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7일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 재개발 후보지는 ▲장안구 연무동 61 ▲송죽동 462 ▲정자동 328 ▲송죽동 385-7 ▲조원동 741 ▲조원동 566-2 ▲송죽동 277-64 ▲파장동 569-3 ▲파장동 622 ▲파장동 421-4 일대와 ▲팔달구 지동 110-15 ▲지동 475 ▲매교동 161 ▲우만동 477 ▲우만동 503-7 ▲우만동 300 일대, ▲권선구 세류동 97 ▲서둔동 188-2 ▲호매실동 405-1 일대, 그리고 ▲영통구 매탄동 130-50 ▲매탄동 196-80 일대 등 20곳이다. 재건축 후보지는 ▲영통구 매탄동 1211-1 ▲매탄동 1217-7 ▲매탄동 1199 ▲매탄동 1162 ▲매탄동 197 일대와 ▲장안구 정자동 313-1 ▲정자동 395 ▲조원동 510 일대, ▲권선구 권선동 1185-1, ▲팔달구 우만동 300 일대 등 10곳이다. 북수원역 파장동 569-3 일대, 우만동 477 일대, 세류동 97 일대 등 3곳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필수적인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됐다. 수원시는 행정이 주도하던 기존 정비 방식을 주민 중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1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2025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매·우호도시 출신 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28명(8개국)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국제경영과 국제개발협력 등 전공을 공부하며 수원과 자매도시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모로코 출신 살마 엘 미크담(Salma El Miqdame), 멕시코 출신 드파르동 하소 루이스 펠리페(Depardon Jasso Luis Felipe) 등 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장병윤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장학생들이 수원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자매도시와 수원을 연결하는 국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도시의 인재를 유치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을 운영했다. 공직자입문과정에는 2025년도 수원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직자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하던 과정을 4박5일로 확대·개편해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은 단순한 강의 위주 교육이 아닌, 공직 가치·직무 역량·조직 문화·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체험 중심의 ‘수원형 교육 모듈’이다. 신규 공직자들이 수원시의 정체성과 행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 가치 내재화 ▲수원 역사와 문화의 이해 ▲새빛정책 아이디어 토론&발표회 ▲수원시 핵심 가치·비전 공유 팀빌딩 ▲공직 가치 바로알기 봉사활동 등 강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은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을 기르고, 책임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공직 가치 내재화’, ‘함께 일하는 스마트 팔로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14일에는 ‘AI 대전환 시대 특강’으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격이다. 48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한다. 60년생, 정성껏 구하면 재물을 조금은 얻을 수 있다. 72년생, 큰 성공이나 실패 없이 무난하게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84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무슨 일을 하겠는가. 96년생, 뿌듯함으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소띠 : 먼 길을 떠나는데 산이 막히고 길이 험하니 마음고생이 심하다. 49년생, 사람을 배반하거나 속이는 일을 한다면 명예 또한 떨어지리라. 61년생,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윗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의 자문을 구하라. 73년생,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 않으니 서둘러 행동하라. 85년생,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97년생, 성실함이 빛나는 때이다. 범띠 : 흉과 길이 서로 상반되어 있으니 평온해지겠다. 50년생, 전화위복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62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휴식을 취하라. 74년생, 사업을 하는 사람은 때가 좋지 못해 실패만 거듭될 뿐 득 되는 것이 없다. 86년생, 빌어도 빌어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구설수를 조심하라. 말고 행동을 조심하라. 48년생, 사람을 가려 사귀어라. 너무 마음을 주지 말라. 60년생, 사업을 하는 사람은 갑작스런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72년생, 자만하면 일만 그르친다. 84년생, 질병에 주의하라. 병은 생각하지도 못할 때 발생한다. 96년생, 욕심이 생겨서 판단력이 흐려진다. 소띠 : 기회는 또 오니 걱정 말고 너무 실망하지 말라. 49년생, 초조해할 것 없다. 곳 나아질 것이다. 61년생, 허욕을 버리면 세상이 달라 보이리라. 마음을 비워라. 73년생, 남의 얘기에 귀 기울여라. 도움이 된다. 85년생,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욕심이 앞서면 손실이 따를 뿐이다. 97년생, 혼자서 할 수 없으니 도움을 구하라. 범띠 : 가장 길한 날이다. 성공의 길이 보이리라. 50년생, 오전에는 약간 울적한 듯하지만 금세 기분이 전환된다. 62년생, 몸의 컨디션도 좋고 마음도 안정되어 일에 집중이 잘된다. 74년생, 직업상 거래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잘 풀어 나갈 수 있다. 86년생, 금전 운이 있는 날이라 잃어버린 돈이나 비상금을 찾게 된다. 98년생, 멀리 있거나 가질 수 없는 것에 욕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도심 속 자연을 무대로 한 전국 규모의 체육축제를 연다. 의정부시는 오는 25일 부용천과 중랑천 일원에서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달리며 가을의 정취와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생활체육 행사로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 ▲10㎞ ▲5㎞ 세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스 전 구간은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활용해, 달리는 내내 청량한 물길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기록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완주 자체를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5㎞ 코스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초보 러너부터 숙련된 마라토너까지,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달리며 하나의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이후 오후 3시부터는 인근 동오마을에서 ‘동오마실페스타’가 이어져, 참가자들은 제공된 상품권으로 지역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2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안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본업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니 주의하라. 48년생, 상대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화제를 준비하라. 60년생,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서 활약할 수 있는 시기이다. 72년생, 평소와는 다른 애정 표현이 필요한 시기이다. 84년생, 그룹에 행운이 있는 날이다. 96년생,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길 기회가 온다. 소띠 :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9년생, 모임이나 회식 등에서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잡을 수 있다. 61년생,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초조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3년생, 마음이 다급해질수록 하기 쉬운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8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다. 단 늦은 귀가는 금물이다. 97년생, 욕심이 커지는 것에 주의하라. 범띠 : 거칠고 바람이 많이 부는 하루! 50년생, 대인 관계에서 상대방을 과대평가 혹은 과소평가하지 말라. 62년생, 경거망동을 삼가고 새로운 사람을 경계하라. 74년생,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행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86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나서 후회할 것이니 절대로 피하라. 98년생, 미운 사람을 용서하라. 토끼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완료로 확장된 행궁 구역 내 별주권역 주차장 인접 부지에 화장실을 건립한다. 10월 20일 착공했고, 2026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방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기간에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화장실 건립을 추진했다. 신규 화장실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의 ‘4대 궁‧종묘 및 조선왕릉 현대식 시설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국가유산과 구분되는 관람 편의시설로,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부 시선에 내부가 노출되지 않으면서 채광과 환기가 확보되도록 설계했다. 외장재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재와 색상을 사용했다. 화장실 위치는 4대 궁궐의 사례를 참고해 선정했다. 고호 화성사업소장은 “화장실 건립으로 2024년 기준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화성행궁의 관람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늘어나는 관람객 수요와 한류 문화 확산 흐름에 맞춰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리 지원 공백으로 경찰관 정신건강 악화 및 치안 서비스 저하 우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전국 각 시 · 도 경찰청에서는 경찰관의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문 치유시설인 ‘ 마음동행센터 ’ 를 운영하고 있으나 , 세종경찰청에는 아직 해당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세종 지역 경찰관들의 심리 지원 체계에 실질적인 공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 경기 용인시 갑)에 따르면 현재 서울 · 부산 등 전국 18 개 시 · 도에서 마음동행센터가 운영 중이다. 해당 센터는 경찰관의 직무 스트레스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 ·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며 , 이용 인원과 상담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24년 한 해 동안만 1만6923명의 경찰관이 3만8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 조직 구성원 보호는 물론 국민 안전 확보 측면에서도 이러한 시설의 필요성이 분명히 드러난다 . 반면 세종경찰청은 전국 시 · 도 중 유일하게 마음동행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현재는 인근 광역센터를 이용하거나 실질적인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자연생태교육연구소 (대표 이환성)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금년 6월부터 10월말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목공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함께하는 목공교실”로 목공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의력과 손재주를 키울 수 있는 훌륭한 활동이다. 나무를 다루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처음 목공에 도전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목재를 다듬고 직접 완성함으로써 실용적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나무를 직접 다루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해보니까 성취감이 컸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목공 분야에도 다양한 진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권선중학교 진로부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
26일 오후 2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쏘옥페스타… 친구 찾는 걷기 이벤트 구별 1인가구 비율과 특색 반영한 ‘4구4색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지원 2023년 전담팀 신설, 48개 사업 추진, 당근마켓 등 민·관 협력 강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는다. 수원시 가구 구성의 다수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수원시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고,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요일 오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요! 오는 26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가면 시민 누구나 호숫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들 수 있다.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 1+1’이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행궁동 105-8 일원 ‘북지터’에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박 포토존’을 조성했다. 올해 봄부터 수선화, 버들마편초 등 계절초화를 심어 조성한 북지터 일원에 포토존을 마련됐다.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으로 가을 분위기를 만들었다. 11월 15일까지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종료 후에는 대왕호박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초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원화성 북지터에서 호박 포토존을 운영하고, 대왕호박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누고 있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감사관이 계약심사·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예산 14억 44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의 발주 사업 중 246건(공사 금액 총 644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해 14억 2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28건(총 19억 원 규모)을 모니터링 해 24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사업 중 2억 원 이상 공사, 7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구매를 계약심사 의무 대상으로 하고, 1억 원 이상 공사의 계약심사를 권장한다. 소규모 공사의 설계변경(계약 금액이 50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고 계약 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모니터링 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약 심사를 하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수목원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일월수목원에서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과 연결된 삶, 회복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정원·생태·도시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수원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1부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에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식물이 이끄는 민주주의, 식물 거버넌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모두의 공공정원(전정일 신구대식물원장) ▲식물을 매개로 한 공감의 정원 문화(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실장) ▲시민과 정원으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에는 강연자와 시민 패널이 참여해 정원의 역할과 도시 회복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부 ‘정원 토크쇼–정원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소설가 김영하, 김현 단국대 교수, 김선미 기자, 김선주 수목원과장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수원’을 주제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심포지엄 참석하려면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대중교통 부족 지역인 매화동 주민들의 출퇴근 및 경기자동차과학고, 매화고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를 개선하고자, 오는 10월 27일부터 ‘시흥시 똑버스 운송사업’을 추진한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기존의 고정된 노선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즉, 똑버스 호출 앱(App)인 ‘똑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버스로,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운행 노선은 신천역부터 매화동, 매화산단을 거쳐 경기자동차과학고까지 연결되며, 매화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과 매화고, 경기자동차과학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차해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시흥시 똑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간은 오후 10시 10분이다. 운행 차량은 쏠라티 5대가 투입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 요금(1,650원)과 동일하며, 기존 버스와 마찬가지로 수도권통합환승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영유아 요금면제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