 3일 감성적인 어쿠스틱과 팝밴드 공연이 펼쳐진 ‘선셋 어게인’을 시작으로 ▲8월 17일 ‘선셋 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에서는 퍼포먼스 보컬과 DJ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28일에 펼쳐진 ‘선셋 파티’에서는 힙합, 비보이, 케이팝(K-POP) 댄스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외에도 ▲인생 두 컷 ▲디퓨저 제작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아머리 인근에서는 대부 포도 축제가 함께 개최돼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부도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가 1천 1백여 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명한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를 거쳐 돌아오는 총 6km 구간(약 2시간 소요)을 걸으며 대부도가 가진 천혜의 경관을 감상했다. 특히, 평소 미개방 구간인 시화방조제의 방수제 도로를 걸으며 탁 트인 시화호 전경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다시 돌아온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 운영,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걷기 행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기념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최인모 안산시 관광협의회장은 “쾌청한 날씨 속에 대부해솔길과 시화호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부해솔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도일보) 안산교육지원청은 30일, 안산 대부도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 2섹터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2국 교육장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지역별 지역교육협력 현황 소개와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공교육을 확장하고 개별 학습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교육 2섹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이 원하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교육 2섹터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의와 공유로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협력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여 지역 교육정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잡아드림 시즌3! 2024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박람회에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주최,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안산시 이민근 시장,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일반고 19개교, 특성화고 6개교, 대학 9개교, 신산업 분야 및 진로・창업 교육 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 및 직업 탐색의 새로운 장을 제공하였다. 주요 내용은 ▲ 개회식 ▲ 진로탐색(21개 부스) ▲ 일반고 교육과정 안내(18개 부스) ▲ 대학 및 특성화고 학과체험(31개 부스) ▲ 직업체험(20개 부스) ▲ 창업체험(9개 부스) ▲ 행복콘서트(13팀) 등이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2024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직
(정도일보) 안산시가 시민의 위생편익 증진을 위해 민간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하는 공모 계획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신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위생 편의를 위해 민간 건축물 등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고 있다. 시는 ▲다중이용성 ▲시설관리 ▲위생관리 ▲편의성 및 복지측면 등을 고려해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지정신청서와 사진이 첨부된 화장실 소개서를 환경정책과 통합물관리팀으로 방문·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운영된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전기요금·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과 화장지·종이타월 등의 소모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화장실 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소규모 수리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상록구 주민자치회장 및 안산시 영농 관계자와 풍년을 기원하는 본오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주민자치회장과 농업기술센터, 영농기관 대표 등 35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오뜰의 풍년을 기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새롭게 정비된 본오뜰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된 본오동 665-3번지 일원은 오는 2026년 개장될 세계정원 경기가든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근 정비를 끝마쳤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역 농업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정비된 본오뜰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릴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경로당 3곳을 전문 강사가 방문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모바일 스미싱 범죄예방 안전수칙 ▲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쉽게 설명을 해줘 이해하기 좋았다”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는 법도 알려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범죄 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유형 범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4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나들이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자연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글램핑’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인 ‘뮤지엄헤이’를 방문해 미디어 아트를 관람했다. 이후에는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글램핑을 즐기며 야외 바비큐 파티와 버블쇼 등을 체험했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캠핑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피로들을 자연에서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잡아드림(Job我Dream) 2024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2,0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방문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탐색 ▲고교교육과정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과체험 ▲창업체험 ▲직업체험 등과 함께 행복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신소재 등의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위주의 체험 거리가 다양하게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체험하며 자녀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혜정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