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속초시는 1억 5천만원의 시비 예산을 투입하여 오랜 숙원사업인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건립사업을 8월 27일에 착공하여 올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속초시 여성어업인 복지회관은 72㎡면적에 지상 1층 규모로 속초항 항만부지(청호동) 일원에 건립되며, 강원도환동해본부와 부지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완료하였다. 여성어업인 복지회관은 사무실·휴게실과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시설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속초시 여성어업인은 75명이며 대부분 고령 어업인들로 복지회관이 준공되면 고된 작업으로 심신의 휴식이 필요한 여성어업인들의 사랑방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호동 여성어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복지회관이 신축되면 여성어업인들의 사기진작 도모는 물론 여성어업인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최창일 기자] 지하철 공사 현장의 도로 침하 사고에 대해 구리경찰서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초동 대처가 구리 시민들은 물론 국민들의 대 경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사고 장소는 교문동 813번지 별내선 3공구 지하철 공사 현장 바로 옆 도로에서 15mX15m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현장(사진). 이번 칭찬은 오늘(26일) 오후 3시 36분 구리경찰서 상황실로 도로 침하 사고 발생이 접수되고, 경찰이 9분만인 45분에 현장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특히 왕복 4차로인 체육관로 도로 밑에서 지하철 하부 작업 중 상부가 순식간에 밑으로 꺼지는 이번 사고는 주행중인 차량이나 행인이 있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무엇보다 컸다. 그런 까닭에 경찰은 먼저 신속하게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도로통제를 실시한다. 그리고 3시 50분에는 상수도 차단 밸브작업을 통해 혹시 모를 후속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후 오후 4시에 경찰은 주민대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선조치 이후 오후 4시 14분 경기도 건설정책과에 해당 사고를 연락하며 초동수사를 마무리 짓는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초동 대처로 추가 피해가
(정도일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23일 0시 기준으로 휴관 중인 속초시립도서관의 도서대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북스루(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의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80일간 임시휴관 기간에 920명이 3,501권을 이용한 바 있다. 도서 예약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5권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신청 후 익일 11시~15시에 방문하면 도서관 입구에서 신청도서를 빌릴 수 있다. 도서 수령시에는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도서 반납기한은 14일이며, 유선연락(☎ 033-631-1443)시 7일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 신청은 대출일 전날 자정까지 가능하며 도서 수령은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 간 대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요일부터 토요일 11시에서 15시까지 운영된다. 반납을 원하는 경우 도서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다음 북스루 도서 수령시 가능하다. 대출하거나 반납되는 도서는 이용자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외선 열소독을 반
(정도일보) 속초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속초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을 이달 18일 착공 시점으로 내년 5월까지 9개월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그 동안 초·중등학교를 이용한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시내 상가건물 등에서 운동하던 탁구동호인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노학동 척산마을 족욕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71억9천만원(국비 27억원, 도비 7억7천만원, 시비 37억2천만원)을 들여 지상2층(지하1)에 연면적 2,982㎡로 건립하는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은 작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8월 착공,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평소에는 지상1층을 탁구장 18면과 다양한 스포츠시설로 활용하고, 지상2층은 배드민턴 경기장 9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밖에 市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나 동절기 전지훈련장 등 다목적 시설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市 업무관계자는 “척산마을 일원에 실내 생활체육관이 들어서게 되면,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 인근지역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5일 교문동 소재 가능골 경로당 2층에 마련된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승남 시장, 김형수 시의장, 임창열 도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구리시가 각각 50% 재원을 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안전 순찰 활동, 아동 안심 등·하교, 취약 계층 불편 해소 서비스 등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등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비 확보와 구리시 개소를 위해 임창열 경기도의원의 지원이 있었으며,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등 총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특화사업으로 교문1동 단독주택가 특색을 반영한 이사 시 골목길 차량 안내 서비스,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취약 계층의 생활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5일 코로나19 일일상황보고 종료 후 안전도시국장, 안전총괄과장, 태풍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바비’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및 교회첨탑, 대형공사장 등 현장예찰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승남 시장은 “예보된 태풍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시 재난대응 매뉴얼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 최대한 빨리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관내 재해 취약지역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인명 피해 제로화에 철저를 기하고,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특히 이번 태풍이 지난 2012년 엄청난 피해를 불러왔던 태풍‘볼라벤’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태풍이 우려되는 것은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기 때문이라며, 지역 주민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외부 활동 자제, 재난문자 등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상가 주변 입간판 및 불법현수막을 철거해 시민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정도일보) 속초시는 노학동 바람꽃마을에 위치한 노후교량인 자활교가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되어 교량 재가설 및 마을진입 접속도로 개선을 위한 공사를 2019년 11월부터 시작해 왔으며, 2020년 8월 현재 교량 재가설을 완료하고 접속도로 개선을 위한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이와 관련, 교량 재가설 완료에 따라 기존 노후교량 및 도로 철거, 도로구조개선(종단구배 조정)을 위한 순성토 반입, 접속도로 공사를 위한 작업장비 공간 확보를 위하여 부득이하게 2020년 9월 7일부터 작업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을 공사 종료(2020. 12월 예정)시까지 전면통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시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당 교량으로 진입되는 도로 곳곳에 우회도로 안내, 진입금지 안내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활교의 전면통제로 인하여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조치인 만큼 시민 및 관계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네비게이션 업체에는 통제기간 동안 우회도로이용을 유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속초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 대회”가 24일을 끝으로 12일간의 대열전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대회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진학을 포기할 수 없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기에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일상의 변화속에서 리틀 꿈나무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잘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도약의 기회가 되었 다는 대회로 높이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총 125개팀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개 구장에서 A, B 두 개조로 나눠 조별 승승식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A조 1위는 경기도 광명시 리틀야구단, B조 1위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한편 속초시는 코로나 19 사태 우려속에 이번 대회가 전국단위 규 모임을 감안해 무관중을 원칙으로 개막식은 취소하고 경기장 주변 관전구역 통제, 경기장(4개소) 출입구를 하나로 통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업무 중‘공무원 폭언·폭행’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함이다. 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위협, 기물파손 등을 당하는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한 가운데 구리경찰서 및 KT텔레캅과 긴밀하게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벨 시연 및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방문 민원인의 보호를 위해 안전장비 및 비상대응능력 구축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응대 직원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전체 종합민원실을 포함 8개소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비상
(정도일보)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20일 최근 교회 발 여파로 관내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긴급한 방역 일환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배 및 집회,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조치에 따라 8월 1일 이후 용인 우리제일교회, 8월 4일 이후 가평 청평 창대교회,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 8월 13일 이후 노원 안디옥교회, 8월 12일 이후 남양주 창대교회 및 중랑 금란교회 예배·소모임·수련회·캠페인·기타 명목을 불문한 관련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한 구리 시민은 30일까지 지체 없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8월 8일과 8월 15일 서울 경복궁·광화문 일대의 집회 참석 또는 단순 방문하거나 지나친 경우 그리고 구리시 #25번 확진자가 8월15일~8월17일 방문한 음식점 등을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구리 시민도 진단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해당 교회의 예배와 집회, 음식점 등 참석자의 추적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사회 집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이다.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정도일보) 속초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다양성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년차인 올해는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한 시민아카데미와 속초 문화도시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포럼을 이달 말 24일과 27일에 개최한다. 문화도시 전문가들의 강연과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시민아카데미는 8월 24일(월) 14시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강연 3회, 워크숍 3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포럼은 “문화도시 속초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8월 27일(목) 14시 아남프라자 19층에서 개최된다. 기조 강연에는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 발제에는 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과 김현기 청주 문화도시 PM, 토론에는 우지연 한국문화의집 협회 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8월 24일(월)까지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와 포럼은 시민이 속초의 주인으로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 할
(정도일보) 속초시립도서관은 유·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를 장려하고자 유·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교훈이 있는 그림책 원화를 선정하여 원화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화는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총19점)’이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후의 작품으로 오누이를 잡아먹으려했던 저승으로 간 호랑이가 악행을 평가받고, 나쁜 일은 반드시 평가받는다는 ‘권선징악’ 내용으로 진행이 되며, 9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3주간 시민공감 작은전시관(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회를 통해 지역 유·아동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에 따른 생활쓰레기 감축 해법을 모색하고자 ‘쓰레기 제로 시범사업(안)’을 주제로 제43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실‧국‧과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엄우원 전략기획관 전략1팀장이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현황, 쓰레기 절감사업 기대효과와 향후 실행계획, 타 지역 혁신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재춘 자원순환과장이 시민 환경의식개선과 생활쓰레기관리의 새로운 표준 제시의 의지를 담은‘다가치(多價値) 다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한 후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쓰레기 제로 시범사업(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주2~3회 수거에서 1일 10회 이상 수거를 통해 최대 1시간 내에 배출 쓰레기 수거 ▲집 앞 2분 거리(50m 범위 내)에 종량제 및 음식물쓰레기 지정 배출장소인 그린존 운영 ▲집 앞 5분 거리(500m 범위 내)에 재활용품을 지역화폐로 교환해주는 리사이클센터 운영 등으로, 쓰레기 배출ㆍ수거방식의 혁신
(정도일보)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수락산 입구 청학천변에 조성된 ‘청학비치’가 개장 50일 만에 1만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코로나19시대에 비대면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7.1 개장 이래 가족단위로 매주 오백 명 이상이 찾아와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모래사장을 맨발로 거닐거나 깨끗해진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명소가 되고 있다. 청학비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인 하천과 계곡을 일부 시민들이 무허가음식점 등을 설치하여 사익을 취하던 것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고자 추진한 계곡정비사업의 결과물이다. 조광한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50여 년 동안 계곡과 하천변에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을 어느 누구도 손대지 않아 바가지요금, 불법주정차 등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고 고발해도 벌금만 내고 계속 불법시설물을 운영하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자 정비에 나섰다. 먼저 3개월 동안 하천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선진지 시설견학 등을 통해 의식 변화와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후 2019년 3월까지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 운영 업주들과 20회 이상 간담회와 회의,
(정도일보) 안승남 구리시장은 19일 무더위 날씨속에서 생활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를 활용한 재생자전거를 타고 최정일 시민 패트롤 회장, 윤서남 대장,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춘로 외 5개소를 다니며 상권 활성화 지역과 자전거도로의 연계성, 자전거도로 확충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구리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28.06km,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52.12km, 자전거 전용차로 0.34km로 총 80.52km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창중학교, 교문중학교를 중심으로 차로의 폭을 조정한 다이어트 도로와 측구를 활용한 자전거 전용차 조성 시범사업을 먼저 시행하여 자전거 전용도로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횡단보도 이용 시 보행자와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내 자전거 횡단도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내의 인도폭이 협소하여 보행자로 인해 자전거 통행이 불편한 구간은 도로 측구와 차도를 다이어트한 폭을 활용하고 차도와의 경계 부분에 경계석을 설치하여 자전거 전용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함으로서 생활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것과 더 나아가 구리시를 자전거 도시