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칭)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행정안전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투자심사에서 행정안전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심사위원회는 ‘늘봄 관련 이용자 수요 분석에 따른 세부 운영 프로그램 보고 후 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체계적 언어교육과 내·외국인의 소통과 교류 역할을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학교복합시설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의 주민시설을 확충하게 돼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호문화공유학교는 학교복합시설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원곡초 구(舊) 교사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10,295.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도입국학생의 학교 진입 전 학습적응을 지원하는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9일 오후,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서울 종로구)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축제를 함께 만들 관계기관 대표들이 모여 올해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진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3개 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주요 미술 행사 주최기관은 물론 관광과 교통, 지역문화 유관기관(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등) 등 민관이 함께 만드는 협력형 축제이다. 제2회 대한민국 미술축제, 지역과 분야 확대해 대한민국 전역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 협력해 입장권 특별할인과 한국 차세대 작가 전시 개최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통합, 홍보한다. 지난해에는 광주비엔날레, 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가 올해 22회째를 맞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평창 알펜시아 일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으로, 양성원 예술감독은 “다른 나라, 타지역의 전통과 문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명곡을 남긴 훌륭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류가 하나가 되고 우리 서로 간의 차이점들이 더욱 아름다운 유산을 남기는 비전을 관객 여러분들께 제의하고 싶고, 음악제를 통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영감과 감동을 받으시면 좋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는 개막공연(7. 23.(수))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을 시작으로 브리튼의 ‘세레나데’, 쇼송의 ‘피아노 사중주’,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 하이든의 104번 교향곡 ‘런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2번’, 엘가의 ‘피아노 오중주’, 브람스의 ‘현악 육중주’, 아시아 초연으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 교육,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사회자인 개그맨 김학도의 인사로 시작해 식전공연(드림스타트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공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승마체험(축산과) ▲국악놀이터(경기아트센터) ▲우드화분 만들기(육아종합지원센터) ▲소원팔찌 만들기(용인시가족센터) ▲페이스페인팅(자원봉사센터) ▲로봇 체험(jm로보틱스) 등 총 10개의 만들기‧체험 부스를 마련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도령사는 지난 25일 퇴계원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7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령사의 이영희 법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끼니 걱정없이 따뜻한 날들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도령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10년 넘게 변함없이 이어진 도령사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령사의 2013년부터 매년 지속적 나눔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화도읍 차산리 소재 ㈜유케이가 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특별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케이는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유케이와 함께하는 쌀 200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625만 원의 후원금과 쌀 9포가 모였으며, ㈜유케이는 모금된 후원금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동부권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구 대표는 “물류센터 확장 준공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케이는 2011년부터 물품 후원 및 결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은 28일 별내면 방위협의회와 대일가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100만 원과 대일가설이 기부한 50만 원 등 총 150만 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산불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승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광호 대표 역시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우성 별내면장은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방위협의회와 대일가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면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영
(정도일보)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새마을 부녀회장, 체육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함께 4월 중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고흥읍에서 열리는 드론쇼와 10·19 여순사건 신고기한 연장에 따른 신청 안내를 시작으로, 과역119안전센터장등 소방대원의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안내 및 하임리히법 교육, 체육회장 주재 제31회 면민의 날 행사 결산 보고, 팀별 주요 현안사항 전달 및 군정 홍보와 이장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1회 면민의 날 행사 결산 보고를 맡은 면 체육회는 올해 면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행사가 되도록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 면민이 협력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장단과 부녀회장단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수고한 체육회를 향해 박수로 화답했다. 이후 팀별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먼저 과역보건지소에서는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내과가 의료대란으로 인한 공중보건의 미배치로 인해 한동안 미운영될 예정임을 알리며, 면 소재지 내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안내했다. 뒤 이어, 오는 5월 3일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간의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인구감소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체류형 쉼터 개발을 통한 도농 간 문화교류 촉진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수원 및 귀농·귀촌 지원시설 조성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협력 강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담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특례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정도일보) 양주시가 최근 ‘2025년 양주쌀 활용 고추장 및 조청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통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평일반(15일, 22일)과 주말반(19일, 26일)으로 나누어 관내 남면 맹골마을 맹골사랑 발효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주쌀’을 이용한 고추장과 조청 만들기를 체험하며 우리 지역 쌀의 품질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양주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적인 소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4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체력 향상과 자발적인 체육참여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의정부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2023년 처음 구성돼 활동해왔으며, 이날 신규 위원 위촉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재정비됐다. 위원은 체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연 1회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신규 위원 위촉과 부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2025년도 체육정책 비전과 추진방향 ▲올해 총 15개 주요 사업 보고까지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체육시설용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호호당 2호점 설치사업 ▲장애인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 ▲실내 배드민턴장 및 보조축구장 조성사업 등을 다뤘다. 위원들은 주요 사업과 체육진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시민 입장에서 체감하는 고충을 공유하며 상호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대회 유치를 기반으로 빙상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웰니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셋째아 이상에 한정됐던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에 걸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33개 사업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며, 기존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약 2백만 명의 도민이 53개 사업을 통해 총 182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아 가구 약 10만 가구는 107억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평균 출생아 수 감소와 둘째아 출생 비중 하락, 그리고 중앙정부의 다자녀 기준 완화(3자녀→2자녀)등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지역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왔다. - 특히, 도는 다자녀 관련 자체 사업에 대해 지난해 조례를 제‧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 도립예술단 관람료 면제 등 주요 3자녀 지원 정책을 둘째아 가구까지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도민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나아가 도는 도내 어디서나 둘째아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다자녀 정책 전수조사, 합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4월 28일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관광재단, 강원인재원, 강원문화재단이 동참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 헌혈버스가 배치되어 참여자들의 건강상태와 편의를 살피며 안전하게 진행됐고, 약 2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적발달 장애인 점심 배식 지원 봉사와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봉사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번기에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주변 정화 활동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 28만㎡ 규모의 실내·야외 전시장에서는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들이 전시되고 있다. 고양꽃국제꽃박람회 실내 전시관에서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이름으로 총 장미 8품종이 선을 보였다. 2023년, 2024년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수상작에 뽑힌 홀란디아 등 6품종들이 포함돼 있다. 실내 전시뿐 아니라 장미원 속 곳곳에서도 고양시 장미 품종들이 자리 잡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원에는 고양시 품종인 그리니아, 핑크멜로우 등 6품종들이 식재돼 있다. 장미원에서는 온실 개화 작업을 통해 장미들이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한울광장을 지나 장미원으로 가는 길에는 고양시 개발 장미 품종인 ‘고양레이디’로 만들어진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레이디’는 고양시 개발 장미 중 미니 장미로 화려한 외형을 가진 분화형 장미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34개의 장미 품종을 육성해왔다. 시는 농가들의 수입 장미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욱 장미 품종 육성에 박차
(정도일보) 양평군보건소는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히 각 마을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의 구조 및 작동법,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4월 24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전 선정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보건소 및 각 기관 교육실,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심정지 발생 시 4분 이내의 신속한 대처는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 응급의료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