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가평군 궁도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국궁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궁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데, 궁도협회 전문강사가 직접 체계적이면서도 빠르게 각각의 청소년들 특성에 맞춰 지도해 인기다. 지난해 방과후아카데미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국궁 프로그램은 재미는 물론, 청소년들의 체력을 길러주고 예절교육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해 예절교육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가평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귀가),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도일보) 가평읍 소재 유일닭강정은 23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닭강정을 후원했다. 유병훈 유일닭강정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16개월 동안 가평읍의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유병훈 대표는“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정성껏 만든 닭강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평읍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유일닭강정을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닭강정은 위탁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가평군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6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 사업에 가평군이 참여해 다양한 후보들 가운데 당당히 최종 선정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다. 올해 처음 기획돼 가평군을 중심으로 음악팬을 한 자리에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또한 영문으로 ‘모아(MORE‧더 많은)’를 사용한 축제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푸드트럭,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를 시작으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및 가평 지역 아티스트
(정도일보)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 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3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73주년 기념행사에는 가평군 이해곤 행정복지국장,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전제현 용문산 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철원군보훈단체협의회,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6·25전쟁 당시 물밀듯 밀려오는 중공군 3개 사단과 혈투를 벌여 국군 최대의 승리를 거둔 전투다. 당시 6사단 용사들은 결사(決死)라는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사투를 벌여 2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격멸시키고 주요 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용문산 전투전적비는 순국한 6사단 장병들을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함은 물론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1997년 6월 가평군민과
(정도일보) 지난 23일 구리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제5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가평남성의용소방대(윤태학)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5가지 종목(4인조 법,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중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분야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호스를 전개하고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연 종목별 3위까지 입상자(팀)은 경기도지사 상 수여 및 최우수입상자(팀)은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윤태학 가평의용소방대원은 “가평을 대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을 통해 가평의 안전지킴이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강원도 양구군 평생교육과 청소년팀 및 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구군 청소년시설 관계자는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프로그램 등 우수한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청소년 사업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방식 등을 벤치마킹해 양구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 시설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년 개관 이후 3년차인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가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 청소년 축제 등 프로그램 40여 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차 임시회의 개최 및 지사협 특화사업과 ‘1:1 결연을 통한 안부톡톡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사협 특화사업인 ‘상반기 반려식물 키우기 내짝궁’ 추진과 2023년 연합모금액 긴급구호비 사용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장애인 및 중장년 남성 30가구를 방문해 5만 원 상당의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 40가구와 지사협위원, 복지이장이 1:1 결연을 맺고 매월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부톡톡사업을 추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지사협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이 복지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반찬지원사업과 안부톡톡
(정도일보) 가평군 조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 결연가구를 1:1로 방문해 안부확인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결연가구의 안부확인과 함께 운악건설에서 후원한 홍삼과 미가푸드에서 후원한 두부과자를 전달해 대상자들이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물품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 “마음도 적적했는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매월 방문해 안부확인과 건강을 챙겨주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무보수임에도 조종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부정 농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오는 31일까지 원산지표시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통⋅재래시장에서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계도 및 이행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및 표시된 원산지 확인 △영수증·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배달 음식의 원산지표시 이행사항 등이다.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국산 농산물 222품목, 수입 농산물과 그 가공품 또는 반입 농산물과 그 가공품 161품목, 농산물 가공품 280품목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과 재래시장 등에서 원산지표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이 지역쌀 사용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가평쌀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가평쌀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또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했던 병원 등 공공급식소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해 전년 1,000만원에서 올해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역쌀 소비촉진 지원금으로 총 4,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올해 신규사업인 지역쌀 소비촉진 지원사업 모집 외식업소는 총 20여 개소로,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가평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해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지역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지역쌀 소비촉진 지원사업 대상 외식업소는 가평지역에 소재하면서 가평쌀을 주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참여 외식업소로 선정돼 사업 참여 공급업체를 통해 가평산 쌀을 구매할 경우, 쌀 구입비에서 10kg 1포당 5,000원을 해당 외식업소에 지원해 준다. 총 20여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업소당 100만원(10kg/200포) 한
(정도일보) “봄꽃이 만발한 자라섬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가평군은 오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간 자라섬 일대에서 ‘제2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4 자라섬 꽃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데 △세계 독스포츠 원반대회 △반려동물 구조물(어질리티) 놀이터 운영 △전문가 세미나 등 반려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5일 자라섬 중도 원형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독스포츠 원반대회’는 세계 규모의 반려견 스포츠대회인 ‘2024 스카이하운즈(Skyhoundz) 독스포츠 원반대회’의 한국 예선전으로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6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매표소 앞 잔디밭에서는 반려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된다. 놀이터에는 허들, 위브폴 등 국제 규격의 어질리티 구조물이 조성돼 소·중·대형견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이다. 특히 주말(토·일)에는 놀이터에서 전문 훈련사가 직접 상담과 교육
(정도일보) 가평읍주민자치회는 21일 미당가평샤브샤브에서 나눔의 식당 제30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 김용주 가평읍장, 미당가평샤브샤브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판식 진행 후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5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천임숙 미당가평샤브샤브 대표는 “나눔의 식당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구 회장은 “오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미당가평샤브샤브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를 준비해주신 대표님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초점을 맞춘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 또는 가평군에서 추진을 원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군이 이를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경기도주민참여예산 선정사례 ▲우리동네 마을탐방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사례 ▲사업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석자들은 “마을탐방을 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어보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가평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5월 31일까지 접수되며,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기반으로 앞으로 가평군 청소년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가평군 소재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최근 직접 만든 사랑의 호두단팥빵 700개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빵사모는 2009년부터 15년째 이웃사랑으로 빵 나눔을 하고 있는데, 매달 직접 만든 빵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빵사모 허기순 회장은 “지역에 계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빵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오랜 기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빵사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빵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앞 조종천 둔치에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조종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에서는 올해 3월 조종천 둔치 7,229㎡ 부지에 유채씨를 파종했는데, 이것이 현재 활짝 피어 조종천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조종천 둔치는 천변 산책로와 연접해 조종천변 경관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역주민들은 “산책을 하며 노란 물결을 감상하고 해질녘 노을과 유채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아름다운 유채꽃 황금물결을 우리만 보기 아까운데, 유채꽃 경관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종천 둔치에 계절별로 꽃씨를 파종하고 가꾸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지역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채꽃밭만 감상한 것이 아니라 유채꽃밭에서 인생 최고 장면을 찍고 지역주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유채꽃밭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조종천변 둔치 유채밭은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