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청년층 절망감 되새겨 볼 때 집중적이고 실효적인 경제 정책 개발과 투자 활성화 필요 [김구영 칼럼]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절망의 긴 터널에서 시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실직하신 분 등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한 요즘이다. 이런 가운데 아예 싸늘하게 식은 취업 시장을 바라보며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보면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시련을 받고 있을 청년들에게는 그 어떤 위로보다 일자리가 가장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여론조사를 보면 코로나19로 사실상 취업문이 닫혀 버린 20~30대 청년층의 지지율 이탈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 시장경제 악화에 대한 실망감을 넘어 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 대한 반감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결국 이런 청년층의 절망감은 문재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 40%의 몰락을 가져왔다. 지난 2020년 12월 말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33.8%, 부정60.9%로 거의 두배 가
[사령] 원수연 경기동북부취재본부 제2사회부 국장 令 2021년 1월 14일
상처 받은 유년기의 나를 치유해야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어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최근 생후 16개월만에 입양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전 국민을 분노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안타깝고 가슴 아픈 아동학대치사 사건이 왜 끊임없이 반복해서 벌어지는 것일까요? 무엇이 정인이 양부모를 용서 받지 못할 괴물로 만들었을까요? 이는 바로 양부모의 어린시절 학대 받은 기억이나 그로인한 무의식의 감정 세계가 성인이 되어 괴물로 자라나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경우입니다.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이다"라는 말처럼 어린 시절에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상처 받은 피해 영혼이 성인이 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자비한 가해자가 됩니다. 그런 면에서 정인이의 양 부모는 악인이 아니라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어린시절 무의식의 세계에 갖힌 피해자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이 끔찍한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바로 우리들의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인이 양부모들은 어린시절 학대에서 오는 무의식의 감정 세계를 방치해 두었다가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우리의 삶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며 '콤플렉스'란 단어를 만든 분석심리학 대가인 칼 융은 "내 삶은 내 무의식의 현현(顯現)이다."라며 무의식의 영역이 현실 세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여기서 현현이란 '현실에서 명백하게 나타난다'라는 뜻으로 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의식의 세계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역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이 무의식의 세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다 확실한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갈 확률을 높일 수가 있으니깐요. ◆선한 감정과 어두운 감정의 공존, 그리고 무의식적인 악한 감정의 위험성 우리들 내면의 감정은 두 종류입니다. 희망, 행복, 꿈, 용서, 건강, 사랑과 같은 선한 감정과 분노, 화, 공포, 수치심, 외로움, 절망, 가난은 두려움이라는 악한 감정이 상존합니다. 그리고 우리 내면의 공간은 선한 감정과 악한 감정의 에너지 총 합이 언제나 10입니다. 사랑이라는 선한 감정의 이름을 원숭이, 두려움이라는 악한 감정을 황소라고 상상해보겠습니다. 자료 사진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선한 감정이 ‘9’ 악한 감정이 ‘1’인 선한 존
[정도일보 신년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흰 소의 띠입니다. 예부터 우리는 백의민족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는 깨끗하고 정갈한 하얀 색에서 신성함을 찾는 우리 민족성을 뜻합니다. 또한 소는 부지런하고 순종적이며 일을 열심히 하는 동물입니다. 올 해는 하늘의 뜻을 쫓아 열심히 일을 하는 한 해가 되라는 뜻으로 여기서 하늘은 국민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자기 맡은 바 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정도일보 임직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올 한 해 정도일보(正道日報)의 표어로 공행공반(空行空返),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정했습니다. 공행공반이란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교학상장이란 '가르치고 배우면 서로가 성장한다'라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는 회사와 개인의 성장, 나아가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 두가지 표어를 가슴에 품고 올 한 해를 정진해야 겠습니다. 먼저 공행공반은 저를 포함한 모든 생활 경제인들의 지침서입니다. 소처럼 부지런히 일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행함 뒤에 비로서 소득이 생긴다는 말씀으로 올 한해 동안 많이 쌓고 많이 베푸는 정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한 표어입니다
"우주의 주인공은 나, 독서로 긍정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 우리는 매 순간 미래의 오늘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선택해 주문을 클릭하고 돈을 지불하면 즉시 배송이 시작됩니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 놓기만 하고 결재를 하지 않는다면 물건은 배달되지 않지요. 이런 이치는 세상에서의 주문 수단이 바로 돈이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살 때는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주(혹은 신)에 주문서를 보낼 때 결제방법은 바로 우리의 생각과 말입니다. 우주에서는 주문서 그대로 미래의 삶에서 다양한 현실 상황을 배달합니다. 주문서에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보낸다면 미래의 삶은 행복과 사랑, 건강이 배달되고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주문하면 불행, 질병, 가난이라는 상황이 배달됩니다. 생각과 말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삶은 바로 과거에 여러분의 생각과 말이 에너지가 되어 현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쇼핑몰은 무한한 우주, 상품은 미래의 현실, 돈은 생각과 에너지, 주문자는 바로 자신입니다. 무한한 우주에는 행복, 사랑, 성공, 건강, 꿈, 희망 등 긍정적인 상황과 우울, 분노, 불안, 질병, 실패 등
한국은 코로나 지옥, 대만은 6개월째 사망자 '제로' 경제성장률 2.54% 달성을 목전에 둔 대만 "정부야, 공부 좀 해라" ◆22일 06시 현재 인구 2,500만명 대만의 코로나19 총 확진자수는 766명이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32명, 총 사망자수는 수개월째 7명으로 동결. 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대만은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지난 11월 수출 주문이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대만 경제는 올해 2.5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며 경제성장 기회로 삼은 대표적인 경우. 인구 5,000만명의 한국의 총확진자는 5만591명, 현재 확진자는 1만4,738명. 이들 모두를 치료 중인 환자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은 치료 대기 중인 환자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기 때문. 일일 사망자도 전날 24명이 늘어 총 사망자수는 722명. 며칠 내로 국내 사망자수가 대만의 총확진자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
[정도일보 편집국] 2020년 12월 21일은 동지날입니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동지날 새벽이면 붉은 팥죽을 쑤어 문설주 등에 뿌리고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런 풍습은 성경에서의 출애굽기 마지막 열번 째 애굽 재앙을 물리쳤던 "양의 피" 이스라엘 민족의 경험이 동아시아로 넘어 온 것입니다. 우리는 이 풍습을 '동지 액땜'이라고 합니다. 1년의 시작을 동지날 오늘이라고 믿었던 한반도 씨족사회도 있었다고 하니, 아주 오래된 대한민국 풍속입니다. 본보 정도일보는 모든 독자분들의 1년간의 액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지 팥죽 사진과 유래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독자 한분한분 모두다 동지 팥죽을 마음으로 현관(문설주)에 뿌리시고, 마음으로 맘껏 드시는 상상을 해보세요. 앞으로 1년간은 회노애락의 일상 중 희락이 가득하며 노와 애가 소멸되실 겁니다. 정도일보 독자님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강건, 건승,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차창진의 '괜찮아요 TV칼럼'] "손 잡아 준 정도일보에 감사, 치유와 회복, 그리고 성장하는 칼럼쓸 것" ◆ 기적을 믿는 사람들 기적은 믿는 사람들의 현실이며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신기루입니다. 고대의 연금술사들은 납을 이용하여 금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연금술이 가지고 있는 진짜 의미는 납을 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을 금 같이 고귀한 '인간'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인간이 바로 신이다"라는 말이 있죠. 납을 금으로 변화시키듯이 우리의 내부에 숨겨져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어 위대한 능력자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외부가 아닌 우리의 내부에 숨겨져 있는 위대한 보석을 꺼내어 자신을 능력자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래 독수리처럼 큰 날개와 보석처럼 빛나는 재능을 누구나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다만 외부적인 것에서 그것을 찾고 모두가 획일적인 인간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각자가 가진 힘을 잃고 경쟁에서 패배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외부적 환경에 지배당하는 노예적 삶이 아니라 내안에 있는 능력을 발견하고 삶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매주 월요일
"심리학이나 철학을 누구나 알기쉽게 표현하는 것이 제 소명" 불우했던 트라우마를 극복한 과정을 '치유 상담 칼럼'으로 집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정도일보 편집국입니다. 21일부터 새롭게 집필진으로 합류한 차창진 칼럼리스트의 [괜찮아요 TV칼럼]을 연재하게 돼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차창진 칼럼리스트는 현재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근무중입니다. 그는 어린시절의 불우한 환경을 이겨내고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2012년부터 철학. 종교, 치유, 고전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우울증, 자살시도, 중독, 자폐, 지적장애 아이들, 꿈을 잃은 아이들, 이혼직전의 가족 등을 위한 상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5년째 호스피스 봉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유상담 유튜브 채널 [괜찮아tv]를 운영하고 있는 차창진 칼럼리스트의 [괜찮아요 TV칼럼]을 많이 애독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유튜브 [괜찮아tv]에도 구독과 좋아요 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불우한 어린시절의 기억들로부터 벗어나 사랑과 행복을 깨닫고 치유받은 것은 불과 10년이 되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철학,
#올 해는 조류인플렌자 방역 공무원들의 순직이 발생하지 않아야 ◆여주에 이어 17일 화성과 파주 등 경기도내 전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 특히 화성시 남양읍의 산란계 농장은 고병원성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닭 9만마리와 반경 3㎞ 이내 1개 농가의 닭 6만2천마리 등 15만2천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방역당국도 초비상.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에 설상가상 조류독감까지 겹치는 엄중한 시기에 몇 배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될 방역 공무원들의 노고에 벌써부터 감사의 마음. 부디 이번 겨울에는 조류독감 방역 과로로 순직하는 공무원이 생겨나지 않도록 정부는 특히 인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범죄에 연루된 판검사의 변호사 개업 원천봉쇄가 사법개혁의 첫단추 ◆17일 이춘재 8차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3)씨가 31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으며 명예회복. 당시 경찰은 윤씨를 불법적으로 강제 연행한 후 자백을 받아내려고 가혹행위를 한 것도 모잘라 이후 검찰이 동원된 검경 현장검증조서, 혈액형·형태학적 체모 감정결과, 방사성동위원소 분석 감정결과 등을 모두 조작. 같은 날 17일, 18년 전 ‘명동 사채왕’ 최진호
#추미애는 망나니역 들러리, 본질은 윤 총장과 문 대통령의 수싸움?! ◆16일 새벽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윤석열 검찰총장 2개월 정직 결정에 '정해진 수순대로 진행된 결과'라는 법조계 평가. 그러면서 월성원전수사 진행 여부가 초미의 여야 쟁점 격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 또한 오늘 이후 법무부가 후속으로 취할 검찰 인사 등의 각종 현안에도 우려의 시선. 이제 야당으로선 윤석열 총장의 2개월 정직으로 한결 숨통이 트인 청와대와 집권 여당이 후속으로 취할 월성원전과 옵티모스 등의 수사 향방에 이목을 집중할 시기. 또 이에 대한 각종 의혹을 밝힐 국회 청문회나 특검 등의 관철 의지를 원 내외에서 표명해야. 상식을 벗어난 행위 이면에는 반드시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유가 존재하는 세상 이치를 간과하지 말아야.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옛 말처럼 윤석열 검찰총장이 알고 있는 것들과 그의 자리 지키기 소신의 상관 관계가 궁금. 그러면서 현 정부와 집권여당이 법치주의를 망각하며 진행하는 검찰총장 징계의 궁극적 목표도 궁금. 어찌보면 윤석열 사태의 첫 단추는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대립이 아니라 윤석열 총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수싸움이 아니었는지 의문.
#국민의힘, 이명박·박근혜 국정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로 중도 대통합 '시동'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통해 중도층 대통합에 나서는 분위기. 특히 오늘 기자회견의 내용은 A4 용지 한장 정도 분량으로 사과의 변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문제는 사과의 진정성과 파장성. 또한 사과문 발표 이후의 당의 행보에 파열음 등 혼란이 야기된다면 오히려 하지 않는 이만 못하는 긁어부스럼.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한 당의 미래지향적 혁신과 중도층 확장성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또한 과거 정부의 반성을 통해 초선 의원들의 현 정부 과오에 대한 성토 및 대응전략 목소리 응집에도 큰 힘이 될 듯.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기본, 치료제와 백신 수입에 국가 역량 총결집해야 ◆일일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는 등 코로나 대확산으로 감염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물량 확보 및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 특히 집권 여당에선 "백신 없인 내년 4월 보궐선거 필패"라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 하지만 화이자 등 비교적 안정적인 백신의 3월내 4천만명분 수입은 사실상 불가능해 상대적으로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은 다국적 치료제와 백신의 수입 대체 등도 사회적 논쟁거리로 비화될 듯.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확진자 급증→강화>로 되풀이 되는 현재의 방역 정책 기조로는 내년 2월 위기설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지도 의문. 현재 정부는 언론과 감염 전문가들의 3단계 상향 조정 권유에 경제논리를 들며 미온적 반응. 하지만 이는 이미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고통을 받고 있는 업종업태간 위화감 조성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 코로나 방역 실패 인정하고 새판짜야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망자 증가 속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현재 누적 사망자는 12일 6명이 발생해 총 578명으로 중증병상 부족이 현실화되면 사망자가 두배 세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 또한 제때 병원 치료를 못받은 경증 환자가 중증 환자로 급속 전이되는 증가세도 깊은 우려. 문제는 2~3주전부터 언론과 전문가 집단에서 1천명 확진자 발생을 우려하면서 거리두기 강화 등의 조치를 거론했지만 이를 묵살한 정부 방역정책. 이런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거론하면서 "보다 강력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을 정부에 요청. 또한 "격상 조치가 제 때 안 되면 경기도만의 선제 시행을 준비 중"이라면서 경기도내 병상 부족과 관련해서도 도 차원의 '긴급동원명령 발령' 가능성을 시사. 이렇든 저렇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는 이제 확진자 수치로 점점 현실화 되는 분위기. 또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정부가 아직도 경제와 방역 두마리 토끼를 쫓는다면 그야말로 현 집권 여당과 정부의 초등수준 행정 감각만 드러내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